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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나이트] 캣하우스 (2019. 5. 24)

[캣 하우스]
평범한 날을 보내고 있던 어느날...
당신에게 문자 한 통이 도착합니다.
확인을 해 보면 모르는 번호입니다.
휘:(? 일단 읽어보자)
나이트가 여기 있으니 찾으러 오라는 글과 주소가 적혀 있습니다.
무슨 말이지?
휘:(납 치...?)
?
주소는 당신이 잘 아는 주택가 거리입니다.
휘:(일단 침착하게 나이트 전화번호로 전화해본다)
신호음이 가기는 하지만....
....
받지를 않습니다.
휘:(어쩔 수 없다.... 일단 그 주소로 가본다)
(불안 초조)
무슨 일이 있는걸까..?
문자에 쓰여있던 주소로 가 보았습니다.
주소지로 가니 작은 주택이 있습니다.
현관은... 열려있는 것 같네요.
휘:(슬쩍 열어본다)
문을 열자 긴 복도식 현관이 보입니다.
현관은 일직선으로 이어져 있으며 정면에는 거실로 들어가는 문이 있습니다.
휘:(주위를 두리번거리며 거실로 향한다)
당신이 안으로 들어오자 들어왔던 물이 저절로 닫히고 어디선가
야옹-
하는 울음소리가 들려옵니다.
휘:(고양이)(조금 두근두근하는 마음으로 꼬리 살랑)
복도를 지나 거실로 가던 도중...
중앙에 고양이 한 마리가 있습니다.
휘:(꼬리 살랑)(몸을 낮추고 고양이를 바라본다)
..!! (휘 발견하고는 쪼르르 다가온다)
휘:(뭔가 누군가를 많이 닮은 고양이같은데)
(일단 고양이는 귀엽고 누굴 닮아서 더 귀여우니 조심스럽게 다가가본다)
고양이:(휘 다리에 찰싹 붙어서는 부비작부비작)
휘:(살짝 심장 부여잡음)
(조심스럽게... 고양이의 머리를 쓰다듬어본다)
고양이:야옹~ (쓰담 받는 손에 부빗)
휘:(다시 심장 부여잡음...)
....(근데 아무리 봐도 나이트를 닮은 것 같다 슬쩍 불러본다) ...나이트?
고양이:먕! (맞다고 대답하는 것 같다) 먀옹..
휘:(어떡하지 너무 귀엽다)
...나이트, 나이트가 맞나. (다시 물어보며 머리 쓰담)
고양이:야오옹- (귀쫑긋)
먀옹.. (나 맞아요 휘,.. 라는 파동이 들린 기분이 든다)
휘:(맞다!) 어쩌다 이렇게...(일단 걱정과는 별개로 또 귀여우니 번쩍 들어 안는다)
고양이:먕.. (조금 시무룩 해짐.. 본인도 잘 모르는 듯) (그래도 휘 품에 둥지 틀고 안김)
휘:(귀 엽 다....)(둥기둥기 안으며 복실한 털 쓰다듬)
(손으론 쓰담쓰담하면서 거실로 향한다!)
고양이:(둥기둥기) (쓰담받아 기분 좋음.. 고롱고롱)
휘:일단... 귀엽긴 하지만 계속 이렇게 있을 순 없으니 주변을 좀 둘러보지.
나이트를 안아들고 거실로 향했습니다.
거실문 앞에 종이가 붙어있네요.
[원한다면 둘 다 다시 돌아갈 수 있다냥. 걱정하지 말고 놀고 가라냥]
이라고 적혀있습니다.
문을 열면 거실이 보입니다.
휘:(종이도 귀여운데)
거실로 들어가자 따뜻하고 포근한 온도가 느껴집니다.
거실의 주변은 고양이 모양의 탁자와 긴 소파와 작은 소파가 거실 가운데 있고 벽에는 고양이 귀가 있는 벽걸이형 TV가 있으며 끝에는 캣타워가 보입니다.
거실에서 들어갈 수 있는 3개의 문이 있습니다.
휘:(왠지 전부 고양이 모양... 그래도 귀여워서 기분이 좋아져 꼬리 살랑)
고양이:(휘 품에 편안히 안겨있음)
(품에 부빗)
휘:(나냥이 쓰다듬으며 제일 근처에 보이는 소파를 본다)
(작은 소파다)
고양이 모양의 1인용 소파가 있습니다.
소파 위에 작은 열쇠가 보입니다.
휘:(나이트를 잠시 소파 위에 올려놓고 열쇠를 살핀다)
고양이:(소파위에 올려짐)
열쇠에는 침실이라 적혀있습니다.
고양이:(소파에 꾹꾹이)
휘:(귀 여 워)
침실의 열쇤가보군...
(그 옆의 탁자도 본다)
고양이 모양의 탁자 위에는 비스킷으로 된 고양이 간식이 쟁반 위에 놓여 있습니다.
고양이:(휘 따라 쪼르르 탁자 옆에 왔다)
휘:(앗)(비스킷을 하나 들어 나이트 냥이의 눈 앞에서 조금 흔들어본다)
고양이:(눈을 반짝이며 간식을 쳐다보고 있다)
휘:(역시 완전 고양이... 작게 웃으며 간식을 물려준다)
고양이:(암먐ㅁ먀)
(행복한 고양이가 되었다!)
야옹~
(꼬리 살랑살랑 흔들며 휘에게 보비작)
휘:(암먐먀래 너무 귀여워)(잠시 사고와 행동이 고장나 뚝 굳어있다)
고양이:(냥냥걸음으로 휘 주변 맴도는중)
휘:(간식은 하나뿐인가?)
여러 개 있다
휘:(겨우 정신을 차리고 간식을 하나 더 준다음 나머지 간식은 나중에 줄 용도로 챙겨둔다)
간식을 몇 개 챙겼다!
고양이:(간식 또 먹음) (웅냠냠)
(두배로 행복한 고양이가 됐다)
휘:(어떡해 귀여워... 나이트 쓰담쓰담해주고 다시 둥기둥기 안은 다음 뒤쪽의 벽걸이 tv를 본다)
고양이:(다시 품에 안겼다!) (고롱고롱)
고양이 귀가 달린 벽걸이형 TV입니다.
전원 버튼에 불이 들어와 있어 켜면 화면이 나올 것 같습니다.
TV의 밑에는 고양이가 좋아할만한 빈 상자가 있습니다.
휘:(TV를 켜보고 빈 상자 안에 나냥이를 넣어준다)
고양이:(상자에 쏙 들어감)
TV를 켜보니 작고 귀여운 새끼고양이 영상들이 나옵니다.
고양이:(상자.. 안정감...)
휘:(귀여워)
(tv속의 새끼고양이들 빠안)
매우 귀엽습니다
쟈근 아기고양이들이 뛰어놀고 있습니다.
휘:(귀여워)
(나냥이가 든 상자를 훌쩍 들고 긴 소파쪽으로 간다)
고양이:(상자째로 들렸다)
고양이 귀 모양이 달린 4인용 소파.
부드러운 재질로 되어있고 소파의 다리 부근에는 고양이를 위한 스크래쳐가 붙어있습니다.
고양이:(상자 안에서 꼬리 살랑살랑)
휘:(쓰려나? 하고 상자를 소파 아래에 놓는다)
고양이:(상자 안에서 꼼질거리다가 쏙 빠져나왔다)
(스크래쳐 빤히 보다가.. 발톱으로 뜯뜯)
(박박박)
휘:(귀 여 워)
(놀라고 놔두고 자신은 캣타워쪽으로 가본다)
고양이가 올라가기 좋은 4층의 캣타워입니다.
층마다 둥근 볼 모양의 공간과 네모난 모양의 집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재질로 되어있습니다.
볼모양의 공간 중 하나는 투명으로 되어있어 고양이가 올라가면 발바닥 젤리가 잘 보이는 형태입니다.
3층 정도 되는 위치에 종이 한 장이 놓여있고 뒤편에 끼울 수 있는 네모공간이 3개 있습니다.
고양이:(스크래쳐 박박)
휘:(불러올까... 하다가 종이를 슬쩍 본다)
[상자 안에 들어있는 3개의 물건을 끼워 넣어서 야옹 울어주면 나와주겠다냥]
이라고 쓰여있습니다.
휘:(뭐지... 도로 긴 소파쪽으로 가 내려놓았던 상자에 뭐가 있나 살핀다)
아까 나이트가 들어갔던 상자는 텅 비어있습니다.
휘:이 상자가 아닌가... (나이트 캣타워에서 놀라고 나냥이 훌쩍 안아들고 캣타워쪽으로 간다)
고양이:? (훌쩍 들림)
먀옹
(들린 고양이)
휘:음? (뭐라고 말하는 지 잘 모르겠다)
고양이:먕? (갸웃)
휘:(잠시 웃으며 캣타워 앞 바닥에 나냥이를 놓아준다)
고양이:(내려짐)
(꼬리살랑살랑하고 휘 올려다보다가 캣타워 한 번 봄)
(캣타워로 쪼르르..)
휘:뭐, 쪽지에도 놀다 가라고 써있었으니... (마음껏 놀라는 듯 나냥이 살짝 쓰다듬)
고양이:(쑤담받음) (캣타워를 몇 번 오르락내리락 하다가 3층으로 총총 가서 투명 볼에 둥지를 틀었다)
(투명 볼 너머로 나냥이의 분홍젤리가 보인다)
(골골..)
휘:(다시 심장 부여잡음...)
(어떡하지 젤리 너무 귀여워)
(슬쩍 나냥이 발 만져보려고 손 뻗는다)
고양이:?? (갸웃거리면서 손 냄새맡음) (킁킁)
휘:(스으을쩍 앞발을 만져본다)
고양이:(발 만지려는걸 깨닫고 앞발 뻗어줌)
(젤리 말랑말랑)
휘:(심장 쿵)
(말랑말랑한 젤리 조심스래 만져본다)
고양이:(말랑말랑) (휘니까 쪼물대도 얌전히 있음)
휘:(행...복....)(젤리 쪼물거리면서 꼬리 붕붕)
고양이:(쪼물쪼물) (꼬리살랑)
야옹- (일어나서 휘 쪽으로 다가가더니 휘 어깨에 꾹꾹이)
휘:(다 죽어감...)(심장 부여잡고 꾹꾹이받음)
이렇게 귀여워서 어떡하지...
고양이:야옹? (쫑쫑 어깨에 올라탔다)
휘:(귀여워) 더 안 놀아도 되겠나?
고양이:냥- (괜찮다는 것 같다)
휘:(그럼 침실로 가보자)(챙긴 열쇠를 들고 나냥이 어깨에 올린 상태로 조심스럽게 침실쪽으로 간다)
고양이:(어깨에 잘 매달려있다)
문 앞에는 침실이라는 팻말이 걸려 있습니다.
휘:(어깨에 매달린 나냥이 쓰담하고 열쇠로 문을 열어본다)
찰칵, 문이 열렸습니다.
휘:(침실 안으로 들어가본다!)
침실 바닥에는 고양이 얼굴 모양 카펫이 있고 옆에 2인용 침대와 옷장이 있습니다.
반대편에는 고양이 모양 책상과 의자가 있고 책상 위에는 창문이 보입니다.
거실보다 따뜻한 온도에 몸이 절로 포근해집니다.
고양이가 식빵을 굽기 좋은 온도입니다.
휘:(식빵 구워주나)(어깨에 매달린 나이트 살짝 보고 카펫 위에 놓아준다)
(놓아주는 김에 카펫도 보자)
고양이:(카펫.. 따뜻..포근..)
(카펫 위에서 식빵을 굽기 시작했다) (골골..)
고양이 모양의 카펫은 부드럽고 따뜻한 재질로 되어있어 고양이들이 식빵을 굽거나 뒹굴고 놀기 좋아 보입니다.
휘:(귀 여 워.... 식빵굽는 나냥이 쓰담쓰담쓰다담)
카펫의 끝에는 고양이 전용 장난감들이 들어있는 상자가 있습니다.
고양이:(쓰담 받을때마다 꼬리가 살랑살랑)
야옹~
휘:(귀여워)
(상자 안을 살펴본다!)
상자 안에는 여러 장난감이 들어있습니다.
생쥐 모양 낚시대나 생쥐 인형, 어묵꼬치 등이 보이네요.
고양이:(앞발 핥핥) (그루밍)
휘:(생쥐모양 낚시대 하나 들고 나이트 낚시 시도)
고양이:? (낚시대쪽 쳐다봄)
휘:(흔들흔들)
이건.. 민첩대항으로 가자 (?)
민첩 롤!
휘:
민첩
기준치:50/25/10
굴림:52
판정결과:실패
고양이:
민첩
기준치:30/15/6
굴림:29
판정결과:보통 성공
휘가 낚시대를 흔들자 나이트가 낚시대를 빤히 쳐다보다가...
빠르게 달려듭니다!
챱!
고양이:냥! (생쥐 잡음)
(입으로 물고 앙냥냥)
휘:(나이트 낚시 성공)
고양이:(앞발로 생쥐 톡톡 치는중)
휘:(이번엔... 생쥐 인형 집어서 나이트 앞에 놔줘본다)
고양이:(인형 콕콕 찔러봄)
(입으로 물고 잠시 고민하더니 휘 앞에 가져다주었다) 야옹~
휘:?
날 주는 건가.
(생쥐인형 빤...)
고양이:(끄덕끄덕)
(앞발로 휘 방향으로 밀어줌)
휘:(나이트가 준 거니까 소중히 챙김)
(오뎅꼬치 집어서 나이트 앞에서 흔들흔들 해본다)
고양이:(오뎅꼬치 흔드는 방향으로 시선이 따라간다)
(앞발로 오뎅꼬치 잡으려고 시도) (챱챱)
나이트 그것을 잡으려면 민첩롤을 하자 (;
휘:(흔들)
고양이:
민첩
기준치:30/15/6
굴림:25
판정결과:보통 성공
주사위 왜 쓸데없이 좋음
고양이:(챱!) (오뎅꼬치를 잡았다!)
휘:잘 잡는군...)
(오뎅 잡은 나냥이 쓰다담)
고양이:(쑤담받아서 행복해짐) 야옹~
(휘에게 보비작)
휘:(보비쟉거리는 나이트 냥이 행복하게 보다가 다시 번쩍 들어 안고 의자쪽으로 가 살핀다)
고양이:(품안에 쏙)
책상 밑 한사람이 앉을 수 있는 나무의자가 있습니다.
의자 위에 종이 한 장이 올려져 있습니다.
휘:(종이를 본다!)
[한가지 알려주겠다냥 야옹 하고 울어 보라냥]
이라고 적혀있습니다.
휘:...? (잠시 고개 갸웃하다) 야옹...?
갑자기... 루카리오 귀에서 위화감이 느껴진다.
쫑긋쫑긋
만져보면..어라? 귀가 달라졌는데?
휘:...?
?... 고양이귀?... ??
휘:(뭐지 하고 귀 자세히 만져봄)
??
?????
고양이:냥?
휘:나도 고양이가 되고 있나...
고양이:야오옹
종이에 관찰롤
휘:
관찰력
기준치:42/21/8
굴림:86
판정결과:실패
주사위야..
휘:(하 한번만 더)
그 그래
휘:
관찰력
기준치:42/21/8
굴림:52
판정결과:실패
주사위야...
휘:(나한테 왜그래ㅜ)
의자 밑으로 종이 한 장이 떨어집니다.
휘:(주워본다...)
[카펫 아래]
라고 적혀있습니다.
휘:(스르르 카펫쪽으로 가 카펫을 들춰본다)
카펫을 들춰보니 안에 작은 상자가 보입니다.
휘:아, 아까 캣타워의...
(상자를 열어본다)
상자 안에는 고양이의 송곳니 이빨이 들어있습니다.
이빨의 크기가 작은 것이 유치로 보입니다.
고양이:먕.. (이게 뭐지? 하는 표정으로 보고있음)
휘:...? (일단 챙김)
(챙기고 책상쪽으로 가본다)
고양이 이빨을 챙겼다!
나무로 된 책상에는 비닐로 밀봉된 쿠키 하나가 놓여 있습니다.
휘:(쿠키 봉지를 까본다)
(사람 쿠킨가 고양이 쿠킨가)
쿠키를 확인해보니..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쿠키입니다.
관찰 롤
휘:
관찰력
기준치:42/21/8
굴림:1
판정결과:대성공
?
휘:?
(왜 여기에서)
봉지 뒷면에 작은 글씨로
[고양이가 먹으면 어떻게 될까? 먹고싶어 할거야.]
라고 적혀있습니다.
휘:(먹여도 되는 건가)
(일단 자기가 먹어봄)
초코칩쿠키입니다. 맛있어요!
고양이:냥? (쿠키 먹는 휘 봄)
휘:(초코칩이면 고양이 주면 안되는 거 아닌가)
(나냥이 빤...)
고양이:(고개 갸웃)
휘:(물론 자신도 약간 개과지만 좋아하긴 한다)
(일단 쿠키를 주진 않고 눈 앞에서 흔들해본다)
고양이:(쿠키 따라서 시선이 움직인다)
휘:...먹고 싶나?
고양이:야옹-
휘:(고민하다 초코칩이 박히지 않은 반죽 부분만 조금 떼어 줘본다)
고양이:(쿠키를 받아먹었다) (암냠냠)
펑! 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품에 안고 있던 고양이가.. 아니, 이건 고양이 무게가 아닌데
휘:?!
나이트:..? .???
휘:....나이트?
나이트:휘? ?? ???? (갑자기 사람 모습으로 변해서 혼란스러움;) (머리 더듬) (귀는 남아있는데...)
휘:(그와중에 귀 귀여워)
(그근데 나이트 지금 벗고 있나)
나이트에게 여전히 고양이귀와 꼬리가 달려있습니다.
그럴 생각이었 는ㄷㅇㄹㅋ ㅋㅋㅋㅋㅋ ^^;
휘:(고 장)
(물론 둘이 할 거 다 했지만 그래도 고장)
나이트:(휘가 고장난거 보고 그제서야 알몸인거 깨달음) ;; ;;;; (민망..)
휘:(허둥지둥 옷장쪽으로 가서 옷 입힐만한게 있나 살핀다)
윗부분이 고양이 귀 모양으로 조각된 나무옷장입니다.
옷장 안을 열어보면 일상복에서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옷들이 사람용과 고양이용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나이트가 평소에 입던 옷도.. 안에 들어있습니다.
휘:(다 행 이 다.... 하고 나이트가 평소에 입던 옷을 집어 나이트에게 준다)
(속 속옷도)
나이트:(옷가지 받음) (속옷도 제대로;;) 고 고마워요... (머쓱...)
(주섬주섬 옷 입음...)
휘:(옷 입을동안 길잃은 시선 하고 있음)
아맞다 까먹은게 있다
휘가 쿠키를 먹었을 때
고양이귀가 다시 루카리오귀로 돌아왔습니다.
익숙한 귀가 되었다
휘:(그런 쿠키인가...)(익숙한 귀 쫑긋)
(나이트 옷 갈아입는거 기다리는 중)
나이트:(다 입음...) (머쓲)
휘:(미아된 시선 돌아옴)
(도로 책상으로 가서 쿠키 말고 다른 건 없나 마저 살핀다)
흐음 책상에는....
책상 밑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똑같이 밀봉된 쿠키 3개가 더 있습니다.
그 외에 별다른 건 보이지 않습니다.
휘:(이거 하나 더 먹이면 완전히 돌아오나... 하고 나이트 입에 쿠키 하나 물려준다)
나이트:? (물려짐)
(손이 닿지 않는 곳이엇는데 둘다 포인이어서 상관없어보인다)
나이트:(쿠키 냠냠...)
....
휘:(아)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쿠키가 맛있다.
휘:(파 파동탄으로 꺼냈다 쳤는데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군)
(일단 쿠키는 맛있으니 챙기고 창문 본다)
남은 쿠키 2개를 챙겼다.
창문 밖으로 현실에서 볼 수 없는 검푸른 빛깔의 안개가 깔려있습니다.
이게 뭐지..? 어쩐지 기묘한 느낌이 듭니다..
이성 롤
휘:
SAN Roll
기준치:99/49/19
굴림:5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나이트:
SAN Roll
기준치:67/33/13
굴림:70
판정결과:실패
휘:(굉장히 멀쩡한 것 같은데)
(잠깐 ㅏㄴ이트)
; 휘가 굉장히 멀쩡하다
성공 이성감소 없음, 실패 -1d2
나이트:
rolling 1d2
(
1
)
=
1
;... 여긴 대체..
휘:이상한 곳이군...
(창문 너머로 더 보이는 건 없나)
이상하게도..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휘:(흠)
(나이트 손 꼭 잡고 침대쪽으로 가본다)
나이트:(손 꼭) (꼬리살랑)
2인용의 큰 침대로 누우면 부드러운 촉감으로 기분 좋아 보입니다.
휘:(나도 꼬리살랑)
침대 위에 고양이가 좋아하는 츄르의 통이 보입니다.
나이트:(시아양 생각남)
휘:(츄르 통 집어서 츄르 하나 까봄)
고양이들이 좋아하는 츄르이다
나이트:(츄르 쳐다봄...)
휘:(깐 츄르 나이트 줘본다)
나이트:?;;; (츄르 쳐다보다가 한 입 먹었다)
펑!
나이트가 입었던 옷가지 속에서 낯익은 고양이가 나옵니다.
고양이:야옹...?
먕(휘가 들고 있는 츄르로 다가가서 옴뇸뇸)
(츄르 챱찹찹)
휘:?
아... 고양이 음식을 먹으면 고양이가 되고 사람 음식을 먹으면 사람이 되는 건가....
(좋아보이니 일단 츄르 먹게 냅둠)
고양이:(츄르 맛있어) (냠냠냠)
휘:(나이트 머리 쓰담)
고양이:(웅냠냠하면서 손에 머리부빗)
(열심히 먹어서 츄르를 다 먹었다)
휘:(웅냠냠 하는 소리 너무 귀여워)
(이제 쿠키를 줘야하나 생각하다 두개밖에 안 남은 쿠키 봄...)
고양이:야옹- (귀쫑긋 꼬리살랑)
휘:...어떻게 생각하나, 나이트. (쿠키와 나이트 번갈아가며 봄)
고양이:먕.. (어떻게 될 지 모르니까 일단은 두는게 좋지 않을까요?.. 하는 파동 보냄)
나이트가 입엇던 옷은 침대 위에 널부러져있다
고양이:(옷 봄..; 어따 잘 챙겨놔야겠다 생각중..)
휘:(옷들 주섬주섬 챙김)
(나냥이 쓰담쓰담하고)
고양이:(쑤담받음)
휘:(침대 더 살펴보자)
딱히 특별한 건 없습니다.
편안히 잘 수 있을 것 같아요.
휘:(침대 빤히 바라보다가 나이트 끌어안고 뒹굴어봄)
고양이:? (안겨진채 뒹굴어짐)
뒹굴뒹굴
나냥이가 따땃하고 침대는 푹신해서 기분이 좋다!
휘:(나냥이 쓰담쓰담)
고양이:야오옹.. (품에서 꼼지락)
휘:(따땃한 나냥이 귀여워)
고양이:(휘 몸 위에 자리잡고 그루밍하기 시작)
(핥핥)
휘:(귀 여 워ㅜ)
(나이트 쓰다듬으면서 놀다가 저도 모르게 잠든다...)
고양이:?.. (휘 잠든거 보고 휘 옆에 꼬물꼬물 파고들었다)
(노곤노곤... 옆에서 같이 스르르 잠들었다...)
둘 다 침대에서 잠들었다..
잘자요.. 내일봐요...
깜빡깜빡...
언제 잠들었지...
일어나니 어느새 다음날이 되었습니다.
휘:(깜빡...)
(잠 덜깬 눈으로 냥이트 찾는다)
나이트 야옹이는 휘 옆에 꼭 붙어서 자고있습니다.
고양이:(고롱고롱..)
휘:(힐링)
(자는 나냥이 쓰담쓰담)
(고롱고롱하는거 귀여워)
고양이:(쑤담받음)
휘:(자니까 슬쩍 냥젤리 만져본다)(만지작)
말랑말랑
휘:(꼬리도 쓰다듬해봄)
복실복실
휘:(힐링하면서 잠 깸...)
고양이:(꼼지락..)
휘:더 자도 되는데...(쓰담)
고양이:먕.. (졸린 고양이눈)
휘:더 자겠나. 고양이는 많이 잔다고 하니... (턱 밑쪽 살살 긁어준다)
고양이:(긁어주니 기분좋아서 고롱고롱)
휘:(귀여워)
(더 자라고 머리쪽 토담해주고 슬쩍 일어난다)
고양이:(다시 스르르 잠들었다..)
휘:(침실에 뭐 바뀐 건 없는지 가볍게 훑어본다)
침실은 어제와 똑같습니다.
휘:(문 열고 거실로 가본다)
거실로 나왔습니다.
휘:(씻기라도 해볼까... 화장실 문 열려고 해본다)
화장실 문은... 잠겨있지 않네요.
벌컥
휘:(벌컥)
벽이 흰 타일에 바닥은 회색 타일로 꾸며진 욕실입니다.
고양이 모양의 세면대와 욕조는 하얀 대리석으로 되어있고 세면대 앞에는 거울 수납장이 있습니다.
욕실의 끝부분에는 샤워부스가 설치되어있습니다.
휘:(화장실도 고양이...)
거실이나 침실보다는 서늘한 편입니다.
휘:(일단 샤워부스를 살핀다)
칸막이로 되어있어 안으로 들어가 샤워할 수 있는 곳입니다.
칸막이는 반투명이고 샤워기는 귀여운 고양이 얼굴 모양으로 되어있습니다.
휘:(귀여워)
(이번엔 세면대쪽으로 가본다!)
하얀 대리석으로 된 세면대로 고양이 얼굴처럼 둥근 모양입니다.
고양이를 씻길 수 있을 만한 깊이입니다.
휘:(이따 냥빨 해볼까)
ㅋㅋ (나냥이 봄)
휘:(해보고싶다고 생각하고 거울 수납장 열어봄)
고양이 귀가 있는 네모난 거울로 된 수납장으로 거울을 옆으로 밀면 선반이 보이는 가구입니다.
열어보면 선반이 보이며 선반 안에는 수건과 사람용 샴푸와 바디워시, 고양이 전용 샴푸와 드라이기가 있습니다.
관찰 롤
휘:
관찰력
기준치:42/21/8
굴림:89
판정결과:실패
훔; 별다른 건 보이지 않습니다.
휘:(잠깐 허공씨 한번만 더)
그 그래
휘:
관찰력
기준치:42/21/8
굴림:72
판정결과:실패
;
휘:(포기)
몬가 있는거같은데 이것저것 건드려봐도

되지않을까!?

휘:(좋아 뒤적여본다)
(뒤적)
ㅋ ㅋㅋㅋ 뭐부터 건드리나요
휘:(수건부어!)
(부터)
(부어)
휘:()
수건을 꺼내 펼쳐보니
수건 사이에 있던 열쇠가 떨어집니다.
땡그랑
휘:(앗)
(챙긴다!)
열쇠를 챙겼다!
휘:(이왕 본 김에 고양이 전용 샴푸 살펴본다)(이따 쓸거같으니까)
고양이를 씻길 때 사용하는 샴푸입니다.
피부에 자극이 없으니 안심하고 사용하세요!
라고 쓰여있습니다.
휘:(좋아)
(수납장에 더 특별한 것은 없을까?)
딱히 없는 것 같다.
휘:(그럼 욕조쪽으로 간다)
하얀 대리석의 네모난 욕조로 위쪽에는 샤워기가 달려있습니다.
욕조 안에는 흰색의 불투명한 물로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지능 롤
휘:
지능
기준치:55/27/11
굴림:50
판정결과:보통 성공
욕조에서 향긋한 향이 납니다..
이건 장미향이네요.
입욕제를 넣은 것 같습니다.

휘:(목욕해도 좋겠다)


(나이트는 같이 못 할거같지만...)

관찰 롤
휘:
관찰력
기준치:42/21/8
굴림:31
판정결과:보통 성공
욕조 끝에 입욕제 통이 있습니다.
애완동물에게도 해가 없는 입욕제라고 적혀 있습니다.
통 안에 작은 종이가 보입니다.
휘:(종이를 꺼내본다!)
종이에는...
[욕조 안에]
휘:(아 나이트도 같이 할 수 있구나 근데 과연 고양이가 목욕을 좋아할까)
라고 쓰여있습니다.
휘:(욕조 안에?)
(소매 걷고 욕조 안에 손 넣은 후 휘적여본다)
휘적휘적
안이 잘 보이진 않지만...
휘적이다보니 손에 무언가가 걸립니다.
휘:(꺼내본다)
꺼내보니 네모난 상자입니다.
휘:(상자를 열어본다)
상자 안에는...
고양이의 수염이 들어있습니다.
휘:이제 하나 남은 건가... (스륵 챙김)
챙겼다!
휘:(냥이트는 모를 계획을 속에 담고 욕실에서 나온다)
엄청난 계획을 세우고 거실로 나왔다
휘:(거실에 무언가 바뀐 건 없을까?)
특별히 바뀐 건 없는 것 같다.
휘:(그럼 냥이트 비몽사몽할때 납치하기 위해 침실로 돌아간다)
침실로 돌아갔습니다.
나이트 야옹이는 여전히 침대 위에서 자고있네요.
고양이:(고롱고롱)
휘:(냥이트 슬쩍 건드려본다)
고양이:(건드려짐) 먐..? (비몽사몽)
휘:(귀 여 워....)
고양이라 그런가, 잠이 많군.. (쓰담)
고양이:(쑤담받는 손에 보비작)
휘:(보비작거리는 냥이트 보고 힐링하다 스윽 들어서 납치)
고양이:(휘에게 들림)
먕..
휘:(무해한 척 하며 쓰담쓰담하면서 욕실로 들어간다)
나이트, 같이 씻을까.
고양이:(휘 올려다보면서 갸웃갸웃)
야오옹-
휘:(일단 욕실 안에 내려놓고 문을 닫은 다음 주섬주섬 옷을 벗어 적당한 곳에 놔둔다)
고양이:(욕실 바닥에서 기지개 켜는 중)
(쭉쭉)
휘:(다시 나이트 안아든다)(맨살에 닫는 털 감촉 기분좋다)
(근데 기지개 귀여워)
고양이:(꼬리 살랑살랑) (휘의 맨살을 간질인다)
휘:(귀여워...)
(슬금슬금 욕조 안으로 들어간다)
(냥이트 안 잠기게 꼬옥 안고있음)
고양이:(품에 꼬옥...) 먕.. (물에 반쯤 잠겼다) (앞발로 수면을 톡톡 침)
휘:(원래는 나이트라 그런가 물을 싫어하진 않구나)
(조금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욕조에서 노곤노곤 풀어지며 나냥이 쓰다담)
고양이:(휘 쑤담받으면서 같이 노곤노곤..) (물에 젖어서 복실하던 털이 몸에 착 달라붙었다)
휘:(작구나...)
(너무 귀여워서 계속 쓰담한다)
(안 잠기도록 제 배 위에 올려놓은 상태로 안고있다)
고양이:(젖어서 더 작아짐...) (휘 배 위에 엎드려서 휘 얼굴보고있다) 야옹~ (기분좋음!)
휘:(귀 여 워...)(고장남)
고양이:(휘 고장났다...) (휘 가슴팍에 장난치듯이 꾹꾹이)
휘:(꾹꾹이받았다)(다 죽어감...)
(미동이 없다 죽은 듯 하다)
고양이:..??;;; (당황;) 야옹;;; (배에서 가슴팍까지 올라가서 얼굴 핥아줌..) (고양이혀라 조금 따갑다)
휘:(움 찔)
(따가운게 문제가 아니라 너무 행복함)
(정신 살짝 차리고 쓰다담...)
고양이:(정신 차린거 보고 안심!) (뺨에 얼굴 부빗)
휘:(마주 살짝 부빈다)
고양이:(휘에게 보비작 받았다!) 야옹~
휘:이제 슬슬 씻을까. (본인부터 씻으려고 냥이트는 욕실 바닥에 놓아주고 샤워부스 안으로 들어간다)
고양이:(물에 젖은 고영) (욕실 바닥을 쫑종 돌아다니고있다)
휘:(귀여워)
(샤워부스 안에서 씻고있다)
고양이:(욕실바닥을 지나갈때마다 물에 젖은 고양이발자국이 남고 있다)
휘:(발자국마저 귀여워....)
(적당히 다 씻고 대충 물기만 닦은 다음 냥이트 안아들고 세면대 위에 올린다)
고양이:먕 (덜렁 들려서 세면대 위에 올려졌다)
(세면대 안으로 쏙 들어감)
휘:(목욕해서 이미 젖었으니 고양이 샴푸로 조심스럽게 거품내서 냥이트 털 씻겨준다)
(거품난다 몽글몽글)
고양이:(몽글몽글) (거품 들어갈까봐 눈 꼭 감고있다)
휘:(귀여워)
(깨끗하게 씻어주고 물 받아서 행궈준다)
(조심조심)
고양이:(씻겨지는 중...) (여전히 눈 꼭 감고있다)
(귀가 쫑긋쫑긋)
휘:(귀여워서 따라서 귀 쫑긋)
(거품이 더 안 남아있을 때까지 씻긴다!)
고양이:(거품이 다 씻긴 것 같다.. 쫄딱 젖은 고양이가 되었다)
휘:(수건으로 적당히 물기 닦아주고 먼저 욕실 밖으로 나가 옷 입는다)
고양이:(푸르르 물기 털고 있음)
(욕실 사방으로 물이 튀고있다)
휘:(귀여워)
(옷입고 다시 와서 드라이기를 챙기고 어디가서 말릴까 생각하다 거실 테이블 쪽으로 냥이트도 한쪽 팔에 끼우고 간다)
고양이:(옆구리에 끼인 고영) (어쩐지 익숙한 감각)
(초연 옆구리에 끼이던거 생각함..)
휘:(옆구리에 끼고 가서 탁자에 올려놓고 드라이기 전원을 킨다!)
고양이:(탁자위에 얌전)
휘:(드라이기 위이잉 하며 냥이트 말리는 중)
고양이:(말림 당하는중) 먐ㅑㅁㅑ(위이잉이이ㅣ)
휘:(귀 여 워......어떡하지 너무 귀여워....)
(그래도 꼼꼼하게 말려주는 중... 사심 담아서 다리 말려줄때 젤리 주물주물함)
고양이:(말랑말랑) (쫄딱 젖어 작아보였던 고영의 털이 점점 부풀고 있다)
휘:(말랑말랑말랑)
(꼬리도 주물하면서 말려준다)
고양이:?? (손안에서 꼬리가 꼼지락)
휘:꼬리... 그대가 내 꼬리를 만지는 게 이런 느낌이었군. (주물럭)
고양이:(주물러지는 중) 야옹 (손안에 꼬리가 살랑살랑)
휘:(귀 여워....)
(냥이트 다 말려주고 소파에 앉아 제 머리도 말린다)(위이이잉)
고양이:(뽀송해졌다) (휘 머리 말리는거 보는중)
(도와주고 싶은데 고양이손이라 무리)
휘:(나냥이 보다가 슬쩍 들어서 제 배 위에 올리고 말리던거 마저 말린다)
고양이:? (올려짐) (배 위에서 식빵자세 함)
휘:(식빵 너무 귀엽다)
(머리를 다 말리고 평소마냥 깔끔하게 묶은 후 뭔가를 생각하듯 냥이트 빠안)
고양이:??? (갸웃갸웃)
휘:(뭔가를 결심한듯 일어나 침실의 옷장쪽으로 간다!)
고양이:(나는 들려있는가)
휘:(나이트는 놓고 갔다)
고양이:(휘가 어디 가나 싶어 쪼르르 따라감)
휘:(귀여워ㅜ)
옷장 안에는 여러 가지 옷들이 사람용과 고양이용으로 나누어져있습니다.
휘:(고양이 옷들은 어떤게 있지?)
무엇이든 (?)
휘:(귀여운거... 귀여운거.. 하고 뒤적이고 있음)
아참 고양이 전용 목줄이나 하네스도 있습니다.
휘:(예쁜 흰색에 빨간 리본 달린 옷과 방울 달린 고양이 목걸이 집음)
고양이:(휘 옆에 앉아서 올려다보고있음)
휘:(이번엔 냥이트도 안아들고 침대에 올려놓는다)
(주섬주섬 옷입히기...)
고양이:(얌전히 옷 입혀지고있다)
휘:(옷 입히고 방울달린 목걸이도 걸어준다)
고양이:(고양이 상태로 옷 입혀지니 뭔가 어색..) (목걸이도 했다) (움직이니 딸랑딸랑 소리가 난다)
휘:(귀여워)
(기분 좋은 듯 꼬리붕붕)
고양이:(휘가 흡족해보여서 다행이라고 생각중) 야옹~
휘:이제... 방은 하나만 남았나. 가볼까. 열쇠는... 이것 같으니까. (욕실에서 얻은 열쇠 흔들)
고양이:(열쇠보고 꼬리살랑) 먕!
휘:(나냥이 안아들고 부엌쪽으로 가 열쇠로 문을 열어본다!)
찰칵
부엌문이 열렸습니다.
거실에서 들어오자 문 앞으로 식탁과 의자 2개가 나란히 놓여있고 고양이 그림이 그려져 있는 냉장고와 주방 서랍, 가스레인지가 보입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여 매일 청소하고 있는 것 같아보입니다.
휘:(일단 식탁쪽으로 가 식탁을 살핀다)
웅크리고 있는 고양이 모양의 식탁이 있습니다.
식탁 위에는 고양이 전용 우유 팩에 놓여있고 우유 팩의 입구가 열려 있습니다.
휘:(우유팩 안에 뭐가 들어있는지 살펴본다)
우유가 가득 들어있습니다.
휘:(적당한 그릇에 담아서 줘야겠다... 하고 의자 두개를 살핀다) (하나씩 하는 거면 의자 2부터!)
의자 위에 상자 하나가 보입니다.
상자는 열리지 않고 어쩐지 가볍습니다.
상자의 위로 쪽지 한 장이 놓여있습니다.
휘:(쪽지를 본다!)
고양이:(품에 안긴 채 꼬리살랑살랑)
쪽지에는
[내가 좋아하는 거다냥]
이라고 쓰여있습니다.
휘:(...? 고개 갸웃하고 의자 1도 본다)
식탁에서 밥을 먹기 위해 앉는 의자.
의자 위에 고양이가 보면 환장할 정도로 좋아하는 캣닢이 들어있는 인형이 올려져 있습니다.
휘:(아, 이건가....? 하고 생각하다가 시험삼아 캣닢 인형을 나이트 앞에서 흔들해본다)
고양이:...! (귀쫑긋) (인형 향해서 앞발 휘적)
야오옹!
휘:(귀여워...)
(편하게 놀라고 일단 인형과 함께 바닥에 내려다준다)
고양이:먕!! (인형에 달려듬) (깨물깨물뒹굴뒹굴하며 놀고 있다)
휘:(귀여워...ㅜ 하고 가스레인지도 살핀다)
2개의 가스레인지 중 하나에 뚜껑이 닫혀있는 냄비가 놓여 있습니다.
휘:(뚜껑 열어본다)
냄비 안에는 손바닥만 한 작은 생선 인형이 들어있습니다.
휘:(왜 이게 냄비에)
아이디어 롤?
휘:
지능
기준치:55/27/11
굴림:20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의자2에 있던 쪽지가 떠오른다
휘:(아! 캣닢 인형이 아니라 이거였나)
(음... 근데 캣타워에는 상자 안에 있는 거라고 했는데.. 이걸 가져다 놔도 되려나)
(이걸 올려두면 상자가 열릴까 싶어 생선 인형을 꺼내 상자 위에 올려놔본다(??))
의자 위에 있는 상자에 생선 인형을 가까이 가져가자..
갑자기..! 상자가 저절로 열렸다!
고양이:(캣닢 인형에 부비작하고있다)
휘:(!) (상자 안 내용물 확인)
상자 안은 비어있다.
휘:?
관찰 롤
휘:
지능
기준치:55/27/11
굴림:59
판정결과:실패
관찰력
기준치:42/21/8
굴림:21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지능은 실수다 무시해줘라)
(아알았다)
상자 뒷면을 보니 작게 생선 모양이 그려져 있습니다.
휘:이 인형이 맞는 것 같군....(인형 챙김)
인형을 챙겼다
휘:(주방 서랍 살피기)
(냥이트는 잘 놀고 있나?)
고양이:(뒹굴뒹굴)
휘:(귀엽)
서랍을 열어보면 주방에서 사용하는 도구들이 모두 있습니다.
접시부터 시작해서 수저, 그릇, 냄비, 조리도구, 프라이팬 등등 요리 할 수 있는 모든 것이 구비되어있습니다.
휘:(!)
(아 근데 난 요리를 못)
(질뻐기 초콜릿 생각함...)
()
휘:(침착하게 냉장고 살핌...)
하얀색 냉장고는 냉동고와 냉장고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휘:(냉동고부터 보자!)
냉동고에는 여러 생선이나 고기들이 얼려져 있습니다.
휘:(이번엔 냉장고!)
냉장고에는 채소와 과일, 각종 식재료가 들어 있습니다.
휘:(뭔가 만들어 먹고(냥이트도 먹이고) 싶긴 한데... 과연 내가 나는 몰라도 냥이트가 먹을만한 걸 만들어 낼 수 있을까 심각한 고민중)
;
고양이:(놀다가 조금 지쳤는지 캣닢인형 베고 엎드려있다)
휘:(귀여워)
나이트, 배... 고프지 않나?
고양이:먕... (그 얘기 들으니 배고픈 것 같다.. 그러고보니 오늘 일어나고나서는 아무것도 안 먹었다)
휘:(배고픈가보다...)
(거실 TV에서 채널을 돌리다보면 요리 레시피라도 얻을 수 있을까라는 눈으로 허공 봄)
;;;(봐짐)
아 알았어... ;;;
무슨 레시피를 원해;
휘:(고양이 수제음식...(수제사료..))
(나는 그냥 아무거나 넣고 끓인거 먹는다 치고...)
(주섬주섬 거실로 가서 TV 켜놓고 체널 돌리는 중)
채널을 돌리다 보니... 요리채널이 나옵니다.
"집에서 반려동물에게 해줄만한 음식이 있을까요?"
휘:(앗 열심히 본다)
"반려동물이라고 하면 보통 개나 고양이를 많이 키우시죠."
휘:(냥이트 보고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중)
"그 중에서 고양이에게 요리를 해줄 때에는 소금이나 후추와 같은 조미료 없이 원재료를 가지고 요리를 해 주면 좋아요."
휘:(간을 안 하면 되구나...)
"닭가슴살과 채소를 곁들여 샐러드를 만들어 주거나, 간을 안 한 계란부침 등을 해주는 것도 괜찮아요."
휘:(좋아)
(샐러드와 계란부침을 하기로 결심하고 슬금 다시 부엌으로 간다)
(와중에 냥이트 뭐하나 흘끔)
고양이:(휘 들어온거 보고 꼬리살랑살랑)
(발치에 쪼르르 다가왔다) (다리에 보비작)
휘:(심쿵)
(가슴께 붙잡다가 정신차림...)
(냉장고로 가서 다양한 야채들과 계란, 닭가슴살을 꺼낸다)
주섬주섬
고양이:(휘 요리해요? 궁금한 눈으로 쳐다봄)
휘:....많이, 기대하지는 말고....
(조금 불안한 상태...)
고양이:(주방서랍 위로 폴짝 올라감)
휘:(나이트 구경하는구나)
(귀여워서 살짝 웃고 쓰담)
고양이:(쑤담받음)
휘:일단... 샐러드부터....(도마와 칼을 꺼내 야채를 쟈근 고양이가 먹을 수 있을 정도의 크기로 자르... 다 힘조절 못해서 다 튄다)
고양이:(튀었다)
움먐먀
휘:(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주워서 마주 자르다 작은 조각 하나 나냥이한테 물려준다)
고양이:(오물오물)
휘:괜찮나?
고양이:야옹~
휘:(한거 없지만)
고양이:(괜찮다는 듯 꼬리살랑이며 보는 중)
휘:(어떻게든 잘게 잘라 보울에 담고 냄비에 물을 넣고 끓인다)
(닭가슴살 삶을것)
...
보글보글
시간이 조금 지나자 물이 끓습니다.
휘:(닭가슴살을 퐁당)
(하다가 뜨건물 튀었다 앗뜨)
고양이:;; (휘 다쳤어요?) (걱정..)
휘:아, 아니... 한두방울이라 화상은 안 입었어.
(걱정 말라고 쓰담)
고양이:먕... (조심해요.. 보빗)
휘:(귀여워)
(잠시 후 익었나 젓가락으로 닭가슴살 찌르고 손가락으로 만져봄)(따뜻힌가)
(한가)
따숩다
휘:(익었군)
(건짐)
닭가슴살은 건져졌다
휘:(닭가슴살 좀 식힐동안 계란말이하자)
(계란 깨서 섞고 프라이팬 달구기)
프라이팬: (달궈지는 중)
고양이:(계란 껍질을 앞발로 콕콕 찔러본다)
휘:(귀엽다)
(요리중이라 막 못만져주는게 한)
(달궈진 프라이팬에 계란 넣고)
치이익
휘:(익을동안 닭가슴살 조금 썰어다 계란 위에 송송 넣는다)
닭가슴살을 솔솔 뿌려줍니다
휘:(계란 말아지려나 숟가락으로 가장자리 부분을 간보듯 들어본다)
흠..
될 것도 같은데
휘:(좋아 말아보자)
(슬금 조심스럽게 말아본다...)
조심조심..
손놀림 롤
휘:
손놀림
기준치:10/5/2
굴림:50
판정결과:실패
(찢)
크으읏
계란말이는 어려웠다
말려다가 그만 찢어지고 말았다..
휘:(이건... 원래 스크램블드 애그였다...)
(그렇다...)
(걍 휘저어버림...)
고양이:(계란말이는 실패했지만 그래도 좋은 듯 꼬리 살랑이며 보는중)
휘젓
닭가슴살이 들어간 스크램블드 에그가 됐다
휘:(스크램블드 에그도 그릇에 담고 식힐동안 다 식었을 닭가슴살 찢어서 샐러드에 넣고 슥삭 섞는다)
슥샥
그럴듯한 샐러드가 됐다
휘:(나는 소스 찍어 먹을까)(냉장고에 드레싱 있나 뒤적)
샐러드에 뿌려먹을 만한 여러가지 드레싱이 있다.
휘:(달달한 과일 드레싱 뒤적여 찾고)
(따로 작은 종지에 담아서 식탁에 세팅한다!)
고양이:(휘가 세팅하는거 따라 쫑쫑 걸어다님)
휘:(귀여워)
(옆에서 챙겨주고 싶으니까 의자 옆으로 놓고 나이트 의자에 얹어줌)
고양이:(얹어짐) 야옹~
(이제 먹어도 되는건가?) (귀쫑긋쫑긋)
휘:(쟈근 고양이 밥그릇에 샐러드와 계란말이 작게 찢어서 넣어준다)
(먹나 먹나 보는 중)
고양이:(킁킁 냄새맡음)
(계란말이를 암냠냠 먹기 시작했다)
(오물오물) (샐러드에 들은 채소랑 닭가슴살도 냠냠)
야옹~
휘:(맛있나보다)(다행)
고양이:(휘도 먹으라는 듯 우물거리면서 쳐다봄)
휘:(먹을 생각 안하고 있었다)
(냥이트가 보자 그제서야 남)
(냠)
(심심하긴 하지만 그래도 좋다)
고양이:(휘가 먹는 것을 보고 다시 자기 몫을 먹기 시작했다)
움먐먀 (오물오물)
휘:(샐러드 드레싱에 찍어먹음)
(움먐먀하면서 먹는거 왜이렇게 귀엽지)
(다시 나이트한테 시선 돌리고 닭가슴살 손으로 맥여준다)
고양이:(먹여주는 닭가슴살 받아먹음) (냠)
휘:(귀여워)
(야채랑 계란도 먹여줌)
고양이:(암냠냐) (휘가 본인은 안 먹고 자기만 먹여주고있는거 눈치 못채고 받아먹고있다)
휘:(계속 먹여주는 중)(잘먹는 거 보기 좋아... 귀여워...)
고양이:(자기만 먹고있는거 이제 눈치챔) 먕! (휘도 먹어요!)
휘:(그제서야 자기도 몇 입 먹음)
(몇입 먹다가... 다시 잘게 자른 당근 냥이트 먹여줌)
고양이:(휘 먹으라니까...)(당근 빤히 쳐다보다가 받아먹음)
(나 이제 괜찮으니까 휘 먹어요! 사념 보냄)
휘:(넹... 조금 시무룩해진 표정으로 샐러드와 계란 냠)
고양이:(배부른지 음식 먹는 휘 옆에서 그루밍하고있음)
휘:(귀엽다)
(대충 다 먹고 어제 챙겨둔 간식도 두어개 냥이트 앞에서 흔들)
고양이:(앞발 핥핥하다가 간식 보고 시선 따라감)
휘:(입에 간식 넣어준다)
고양이:(냠냐)
(행복한 고양이가 되었다!)
(꼬리살랑살랑) (휘 보비작)
휘:(죽음)
고양이:?;;
휘:(정신...차림...)
이제, 돌아갈 수 있을 것 같은데... (돌아다니면서 모은 물건들 봄)
(천천히 냥이트 안고 거실쪽으로 간다)(냥이트 못보는 게 조금 아쉬운지 들어올려서 냥이트 입 근처에 뽀뽀쪽)
고양이:(나도 휘에게 뽀뽀 쪽)
휘:(귀여워)
거실로 나왔습니다.
휘:(나냥이 얼굴에 볼 보비작)
고양이:(보비작보비작~)
(휘는 내가 고양이인게 좋은가요?) (갸웃)
휘:나는 그대라면 어떤 모습이든 좋아. (잠시 미소지으며 널 보다가) 지금 모습은, 귀여우니까 좋은 거다.
하지만 계속 이대로인 건 좀 그렇지. ...손을 잡거나, 대화할 수가 없으니까.
고양이:(그건 그렇네.... 나도 휘를 안아주고싶어요. 고양이가 된 뒤로 계속 안기기만 했어!) (꼬리살랑)
휘:(냥이트 캣타워에 놓아주고 쓰담쓰담) 그러니 이제 돌아갈 때가 됐지. 이제 슬슬 그대 목소리도 듣고 싶고....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
고양이:야옹~ (처음에 조금 놀라긴 했지만, 휘랑 함께여서 나도 즐거웠어요!)
휘:(다시 뽀뽀 쪽 하고 캣타워 구멍에 유치와 수염, 생선인형을 놓는다)
그리고... 야옹, 이었나.
휘가 야옹, 하는 소리를 내자
빛이 뿜어지며 작은 새끼고양이의 모습이 드러납니다.
신하 고양이: 나를 불렀냥?
휘:(앗 고양이다)
고양이:? (갑자기 나온 고양이에 놀람)
신하 고양이: 나는 바스트님을 모시는 고양이 중 한 마리다냥.
자네들을 이리로 부른 것이 나였다냥.
내 목적은 인간들을 고양이로 만들어 동료를 늘리는 것... 이지만
억지로 고양이로 만들 생각은 없다냥.
휘:(착한 고양이네)
신하 고양이: 이 집에서 고양이로서의 생활을 지내는 것으로 자네들이 고양이로서의 삶을 만족한다면 고양이로 만들어주고 싫다면 다시 원래대로 되돌려 줄 거다냥.
어떻게 할거냥?
휘:물론, 귀엽긴 하지만... 그래도, 우리는 할 일이 많다.
그리고, 이제 슬슬 사람 나이트가 보고싶어. 돌려주겠나.
고양이:먀옹 (이제 원래대로 돌려보내주세요!)
신하 고양이: 그쪽이 더 좋다면 돌려보내 주겠다냥.
처음 들어왔던 곳으로 나가면 된다냥.
부디 앞으로 만나게 될 고양이들을 소중히 여겨줘라냥.
그 말을 남기고, 신하 고양이는 빛에 휩싸여 사라집니다.
휘:(냥이트 안고 현관 문으로 나간다!)
이제 돌아갈까, 우리 집으로.
두 사람이 문밖으로 나가자 익숙한 도로가 눈에 보입니다.
뒤를 돌아보면 나왔던 집은 온데간데없이 빈 공터만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나이트는 어느새 다시 사람으로 돌아왔습니다.
옷차림도 평상시 옷에.. 악세사리도 모두 하고 있네요.
나이트:이제 돌아가요, 우리 집으로~ (손 꼭잡음)
휘:그래. 돌아가자. (나이트 입술에 살짝 뽀뽀하고 손 꼭 잡고 돌아간다)
상대방이 고양이가 되는 모습은 한낮의 꿈처럼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이제 고양이로서는 느낄 수 없는 행복한 삶을 지내게 될 것입니다.
엔딩4 원래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