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는 곤충 우는 소리조차 들리지 않고, 지나가는 차나 사람의 인적 또한 없습니다.
가게들도 전부 문을 닫아 낡은 동네는 을씨년스럽기만 합니다.
MT로 이 곳에 온 여러분은 공포 체험을 하기 위해 기척을 죽이고 건물의 앞을 기웃거립니다.
족히 10년, 아니 20년은 되어보이는 공장에는 입구 너머로 높은 전신탑이 불쑥 솟아 나무 사이에 우거져 있습니다.
전봇대에 엉킨 전선들이 바람이 불 때마다 흔들립니다.
트럭이 지나가도 충분할 정도의 넓은 대문은 반쯤 열려 있지만, 그 앞에는 노란색 테이프가 빙 둘러쳐져 있습니다.
어쩐지 기분 나빠지는 노란색 테이프의 문구가 눈에 띕니다.
September 18, 2021 6:14PM달달 (GM):롤플레이는 편히 진행해주세요. 페이지 윗쪽에 맵이 공개되었습니다. 사담은 사담칸을 표기해놓았으니 자유롭게 기재해주세요.
September 18, 2021 6:14PM(To GM): 사담 써도 보이지가 않아요!~ (이유를 모르겠음!)
September 18, 2021 6:15PM(From 달달 (GM)): 어라~ 글씨가 검정이라서 일까 고민해요 잠만용~
September 18, 2021 6:15PM영도아:(그러고보니.. 여기 오기 전에 공장
September 18, 2021 6:16PM(From 달달 (GM)): 저는 잘 써지는데 괜찮으신가 맵이 있는 윗쪽은 아마 제가 구역 숨기기를 해서 그런가봐요~
September 18, 2021 6:16PM영도아:소문대로네.. (이곳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적도 있을 것 같은데., 음.., 이 장소에 대한 지능 판정 가능할까요?)
September 18, 2021 6:16PM김영원:얘들아... 우리 역시 그냥 돌아가지 않을래...? (아무래도 영... 불안하다는 눈으로 두리번거려요...)(십자가 만지작...)
September 18, 2021 6:16PM달달 (GM):도아는 지능판정.. 해주세요. 좋습니다.
September 18, 2021 6:16PM김현지:(분위기 끝내주네~ 하며 주변을 돌아보고 있습니다.) 이거 진짜 들어가도 되는 거 맞아? (라고는 말해도 그냥 돌아갈 생가근 딱히 없어보인다)
September 18, 2021 6:17PM영도아:
지능
기준치: |
85/42/17 |
굴림: |
91 |
판정결과: |
실패 |
September 18, 2021 6:17PM달달 (GM):현지는 관찰롤.
September 18, 2021 6:17PM영도아:(소문 아무것도 기억 안 나~~)
September 18, 2021 6:17PM김현지:
관찰력
기준치: |
35/17/7 |
굴림: |
54 |
판정결과: |
실패 |
September 18, 2021 6:17PM윤 봄:정말 저희 저기 들어갈거에요? 진짜로..? (꽤 불안해보이는 얼굴이다.) 생각보다 더 음산해보이는데...
September 18, 2021 6:17PM(From 달달 (GM)): 우와~ 엄청 어두워~ 딱히 특이한 건 없네요. 건물의 기분나쁜 풍경이 더 눈에 잘 들어올 뿐이였습니다.
September 18, 2021 6:17PM영도아: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가게? (애들 따라 두리번거리며 이곳을 살펴요)
September 18, 2021 6:17PM한지화:우와 대박 완전 최고다 공포영화에 나올 거 같아(신기하다는 듯 보다가 후다닥 노랑 테이프를 만지작 거리며 안을 본다)
September 18, 2021 6:18PM영도아:앗, 벌써 가지마. (지화에게 손 뻗어요)
September 18, 2021 6:18PM김영원:(내 친구들.. 정말 자유분방하구나...)(은은하게 웃어요...)
September 18, 2021 6:18PM달달 (GM):도아 또한 관찰판정해주세요.
September 18, 2021 6:18PM윤 봄:막는 사람은 없어요? (주변 둘러봐요)
September 18, 2021 6:19PM김현지:우리 이러다 경찰한테 걸리는거아니냐? (joke)
September 18, 2021 6:19PM달달 (GM):봄이도요, 네.
September 18, 2021 6:19PM영도아:
관찰력
기준치: |
70/35/14 |
굴림: |
31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September 18, 2021 6:19PM윤 봄:으아... 그건 안되는데...
관찰력
기준치: |
60/30/12 |
굴림: |
29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September 18, 2021 6:19PM영도아:에, .., ..경찰은.. 뭐, 괜찮겠지. 그보다.
나.,. 뭔가 본 거 같은데.
September 18, 2021 6:19PM윤 봄:...어...? (누가 있는거 아냐? 잘못본건가..? 유리창 쪽 봐요..)
September 18, 2021 6:19PM한지화:(도아의 말에 고개를 돌리다가 테이프를 쫩쫩 만진다)애들아 이거봐봐 테이프 완전 끈적거려,마당 완전 더러워
응?뭐 있어?
(도아랑 봄의 말에 두리번 거린다)
September 18, 2021 6:20PM윤 봄:아니... 2층쪽에..... 인기척같은게 있던 것 같아서요. 잘못, 본 거겠지...? (싫은 얼굴..)
September 18, 2021 6:20PM김현지:있다고? 내 눈엔 아무것도 안 보이는데. (다시 빠안히 건물 안쪽을 보지만... 그저 어두컴컴할 뿐이다)
September 18, 2021 6:20PM김영원:....(역시 돌아가면 편의점에서 소금부터 사자... 은은하게 생각해요)
September 18, 2021 6:20PM영도아:(아이들의 말에 고개 끄덕이고..) 봄. 너도 봤지? 거 봐.
September 18, 2021 6:20PM달달 (GM):지화도 관찰롤해주세요.
September 18, 2021 6:21PM윤 봄:도아씨도 봤어요? 으와....
September 18, 2021 6:21PM김영원:(불안하지만 보는게 안 보는 것보단 낫다... 그쪽을 빤히 한번 봐봅니다)
September 18, 2021 6:21PM윤 봄:잘못 본 거길 바랬는데....
September 18, 2021 6:21PM달달 (GM):영원이도요, 네.
September 18, 2021 6:21PM김영원:
관찰력
기준치: |
50/25/10 |
굴림: |
85 |
판정결과: |
실패 |
September 18, 2021 6:21PM영도아:응, 나 봤어.,. 나도 그 생각이 들더라.
September 18, 2021 6:21PM윤 봄:뭐 이런 폐건물엔 가끔, 범죄자같은 사람들이나 노숙자분들이 계시는 경우도 있잖아요.
September 18, 2021 6:21PM영도아:잘못본 거 아닌가, 했는데..
September 18, 2021 6:21PM한지화:
관찰력
기준치: |
55/27/11 |
굴림: |
5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September 18, 2021 6:21PM영도아:.,.아, 것도 그렇지. 맞는 말이야.
근데 역시 귀신보단,
사람이 무섭지 않나..
September 18, 2021 6:22PM김현지:오,...
September 18, 2021 6:22PM김영원:(하아아아아아아......)
September 18, 2021 6:22PM김현지:귀신보단.. 사람이 무섭지...
September 18, 2021 6:22PM김영원:(깊은.... 아주... 깊은 한숨....)
September 18, 2021 6:22PM윤 봄:으음.... 틀린 말은 아니긴 한데.... 생각해보니 저는 둘다 무섭거든요?!
September 18, 2021 6:22PM김영원:얘들아... 혹시 무슨 소리 안 들리니...? (내가 이런 공포영화 도입부 5분쯤에 들리는 삼류 대사를 치다니....)
September 18, 2021 6:22PM영도아:우리는 우리가 본 게 귀신이길 빌어야할까, 사람이길 빌어야할까...? (히죽...)
September 18, 2021 6:22PM한지화:와,여기 누가 혹시 사는 거 아니야?(두리번 거리다가 자신도 본 거 같다는 듯 말한다)
September 18, 2021 6:22PM윤 봄:무슨 소리요? (귀 기울여볼 수 있나요?)
September 18, 2021 6:22PM영도아:응.,.? 소리는 못들었는데.
September 18, 2021 6:23PM김현지:영원아 너 진짜 고포영화 도입부 5분쯤에 들리는 삼류 대사 같아.
September 18, 2021 6:23PM한지화:기왕이면 사람이 좋지 않을까?적어도 때릴 수 있잖아
봄이 소리를 들으려고 해도, 이 곳은 적막함만이 가득하네요.
September 18, 2021 6:23PM김영원:나도 알고 있어....
September 18, 2021 6:23PM윤 봄:조용한것같은데-....
September 18, 2021 6:23PM김영원:응... 그렇구나... 안 들리는구나...
우리 역시 돌아가자.....
안 쪽으로 들어가기 위해선 노란 테이프를 넘어서야할 듯 합니다. 촘촘히 붙어있는 노란 테이프.
September 18, 2021 6:24PM김현지:(자르면! 안되겠지. 음, 몰래 들어가는거니까. 얌전히 체념함)
September 18, 2021 6:24PM김영원:....라고 해도 안 돌아갈거지...? 응.. 알아... (아련한 표정으로 십자가 만져요...)
September 18, 2021 6:24PM한지화: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돌아가기는 아쉽지 않을까..?
September 18, 2021 6:24PM영도아:...(영원히 빠안 쳐다봐요.,.) 이상한 거 들려?
September 18, 2021 6:24PM김영원:.....어... 음... 방울소리같은, 거. (도아 봐요)
September 18, 2021 6:25PM한지화:테이프는 손으로 뜯어보면 어떨까?(여전히 끈적이는 테이브를 만지작거린다)
September 18, 2021 6:25PM윤 봄:하아.... 공포체험 하자구 한 사람 누구에요 진짜... 일단 두 분은 가고싶은 마음 만땅이시잖아요..
September 18, 2021 6:25PM한지화:아니면 이빨은 어때..?
September 18, 2021 6:25PM영도아:(방울소리? 도아도 귀 기울여보아요)
September 18, 2021 6:25PM김현지:어라라...
도아 또한 귀를 기울여봐도 아무런 소리조차 들리지 않습니다.
September 18, 2021 6:25PM영도아:뜯지 말고 넘어가는 건 안되는 거야?
음.,.
September 18, 2021 6:25PM윤 봄:아니. 이빨이라뇨! 뭐가 묻어있을 줄 알고..
September 18, 2021 6:25PM영도아:지나간 게 사람이 아니고 귀신이었나봐.
September 18, 2021 6:25PM김영원:얘들아... 혹시 몰라서 말하는건데...
September 18, 2021 6:25PM한지화:하지만 끈적거려서 그냥 넘어가면 테이프가 붙을 거 같아..
September 18, 2021 6:26PM영도아:(이런 말 막하다가 영원이 봐요)
September 18, 2021 6:26PM김영원:내가 도망가면... 그냥 아무말 하지 말고 따라서 도망치는거다...? 약속...?
September 18, 2021 6:26PM한지화:이빨로 안되나..어차피 외진 곳인데 누가 이상한 짓 했을리가..?
September 18, 2021 6:26PM윤 봄:그거 좀... 불안한 발언인데요 선배..
September 18, 2021 6:26PM영도아:으음.. 그정도야, 해줄 수 있지. (뭔가 생색내요)
September 18, 2021 6:26PM김현지:...그냥 넘어가면 안 되는거야? (테이프를 지나가보자...)
September 18, 2021 6:26PM달달 (GM):현지는 은밀행동 판정해주세요.
September 18, 2021 6:26PM윤 봄:(테이프 높이는 어느정도인가?)
September 18, 2021 6:27PM한지화:(영원이를 보며 아련하게 말 안듣겠다는 표정을 한다)
September 18, 2021 6:27PM달달 (GM):행운이나 민첩판정도 괜찮습니다.
September 18, 2021 6:27PM김현지:
은밀행동
기준치: |
20/10/4 |
굴림: |
1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현지가 가볍게 테이프를 넘습니다. 아무런 소리도 나지 않네요.
September 18, 2021 6:27PM김현지:이거봐~ 그냥 오면 된 다니까.
September 18, 2021 6:27PM달달 (GM):테이프의 높이는 성인 남성의 가슴팍정도입니다. 꽤 오밀조밀 붙혀놨네요.
September 18, 2021 6:27PM김영원:(뭐야 높잖아)
September 18, 2021 6:27PM윤 봄:(그럼 밑으로 지나가는게 더 편하지 않나)
September 18, 2021 6:27PM김영원:(넘어가는 것 보단 숙여서 가는게 나을 것 같다)(숙여서 들어갑니다)
September 18, 2021 6:27PM영도아:(나도 그생각했어
September 18, 2021 6:28PM한지화:(어떻게 지나간거야)
September 18, 2021 6:28PM영도아:(봄이 영원이에게 마음속하이파이브
September 18, 2021 6:28PM달달 (GM):네 민첩, 행운, 은밀행동 판정 중 하나 택해서 굴려주세요.
September 18, 2021 6:28PM영도아:.,.저것도 재주다
September 18, 2021 6:28PM김현지:슥~ 하고..
September 18, 2021 6:28PM김영원:초등학교때 고무줄 놀이 열심히 했나보지...
September 18, 2021 6:28PM윤 봄:(다 들어가나봐... 혼자 있기는 싫으니까 따라들어가요...)
September 18, 2021 6:28PM김현지:(어깨 으쓱)
September 18, 2021 6:28PM한지화:나도 넘어가볼래(쫄래쫄래 들어가본다)
민첩
기준치: |
75/37/15 |
굴림: |
30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September 18, 2021 6:28PM영도아:(그러면 도아도 숙여서 가봐요
September 18, 2021 6:28PM김영원:
운
기준치: |
65/32/13 |
굴림: |
71, 83, 93 |
+2: |
실패 |
+1: |
실패 |
0: |
실패 |
-1: |
실패 |
-2: |
실패 |
September 18, 2021 6:28PM윤 봄:
은밀행동
기준치: |
60/30/12 |
굴림: |
62 |
판정결과: |
실패 |
September 18, 2021 6:28PM김영원:(잘못눌렀)
September 18, 2021 6:29PM달달 (GM):괜찮습니다, 다시 굴려주세요.
September 18, 2021 6:29PM윤 봄:(으악)
September 18, 2021 6:29PM김영원:
민첩
기준치: |
60/30/12 |
굴림: |
4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September 18, 2021 6:29PM영도아:
민첩
기준치: |
70/35/14 |
굴림: |
88 |
판정결과: |
실패 |
도아와 봄이 같이 넘어오려다 그만 부딪혀 큰 소리가 나고 맙니다.
September 18, 2021 6:29PM영도아:우아아아아앗
September 18, 2021 6:29PM김현지:아이쿠야~ 그러다 경찰 온다!
September 18, 2021 6:29PM윤 봄:(자기 입 꾹 막았다가) ㅈ, 죄송해요...!
September 18, 2021 6:29PM달달 (GM):넘어진 두 사람 제외 전체 듣기 판정.
September 18, 2021 6:29PM영도아:(떼굴) ...미안... 괜찮아?
September 18, 2021 6:30PM김현지:
듣기
기준치: |
35/17/7 |
굴림: |
8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September 18, 2021 6:30PM김영원:
듣기
기준치: |
70/35/14 |
굴림: |
21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September 18, 2021 6:30PM윤 봄:저는 괜찮은데.... (끙... 몸을 일으켜고 도아도 일으켜줍니다.)
September 18, 2021 6:30PM김영원:(아아아아아아.......)
September 18, 2021 6:30PM김현지:어어우야뭐야이거..!?
September 18, 2021 6:30PM김영원:(꾹 눈 감고 귀 막았다 떼요)
September 18, 2021 6:30PM영도아:고마워어.. (봄이에게 일으켜세워지다 애들 반응 보고 고개 기울여요)
September 18, 2021 6:30PM한지화:
듣기
기준치: |
50/25/10 |
굴림: |
3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September 18, 2021 6:30PM영도아:다들 왜그래?
September 18, 2021 6:30PM윤 봄:무슨 일 있어요?
September 18, 2021 6:31PM(From 달달 (GM)): 넘어진 두 사람의 소리 가운데에 확연히 방울소리가 들립니다. 이게 무슨소리죠?
September 18, 2021 6:31PM김현지:(눈을 꿈뻑이며 소리의 근원지를 찾아 주변을 둘려보다 영원을 바라본다) 뭐야? 너 아까도 이거 들었어?
September 18, 2021 6:31PM김영원:얘들아... (넘어진 애들 가운데 가리킴) 거기서 방울 소리 난다. 역시 여기 심상치 않은데...?
September 18, 2021 6:31PM윤 봄:방울이요? 진짜? (으... 무서운데 하는 얼굴)
September 18, 2021 6:31PM김영원:그냥 방울 말고... 무당 방울소리.
주변을 둘러보면 전부 시커멓게 죽어버린 화단과 먼지만 굴러다니는 마당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한쪽에는 공사하다 만듯한 자재들이 곰팡이 핀 비닐에 덮여있고, 또 한쪽에는 텅 빈 정수기용 물통이 썩어가고 있습니다.
악취는 나지 않지만 기분 나쁜 음습함과 바람에 순간 오한이 들었습니다.
September 18, 2021 6:32PM윤 봄:(봄과 도아는 다시 들어가봐야하나..? 들어간건가..?)
September 18, 2021 6:32PM달달 (GM):아뇨, 둘은 들어온 걸로 생각해주세요. 걸려 넘어진 것 뿐입니다.
September 18, 2021 6:32PM영도아:응? 진짜? (시선 굴려서 가리킨 쪽 보다가.,. 겉보기엔 아무것도 없나?)
September 18, 2021 6:32PM한지화:방울 소리가 들린거면 역시 사람이 있는게 아닐까..?
September 18, 2021 6:33PM윤 봄:무슨 사람이 이런 데 방울을 들고 와요.......
September 18, 2021 6:33PM김현지:(그렇다기엔 쟤네 사이에서 들렸는데..? 묘한 눈으로 봐요)
September 18, 2021 6:33PM영도아:...아무것도 없는데.,. 꽤 꺼림칙하네.
September 18, 2021 6:33PM한지화:그건 그런가..?
하긴 방울 소리였으면 걸을 때 마다 지속적으로 소리가 찰랑이긴 했겠다..
September 18, 2021 6:34PM김영원:(혹시 여기 데이터(lte)가 잡히나요?)(핸드폰 만지작)
여러분이 넘어온 입구 가까이에는 작은 건물이 하나, 그리고 바로 앞에는 큰 2층 건물이 눈에 들어옵니다.
September 18, 2021 6:34PM윤 봄:(어휴, 작게 숨 뱉고) .... 차라리 빨리 돌고 나가요. 네?
큰 건물에는 오래되고 녹슨 커다란 자물쇠가 문고리에 단단히 걸려있습니다.
September 18, 2021 6:34PM영도아:(휴대폰 꺼내서 이곳 소문을 검색해볼 수 있을까요?)
September 18, 2021 6:34PM달달 (GM):좋습니다, 도아는 자료조사판정해주세요.
September 18, 2021 6:35PM영도아:
자료조사
기준치: |
60/30/12 |
굴림: |
5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휴대폰 저 혼자 특톡 두드려대다가 고개를 갸웃거린다.) 방울소리.. 날만 한 곳은 아닌 것 같은데.,.
September 18, 2021 6:36PM김영원:(응... 아직까진 잡히구나...)(톡톡... 동생한테 깨톡 하나 남깁니다)(동생아... 혹시 내가 3일이 지나도 연락이 없거든... 이 오빠가 기어이 공포영화 주인공이 되었다고 생각해주렴.... 몸조심해....)
September 18, 2021 6:36PM한지화:왜?왜?뭔 일 있었대..?
September 18, 2021 6:37PM김현지:(애들이 그러거나 말거나 역시 분위기 끝내주내.. 하며 이리저리 둘러보고 있습니다. 입구 앞에 있는 작은 건물을 들여다봅니다)
September 18, 2021 6:38PM(From 달달 (GM)): 입구 오른편의 작은 경비실은 창문이 반쯤 깨져 있고, 철문 역시 경첩이 나가 삐그덕거립니다.
September 18, 2021 6:38PM영도아:응, 그러니까.,. 여긴 십년 전에 폐업한 공장인데, 액화가스로 움직이는 장난감을 취급하는 곳이었나봐. 근데 가스 유출사고가 나서 여러 직원들이 질식사하고, 사장은 목 매달고 자살했대.
September 18, 2021 6:38PM(From 달달 (GM)): 바람이 불지 않는데도 움직이는 문에 괜스레 기분이 나빠집니다.
September 18, 2021 6:38PM윤 봄:아...? 자살을요..? 세상에.....
September 18, 2021 6:38PM김영원:와.... 귀신나오기 딱 좋은 배경스토리네...
September 18, 2021 6:38PM한지화:와...(도아의 말을 듣고 대박이라며 우리 진짜 이상한 곳에 왔다 생각한다)
September 18, 2021 6:38PM김현지:오우, 야 여기 작살났다. (경비실 가리키며)
September 18, 2021 6:38PM김영원:(근데 그럼 왜 방울소리가 나는 거지? 고개 갸웃)
September 18, 2021 6:38PM영도아:바닥엔 죄책감에 쓴 뭔가가 있구.. 이상한 소리도 나구..
..아, 움직이는 장난감 중에 방울이 있던 게 아닐까?
September 18, 2021 6:39PM김영원:...보통 무당 방울을 장난감으로 만들진 않을텐데....
September 18, 2021 6:39PM영도아:그리구 누구도 철거에 대해 말하고 다니지 않는대.
그것두 그렇지.,.
September 18, 2021 6:40PM김현지:(어쩐지 진중한 이야기를 하는 것 같은 애들을 뒤로한 채 삐그덕대는 철문을 열고 경비실 안으로 들어가봅니다)
September 18, 2021 6:41PM한지화:철거를 하면 연속적인 사고라도 났나?(철거 얘기에 별 생각 없는 듯 후다닥 이리 저리 뛰어다닌다)여기 누가 있나요~
지화가 뛰어다니면 지화의 소란스러운 소리만 공장 내에 울려퍼지네요.
September 18, 2021 6:41PM김영원:(어쩐지 불안해서 현지를 따라 경비실 안으로 들어가봅니다)
경비실은 한 사람이 눕기에도 빠듯한 작은 공간입니다.
180cm 이상의 키를 가진 사람이라면 꽤 들어오기 어려울 정도로 비좁은 공간.
September 18, 2021 6:43PM김영원:(아)
(186cm)
September 18, 2021 6:43PM김현지:흠~ (김영원 봄)
야 좁다
September 18, 2021 6:43PM김영원:(구깃.....)
천장 위에 달린 목이 꺾인 선풍기에 영원의 머리가 부딪힙니다. 아야!
September 18, 2021 6:43PM김영원:(아!)
September 18, 2021 6:43PM김현지:대한민국에서 왜 그렇게 많이 크고 그래.
September 18, 2021 6:43PM김영원:(탈탈탈 털어요)
한 눈에 보아도 몇 년 이상 아무도 건드린 것 같지 않은 공간입니다. 바닥에도 먼지와 얼룩이 두껍게 져 있습니다. 적어도 지난 몇 달간은 아무도 들어오지 않은 것 같습니다.
September 18, 2021 6:44PM달달 (GM):경비실에 들어오지 않은 나머지는 다른 곳을 좀 더 탐색하셔도 괜찮습니다.
경비실에 들어오셔도 괜찮구요. (...)
경비실 맵이 공개되었습니다. 윗쪽을 참고해주세요.
September 18, 2021 6:45PM한지화:(이리저리 뛰어다니다 다른 사람들이 경비실로 가는 걸 보니 오!!하더니 자신은 별관 B동 문을 열 수 있나 당겨본다)
September 18, 2021 6:45PM김현지:근데 창문은 왜 깨져있지? 것 참 묘하네. (바로 옆에 있는 선반을 봅니다)
September 18, 2021 6:45PM김영원:(이러다 목 꺾이겠어.... 경비실 보는 현지를 구경해요...)
September 18, 2021 6:45PM김현지:(넌.. 밖에서 들여다보는게 낫지 않냐..? 눈으로 봐요..)
September 18, 2021 6:46PM(From 달달 (GM)): 오래된 택배상자들이 가득 쌓여있는 낡은 나무선반입니다. 상자들에는 모두 곰팡이가 피었고 썩은 냄새가 납니다. 나무 선반에는 덕지덕지 옛날 식당과 배달 전문점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September 18, 2021 6:46PM김영원:(아 그런가...?)(밖으로 나가서 밖에서 경비실을 들여다봅니다)
September 18, 2021 6:46PM김현지:음! 이 곳의 경비원은.....
배달음식을 많이 시켜먹었나 봐.
그렇군.. 동지네..
September 18, 2021 6:47PM한지화:(B동의 문이 자물쇠로 잠겨 있으니 가만히 있다가 문을 발로 쾅!차보고는 음!단단하군!생각하더니 열쇠를 찾기 위해 쪽문이 있는 쪽으로 걸으며 주변을 둘러본다)
September 18, 2021 6:47PM(From 달달 (GM)): (ㅋㅋ) 네네. 동지네요. 그래도 배달 음식을 꽤 시켰나봐요. 걔중에 현지가 좋아할만한 음식도 있습니다. 짜장면이라든지..
September 18, 2021 6:47PM김영원:(현지 잘 보라고 핸드폰 플래시 켜줘요)
September 18, 2021 6:47PM(From 달달 (GM)): 짜장면쿠폰도 있네요. 착실히 드셨나봐요.
September 18, 2021 6:48PM(To GM): 이런것까지 챙겨주시다니.. 정말 엄청난 수호자님이시다..
September 18, 2021 6:48PM(From 달달 (GM)): 애드리브에요(ㅋㅋ) 편히 즐기세요 (ㅋㅋㅋ)
September 18, 2021 6:48PM김현지:(어라~ 땡큐! 사인 보내요) 근데 뭐.. 우리 여기 왜 왔더라. 분위기 즐기기.. (어라?? 큰소리에 놀람)
September 18, 2021 6:48PM김영원:(왐마)
두 사람이 살피던 도중에, B동 쪽에서 큰 소리가 납니다.
September 18, 2021 6:49PM김현지:뭐야? 뭔 소리야? (경비실에서 나와서 소리가 나는 B동 쪽을 보고)
September 18, 2021 6:49PM김영원:무슨일 있어~? (조심스럽게 B동쪽으로 소리쳐보고)
September 18, 2021 6:49PM(From 달달 (GM)): B동 쪽을 보면 지화가 이리저리 둘러보고 있네요.
September 18, 2021 6:50PM한지화:어~?(경비실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아~하더니 팔을 파닥인다)내가 문 열려고 노력 좀 하고 있었어~혹시 거기 열쇠 같은 거 있을까요~(여기는 허탕이라는 듯 말하며 고개를 기울인다)
September 18, 2021 6:51PM김영원:아.. 놀랐잖아...! 열쇠가 있다면 아마 여기 아닐까...? (경비실 가리켜요)
September 18, 2021 6:51PM김현지:(문이 안 열리는구만... 그러고보니 여기가 경비실이니 열쇠가 있을지도 모르겠네) 알았어~ 찾아볼게~ (다시 경비실 안으로 들어와서 이번엔 책상쪽을 본다. 어디있을까.. 있긴 한가? 찾아보면 알겠지)
September 18, 2021 6:51PM영도아:음... 그러니까... 비난 끝에 결국 폐업한 건데.. 그러면서도... 철거하라고 얘긴 안하는 게 신기해서. 그보다... (애들 이야기 듣다가 경비실로 들어가요)
September 18, 2021 6:51PM(From 달달 (GM)): 책상에는 낡은 장부가 두 권, 그리고 열쇠함이 하나 책상과 벽 사이에 붙어있습니다.
September 18, 2021 6:52PM김현지:(쟤(김영원)은 못 들어오는데 도아는.. 괜찮겠네. 하고 옆자리 내여줘요)
September 18, 2021 6:52PM한지화:열쇠 찾으면 알려주기~!(산뜻하게 말하며 본관 A동 중앙의 큰 문을 살피고 있는다)
September 18, 2021 6:53PM영도아:(흠. 키가 아주 크지 않는 게 이런 식으로 도움이. 도아는 그러면 사물함을 살펴보지요)
September 18, 2021 6:53PM김현지:오. (열쇠함! 열어봅니다)
September 18, 2021 6:53PM(From 달달 (GM)): 낡은 열쇠함은 뚜껑이 달려있습니다. 안에서 걸쇠로 걸린 듯, 열리지 않습니다.
September 18, 2021 6:54PM김현지:에잉 안 열리네. (그래도 제법 낡은 것 같은데, 힘으로 안 열리나? 당겨봅니다. 덜컹덜컹)(근력? 판정?)
September 18, 2021 6:54PM달달 (GM):힘으로 해보는군요, 좋습니다. 근력 판정 어려움으로 굴려봅시다.
September 18, 2021 6:54PM영도아:으음. 냄새난다.... (고개 끄덕이다가 선반을 살펴보죠)
September 18, 2021 6:54PM달달 (GM):어려움을 성공으로 둡니다! 다이스 굴려주세요.
September 18, 2021 6:55PM김현지:
근력
기준치: |
50/25/10 |
굴림: |
78 |
판정결과: |
실패 |
(덜컹덜컹)
September 18, 2021 6:56PM한지화:(A동 중앙문의 자물쇠가 B동 보다는 헐렁해서 부수면 될거 같다 생각이 들어 자물쇠를 힘으로 해볼려 잡고 흔들어 본다)(근력 판정 가능한가요?)
September 18, 2021 6:57PM달달 (GM):.. 좋습니다. 근력 극단적 판정을 성공으로 둡니다. 해볼까요?
September 18, 2021 6:57PM한지화:
근력
기준치: |
75/37/15 |
굴림: |
29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September 18, 2021 6:57PM영도아:(우와아.)
September 18, 2021 6:57PM한지화:(와!)
September 18, 2021 6:57PM영도아:우왓.
September 18, 2021 6:58PM김현지:(왐마야)
September 18, 2021 6:58PM영도아:무슨 소리야?
September 18, 2021 6:58PM김영원:(깜짝!)
September 18, 2021 6:58PM김현지:(지화는.. 뭘 하고 있는거야? 눈으로 경비실 창을 통해 밖을 본다..)
September 18, 2021 6:59PM한지화:아쉽다..!(중앙의 문을 발로 또 쾅 치며 한숨을 쉰다.)
September 18, 2021 6:59PM김영원:지화야!! 뭐 부수지 마!!!!! (지화가 있는 쪽에 소리를 칩니다)
September 18, 2021 7:00PM김영원:(으아아아아)(귀 꾹 막아요)
September 18, 2021 7:00PM영도아:(눈살 살짝 찌푸려요..) 물건 함부로 하지마. (한숨쉬고 그러면... 뒤적뒤적... 자기 가방 내려놓고 필통 꺼내고, 가위를 꺼내요) 비켜봐. (열쇠공 가능할까요?)
September 18, 2021 7:00PM달달 (GM):네, 열쇠공 판정해주세요. 다이스롤.
September 18, 2021 7:00PM영도아:
열쇠공
기준치: |
30/15/6 |
굴림: |
2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September 18, 2021 7:00PM김현지:(열쇠함도.. 잠겨있는 건가. ......하면서 도아 봐요. 대단한데?)
짱이다.
본관(A동), 별관(B동), 경비실(마스터), 창고, 스페어, 운송이라고 태그가 붙은 열쇠고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본관(A동)에 걸려 있는 열쇠 외에 다른 열쇠들은 보이지 않습니다. 다른 곳에 있는 걸까요.
September 18, 2021 7:01PM한지화:(영원이 큰 소리를 치니 으아~하다가 허허,웃는다)알겠어~안 부술게요~(아쉬움을 가득 담은 눈으로 중앙 문 바닥에 손가락으로 끼적거리고 있는다)
September 18, 2021 7:01PM영도아:(훗... 연구실에 박혀있으려면 이정도는 기본이지. 뿌듯해져요.) (빠안... 있는 열쇠들은 챙겨두어요)
(아니 아예 다 없는 건가요)
(아니 하나 있는 거 맞군요..)
September 18, 2021 7:01PM김영원:(허어.... 불안하니까... 지화가 있는 쪽으로 갑니다... 감시할 요량)
September 18, 2021 7:01PM영도아:이러면 해결되는 걸, 난리치지 마.
September 18, 2021 7:02PM김현지:이것밖에 없나보네.
이것만 있어도 들어는 갈 수 있겠다만..
September 18, 2021 7:02PM윤 봄:
September 18, 2021 7:02PM김현지:
September 18, 2021 7:02PM김영원:
September 18, 2021 7:02PM달달 (GM):그 때 갑자기 봄이가 경비실을 기웃거렸다, 하이야.
September 18, 2021 7:02PM한지화:
September 18, 2021 7:02PM윤 봄:(기웃)
September 18, 2021 7:02PM영도아:
(도아. 열쇠 지화한테 쥐여주고는 반대쪽에 있는 선반봐요. 그러니까, 사물함 쪽에 가까운 선반.)
September 18, 2021 7:03PM김영원:(지화한테 가서 뭐 부수지 마.. 제발.. 하는 눈으로 빤히 보고 있어요)
September 18, 2021 7:03PM김현지:(현지는 열쇠는 찾았으니 경비실에 대한 흥미가 일단은.. 떨어져서 나갈라다가 도아가 마저 살펴보는 거 보고 남아있어요)
September 18, 2021 7:04PM(From 달달 (GM)): 도아가 살피는 걸 보면, 도아가 보는 선반에는 공구상자들이 놓여있는 것 같네요.
September 18, 2021 7:04PM한지화:(열심히 바닥에 고양이 그리다가 영원이의 따끈한 시선에 고개를 돌리고 자기가 그린 고양이 보여준다)쨔쟌,고양이~
September 18, 2021 7:04PM윤 봄:... 와아.
September 18, 2021 7:05PM한지화:(아무생각 없는 듯 다시 그 밑에 고양이 또 그린다)
September 18, 2021 7:05PM김현지:(조금 심심해져서 책상에 있던 장부 중 하나를 펼쳐봅니다. 휘리릭.. 무슨 장부지?)
September 18, 2021 7:05PM김영원:(고양이)(귀엽다...)
September 18, 2021 7:05PM윤 봄:(나도 경비실에 들어갈 수 있나...?)(기웃기웃거려요)
September 18, 2021 7:05PM영도아:
관찰력
기준치: |
70/35/14 |
굴림: |
6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September 18, 2021 7:05PM(From 달달 (GM)): 검은 색의 장부를 펼치자 택배를 받고 보낸 기록이 빼곡하게 붙어있습니다. 공장에서 관리했던 기록인듯 합니다. 가장 최초의 날짜는 지금으로부터 약 20년 전, 마지막 날짜는 10년 전입니다.
September 18, 2021 7:05PM(From 달달 (GM)): 좀 더 살펴볼 수 있습니다.
September 18, 2021 7:06PM김현지:와우... 여기 사람이 들락거리지 않은 지 몇 년이나 된 거야? (계속 넘겨봅니다)
September 18, 2021 7:06PM윤 봄:(고개 살짝 숙여서 들어가봐요.. 한 2센치 줄여보자..) 나 뭐 도와줄 거 있어?
September 18, 2021 7:06PM달달 (GM):현지는 자료조사롤.
September 18, 2021 7:07PM김현지:
자료조사
기준치: |
40/20/8 |
굴림: |
77 |
판정결과: |
실패 |
(아직까진 그닥 대수롭지 않기 때문에... 특별한 게 눈에 띄지 않아도 별 생각이 없습니다)
September 18, 2021 7:08PM(From 달달 (GM)): 네, 내용이 잘 안 보이네요. 특별한 게 눈에 보이진 않아요. 피로해서 눈에 안들어왔을 수도. 혹은 주변이 어두워서 잘 안보였을수도.
September 18, 2021 7:08PM김영원:(지화가 별일 안하네... 하고 생각하며 문득 고개를 돌려서 도로 건너편의 빌라와 상가건물쪽 풍경을 봅니다. 평범한 풍경인가?)
September 18, 2021 7:09PM영도아:(키 큰 애들 애잔하게 보아요..) 현지 뭐 보고 있는 거 같은데.. 같이 보지 그래? (도아.. 그러면 마지막 남은 선반을 보아요)
September 18, 2021 7:09PM김영원:별거 없네...(새벽이라 그냥 껌껌한거 빼면...)
September 18, 2021 7:10PM김현지:이건 택배 기록인데... 10년 전 이후로 끊겨있다 야. (보던 장부는 덮고 또다른 장부를 펼쳐봐요)
September 18, 2021 7:10PM(From 달달 (GM)): 회색의 장부를 펼치자 경비 일지가 적혀 있습니다. 매일매일 이상 없음, 이상 없음, 택배 수령함 등의 따분한 글자들이 보입니다.
September 18, 2021 7:10PM(From 달달 (GM)): 이것도 뒷 페이지가 이어져있네요.
September 18, 2021 7:10PM윤 봄:(2센치에 애잔해진 봄이)(낑겨들어가서는 현지가 보던 데 쫓아가요) 뭐 보고있었어요?
September 18, 2021 7:10PM김영원:(일단 빠른 탈출구부터 탐색하자... 쪽문쪽으로 가서 살펴봅니다)
September 18, 2021 7:11PM김현지:(오호라.. 이쪽은 좀 흥미가 있습니다. 뭔가 일이 있었으니 이 곳이 이 꼴이 되지 않았겠어요? 휴대폰 후레시를 켜고 좀 더 자세히 장부를 들여다봅니다)
September 18, 2021 7:11PM(From 달달 (GM)): 당신은 뒷 페이지로 갈수록 글자가 변해가는 것을 눈치챕니다.
September 18, 2021 7:11PM(From 달달 (GM)): 이상 없음. 이상 없음. 이상 없음.
September 18, 2021 7:12PM한지화:(영원이가 가는 걸 보고는 슬쩍 아까 도아에게 받은 열쇠로 A동 열쇠를 찾아 자물쇠 열어본다.진짜 열어만 본다.)
September 18, 2021 7:12PM(From 달달 (GM)): 이상 없음. 이상 없음. 이상 없음. 이상있음.
September 18, 2021 7:12PM윤 봄:(궁금하니까 현지가 보던 거 같이 기웃거립니다..)
September 18, 2021 7:12PM(To GM): 이열ww
September 18, 2021 7:12PM(From 달달 (GM)): 이상있음이상있음이상있음이상있음이상있음이상있음이상있음이상있음이상있음이상있음
September 18, 2021 7:12PM김현지:어우야
September 18, 2021 7:12PM(From 달달 (GM)): 이상함. 이상함.이상함이상 함.이상함. 이상함.이상함이상 함.이상함. 이상함.이상함이상 함.이상함. 이상함.이상함이상 함.이상함. 이상함.이상함이상 함.이상함. 이상함.이상함이상 함.이상함. 이상함.이상함이상 함.
September 18, 2021 7:12PM(From 달달 (GM)): 나가!!!!!
September 18, 2021 7:12PM김영원:(음. 열려있군, 좋아. 쪽문 위치 단단히 확인해요. 혹시 모르니까 실수로라도 안 닫히게 단단히 젖혀놔요)
September 18, 2021 7:12PM(To GM): 아너무 ㅋ
September 18, 2021 7:12PM(To GM): 너무재밌어요
September 18, 2021 7:12PM(From 달달 (GM)): 이열ww 네 ㅋ 현지는 이성체크해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September 18, 2021 7:13PM(To GM): ☆너무좋아요☆
September 18, 2021 7:13PM김현지:
SAN Roll
기준치: |
75/37/15 |
굴림: |
94 |
판정결과: |
실패 |
September 18, 2021 7:13PM김영원:(헐 뭐야)
September 18, 2021 7:13PM한지화:(헉)
September 18, 2021 7:13PM김영원:얘, 얘들아 무슨일 있어?!
September 18, 2021 7:13PM윤 봄:(뭐야)
September 18, 2021 7:13PM달달 (GM):현지는 1d2의 다이스롤.
September 18, 2021 7:13PM김현지:2
September 18, 2021 7:13PM(From 달달 (GM)): 마지막 페이지의 글자는 피로 씌어진 듯 검붉은 색으로 얼룩져 있습니다.
September 18, 2021 7:13PM달달 (GM):이성 2 감소입니다.
September 18, 2021 7:13PM영도아:...?
(현지 쪽 보아요. 소리를 냈으니까.) 무슨 일이야?
September 18, 2021 7:14PM(To GM): 더 내용이 있을까요? 경비실에서 뛰쳐나올라고
September 18, 2021 7:14PM(From 달달 (GM)): 아뇨, 없습니다.
September 18, 2021 7:14PM윤 봄:뭘 보던거에요 대체...?
(으음... 뭔가 다른 게 적혔나..? 페이지 들춰봅니다.)
September 18, 2021 7:16PM김영원:(후... 그와중에 뿌듯함)
September 18, 2021 7:17PM김현지:(장부를 읽던 표정이 점점 안 좋아지다가 팩, 소리가 나게 덮어버리곤 경비실 밖으로 다급하게 뛰쳐나온다. 어딘지모르게 위험한 것 같은 묘한 감각이 가시질 않는다. 그러니까 꼭 미래의 내가 레드라이트를 눌러주고있는 것 같은 기분이...) 야, 여기.. 정말 분위기, 장난. 아니다. 하하~... (침착한 표정을 지으려고 하고 있지만 글쎄다. 다 감춰지는 것 같지는 않다)
September 18, 2021 7:17PM한지화:(자물쇠가 잘 열리니 이 열쇠 꾸러미 완전 좋다(?)싶어 잘 챙겨두고 경비실 쪽을 바라본다)
September 18, 2021 7:17PM영도아:(제법 신기하게 보아요. 영원이한테 다가가서 옷깃 잡아당기죠.) 아까부터 뭐라고 해서.. 너한테 말해주는 건데...
(자기가 방금 본 선반 쪽 가리켜요) 저거 한 번 살펴봐줄 수 있어?
September 18, 2021 7:17PM윤 봄:으음....? (갸웃거려요)
September 18, 2021 7:18PM김영원:나....?
September 18, 2021 7:18PM한지화:(현지가 나오니 팔을 파닥인다.표정이 안 좋아보이니 한 번 불러본다)현지~
나 고양이 그렸어,볼래?
September 18, 2021 7:18PM김영원:(그래... 다른애들보단 내가 하는게 나을거야 그치...? 십자가 목걸이 꼭 쥐고 마음의 평화 이너피스를 좀 중얼거린다음에 선반쪽으로 가 살펴봐요)
September 18, 2021 7:19PM김현지:(앗... 고양이)
...
귀여워!
September 18, 2021 7:19PM영도아:(흘끔... 귀엽다..)
September 18, 2021 7:20PM김영원:(오 지저스!)
September 18, 2021 7:20PM한지화:그렇지?귀엽지?(좀 뿌듯해짐)그나저나 괜찮아?표정이 안좋아,뭐 봤어?
September 18, 2021 7:20PM윤 봄:(경비실 끝쪽에도 문이 있는 것 같은데.... 그쪽이나 슬쩍 가봐요..) 여긴 뭐지...?
September 18, 2021 7:21PM김영원:....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이 상황에서 이걸 불러도 되는건가? 싶지만 일단 생각나는걸 중얼거린 다음에 일단 현지 손을 십자가 목걸이로 툭탁툭탁 쳐요)
September 18, 2021 7:21PM윤 봄:화장실인가.... (안쪽 둘러봐요)
September 18, 2021 7:21PM달달 (GM):봄이는 . . 관찰롤입니다.
September 18, 2021 7:21PM김현지:(우리 카페에 믹스는 밥을 잘 먹었나.. 요즘 애기가 입맛이 없어서 밥을 안 먹을라구 하는데... 같은 생각 하다가) 아, 음~..... 하하. 그냥.. 경비 일지를 봤는데, 좀 쎄하더라고? 아하하하 우리 진짜 돌아가는게 좋을지도. (좀 심란해져요)
September 18, 2021 7:21PM윤 봄:
관찰력
기준치: |
60/30/12 |
굴림: |
75 |
판정결과: |
실패 |
September 18, 2021 7:21PM영도아:에에... (영원이 완전 기독교야-...) (갑자기 기도를 하는 것에 의아해하고..)
September 18, 2021 7:21PM윤 봄:(침침...)
September 18, 2021 7:22PM김현지:ㅇ엉? (???
September 18, 2021 7:22PM영도아:..뭐가 써져있었던 거야?
September 18, 2021 7:22PM김영원:현지야... 조심하자....(현지 어깨도 툭툭 털어지며...)
(털어주며...)
September 18, 2021 7:22PM김현지:(어쩐지 holy해진 기분을 느낌)
September 18, 2021 7:23PM윤 봄:(다시... 볼 수 있나...?)
September 18, 2021 7:23PM김현지:그.. 뭐냐. 공포영화나 공포게임이면 클리셰네~ 뻔하네~ 싶겠는데...
.....여기가 세트장은 아니잖아...
...
September 18, 2021 7:23PM김영원:(이어서 상자 안을 살펴봅니다.. 오컬트 판정 하면 되나요?)
September 18, 2021 7:23PM달달 (GM):네네, 다이스롤해주세요.
봄이는.. 네, 좋습니다. 재판정해주세요.
September 18, 2021 7:23PM한지화:어?너까지?왜?얼마나 심각한거길래?(현지 머리 토닥토닥 해주고 있는다)
September 18, 2021 7:23PM윤 봄:
관찰력
기준치: |
60/30/12 |
굴림: |
5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September 18, 2021 7:24PM김영원:
오컬트
기준치: |
55/27/11 |
굴림: |
1 |
판정결과: |
대성공 |
?
September 18, 2021 7:24PM영도아:(흠칫)
September 18, 2021 7:24PM김영원:(나.... 접신했니?)
September 18, 2021 7:24PM윤 봄:어....
(반사적으로 올라오는 소름에 살짝 뒷걸음질친다.)
September 18, 2021 7:25PM김현지:이상없음. 이상없음. 이상없음.
이상있음. 이상있음. 이상있음
이상함. 이상함. 이상함.
....라고 적혀있었어. 완전 소름끼쳐.
September 18, 2021 7:26PM김영원:(상자 안에 있는 부적을 챙깁니다!)
September 18, 2021 7:26PM한지화:우와,짱 신기하다 경비원에게 무슨 일이라도 있었나(현지의 말을 듣고 완전 신기하다는 듯 반응하다가 여기 뭐라도 있었나 싶어 흠,하고 생각한다)
September 18, 2021 7:26PM영도아:헤... 어디서부터 이상해진 걸까..
September 18, 2021 7:26PM김영원:(하아아아아......)
얘들아.. 우리 지금이라도 좋으니까 나갈래...?
September 18, 2021 7:27PM윤 봄:어... 좀... 그러고싶은데말이죠......
(화장실 문 조용히 닫아요....)
September 18, 2021 7:27PM김영원:(부적... 챙길 수 있나? 그냥 보관용으로 둔 느낌인걸까 아니면 상자에 붙인 느낌일까)
(부적 전부 싹다 잘 챙깁니다)
September 18, 2021 7:28PM한지화:(안쪽에서 간간히 들려오는 소리에 다들 반응이 안 좋은 거 같으니 약간 시선이 뚱해진다)다들..벌써 가면 아쉽지 않아..?나 저기 자물쇠도 열어뒀는데(손가락으로 A동 중앙 문을 가리킨다)
September 18, 2021 7:28PM김현지:(돌아가자는 말에 마음속으로 동의하고있다)
September 18, 2021 7:28PM영도아:(으음. 건전지.. 손전등 배터리 없으려나. 뒤적뒤적... 선반에서 주워온 손전등 뚜껑 열어보아요)
September 18, 2021 7:29PM윤 봄:(뭔가 챙기는 영원선배 봄...) 아? 열어뒀다구요? 세상에.....
September 18, 2021 7:29PM영도아:(그러다 애들 살펴봐요. 사실 어느 쪽이든 상관이 없던 도아지만.......)
September 18, 2021 7:29PM김영원:얘들아...그럼 이리 와봐..... (부적 하나씩 나눠주고 나머지는 자기가 챙겨놔요)
September 18, 2021 7:30PM윤 봄:이건 뭐에요...? (조르르 가서 부적 한 장 받아요)
September 18, 2021 7:30PM영도아:...흐으으음..이러는 거 보면.. 그... 뭐냐, 진품. 이런 건가? (꼬옥 받고는..)
September 18, 2021 7:30PM윤 봄:(진품... 조금 진품명품 생각하고 살짝 웃어요..)
September 18, 2021 7:30PM한지화:(영원이 오라고 하니 호다닥 가서 부적을 하나 받는다)우와 신기하다
September 18, 2021 7:30PM김현지:(부적..꼭쥠. 하나님부처님..)
(역시 쎄하다. 김영원옆에 잘 붙어있어야겠다 같은 생각 하는 중)
September 18, 2021 7:32PM김영원:(나한테 붙어있어도 도움은 딱히 안될텐데...ㅜ)
그럼... 들어가는거야...?
September 18, 2021 7:33PM한지화:들어가?!(좀 신나져서 후다닥 뛰어서 벌써 A동 문고리 잡고 있음)
September 18, 2021 7:33PM윤 봄:지화씨 정말.. 즐거워보인다. 안 무서워요...?
September 18, 2021 7:34PM김영원:그래.. 그냥 얼른 돌고 가자 우리... (한숨 쉬며 부적 꼭 쥐고 A동 문 앞으로 가요)
September 18, 2021 7:35PM한지화:아니,뭐 기왕 온거면 가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서..?
September 18, 2021 7:35PM윤 봄:좋아요.. 빨리 돌고 가자...
September 18, 2021 7:35PM김영원:그리고 돌아가면 꼭 성당이나 교회나 절이나 무당집이나 각자 가보고...
September 18, 2021 7:35PM윤 봄:...... 네....?
September 18, 2021 7:35PM영도아:(위험한 건 싫은데... 저렇게까지 들떠있으니... 그냥 빨리 보고 갈 생각을 하는 거죠..) ...으에...
September 18, 2021 7:35PM한지화:(와!다들?간다고 하니 웃으면서 문을 발칼 열어버린다))
September 18, 2021 7:35PM김영원:아니면 내가 조만간 신내림을 받던가 퇴마공부를 하거나 할게... (급기야...)
September 18, 2021 7:35PM김현지:(김영원옆에서있음)
September 18, 2021 7:35PM영도아:(그렇게까지.)
문고리를 옭아매고 있는 사슬을 풀어내고 조심히 문을 열어봅니다.
삐걱이는 소리와 함께 문이 열리고, 안쪽에서는 스산한 바람이 배어나옵니다.
September 18, 2021 7:36PM달달 (GM):전체 듣기 판정
September 18, 2021 7:36PM김영원:
듣기
기준치: |
70/35/14 |
굴림: |
4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September 18, 2021 7:36PM윤 봄:
듣기
기준치: |
70/35/14 |
굴림: |
6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September 18, 2021 7:36PM영도아:
듣기
기준치: |
60/30/12 |
굴림: |
70 |
판정결과: |
실패 |
September 18, 2021 7:36PM김현지:
듣기
기준치: |
35/17/7 |
굴림: |
88 |
판정결과: |
실패 |
September 18, 2021 7:36PM한지화:
듣기
기준치: |
50/25/10 |
굴림: |
4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September 18, 2021 7:37PM윤 봄:힉...!
September 18, 2021 7:37PM김영원:(아아아아아.....)(귀 꾹 막아요)
September 18, 2021 7:37PM한지화:와,또 들리네...
September 18, 2021 7:37PM윤 봄:이, 이게 뭐에요.....
September 18, 2021 7:37PM김현지:너네 왜 자꾸 뭐 듣고 그러냐? 어?
September 18, 2021 7:38PM영도아:(손전등 톡톡 두드리다가...) (현지 말에 고개 끄덕여요. 자기가 멍 때려서 못들은 건지. 뭐..때문에 그런 건지.)
맞아...
문 바깥에도 암흑 뿐, 앞쪽에는 무엇이 있는 지 발치에 병이 굴러왔다가 다시 저만치 굴러가 부딪히는 소리가 아스라이 울립니다.
September 18, 2021 7:38PM윤 봄:(받은 부적 품에 꼭꼭 안아요..)
September 18, 2021 7:38PM김영원:누구 플래시 켜줄사람...?
September 18, 2021 7:39PM영도아:(그러면 손에 든 손전등 켜요)
September 18, 2021 7:39PM윤 봄:저도 핸드폰 있어요.. (폰 플래시 켭니다.)
빛이 닿는 곳마다 엉망이 된 자재들과 녹슬어버린 컨베이어 벨트, 그리고 탁자와 선반들이 얼핏 얼핏 모습을 드러냅니다.
빛 너머 저편에는 낡은 문이 하나 보입니다. 천장에 손전등을 비춰보면 보통 주택보다도 높은 천장에 선풍기와 다 깨져버린 조명들이 걸려 있습니다.
하나같이 전선이 늘어진데다 어딘가 이가 나가고 망가져 있어 전원을 찾을 생각조차 들지 않습니다.
September 18, 2021 7:39PM달달 (GM):봄이는 . . 그렇네요 먼저 1d100.
September 18, 2021 7:39PM윤 봄:
rolling 1d100
=
79
September 18, 2021 7:40PM달달 (GM):맵이 공개되었습니다.
September 18, 2021 7:40PM김현지:여기가.. 뭔.. 인형? 인형 공장이랬나? 어우...
September 18, 2021 7:41PM영도아:액화가스 취급 공장.
September 18, 2021 7:41PM김영원:자동인형.. 같은거랬지?
September 18, 2021 7:41PM윤 봄:..... 어. 핸드폰이.... (통화권 외 된거 봐요)
September 18, 2021 7:41PM영도아:장난감이랑 액화가스통을 만들었대.
September 18, 2021 7:41PM김현지:엥. 핸드폰 왜. (불안해서 폰 확인해봅니다)
September 18, 2021 7:41PM김영원:(응... 그렇겠지.... 봄 봐요. 미리 동생한테 카톡보내두기 잘했다고 생각해요...)
September 18, 2021 7:41PM윤 봄:전화가 안된대요..
September 18, 2021 7:41PM(From 달달 (GM)): 당신의 핸드폰 또한 통회권 외입니다.
September 18, 2021 7:41PM영도아:...지하도 아니고, 산 속도 아닌데......
September 18, 2021 7:41PM달달 (GM):현지 또한 1d100
September 18, 2021 7:42PM영도아:너무 높은 것도 아니고.
무슨 일이람..
September 18, 2021 7:42PM김현지:92
September 18, 2021 7:42PM한지화:와~!진짜 신기하다~(안에 후다닥 들어가다 전화가 안된다는 말에 어,하더니 고개를 기울인다)문 밖에 나가면 또 안될려나?
September 18, 2021 7:42PM(From 달달 (GM)): 그래도 핸드폰의 배터리는 92%네요. 다행인가?
September 18, 2021 7:42PM윤 봄:(79퍼 된거 보고 조금 안도함... 보조배터리 가져오길 잘했다.)
September 18, 2021 7:42PM김현지:? (방금 전까진 연결 되지않았나? 열린 문을 통해 건물 밖으로 몇 걸음 나가보는데.. 뭐 여전히 통화권 외겠지만)
September 18, 2021 7:42PM(From 달달 (GM)): 네, 그래도 여전히 통화권 외네요.
September 18, 2021 7:43PM(From 달달 (GM)): 건물 밖으로 나가도요. 이상하네~
September 18, 2021 7:43PM김현지:야 이게 무슨 일이냐. 밖에서봐도 통화권 외인데???
September 18, 2021 7:43PM영도아:뭐...? 아까까진 멀쩡했잖아....
September 18, 2021 7:43PM윤 봄:네? 밖에서도요? 아까는 되었잖아요.
September 18, 2021 7:43PM영도아:난 심지어 검색도..
했는 걸?..
September 18, 2021 7:43PM윤 봄:안 될리가...
September 18, 2021 7:44PM영도아:(그 말에 도아도 휴대폰 꺼내서 확인해보아요
September 18, 2021 7:44PM윤 봄:(얼른 따라가서 자기 폰으로 누나한테 문자보내봐요)
September 18, 2021 7:44PM한지화:와우..진짜 무슨 일이람..?
September 18, 2021 7:44PM영도아:(인터넷 접속을 해본다던가.. 그냥 바로 여기 친구들에게 전화 걸어본다던가..
(그런 식으로.)
September 18, 2021 7:44PM김현지:나 갑자기 경찰이 보고싶어졌어.
September 18, 2021 7:44PM김영원:(하하...)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판소리 신동이라고 불렸던 사람의 쓸데없이 웅장한 불경..)
September 18, 2021 7:44PM윤 봄:(이야)
September 18, 2021 7:44PM달달 (GM):도아 또한 1d100
September 18, 2021 7:45PM영도아:....(눈 살짝 동그랗게 뜨곤.. ) ..나도 안돼...
[[1d100]
68
September 18, 2021 7:45PM윤 봄:문자도 안되네요, 정말...
September 18, 2021 7:45PM영도아:..아무것도 안돼...
September 18, 2021 7:45PM김영원:(머릿속에서 반야심경 리믹스 뇌내재생하며 마음의 평안 찾는 중...)(어쩐지 이런 상황이 익숙한 듯)
September 18, 2021 7:46PM한지화:(다들 반응이 안 좋아보이니 눈을 깜박이다 어찌 잘 되겠지 싶어 작업대를 둘러본다)
September 18, 2021 7:46PM윤 봄:(좀 안정적이게 보이는 영원선배 옆으로 붙어요...)
September 18, 2021 7:47PM김영원:(여기서 내 옆이 제일 위험할텐데....)(봄이 아련하게 봐요...)
September 18, 2021 7:47PM김현지:(하.. 씁... 노란테이프칭칭감겨있는 입구 엄청 쳐다봐요. 나가면 안되나. 근데 애들이 여기?있는데? 나혼자?갈순없고?)
September 18, 2021 7:47PM영도아:(그러면 멍하니 있다가 휴대폰은 주머니에 넣은 채로 선반... 그러니까, 컨베이어 벨트 쪽에 있는 것을 본다)
September 18, 2021 7:48PM윤 봄:(영원이 시선을 모르는 봄은.... 내부를 둘러봅니다... 다른 누가 있지는 않겠지...?)
September 18, 2021 7:49PM(From 달달 (GM)): 입구는 나를 부르지만 나는 갈 수가 없네 . . 입구는 아까 전과 상태가 똑같습니다.
September 18, 2021 7:49PM(To GM): 아. ㅋ ㅋ 큐 아 ㅠㅠ
September 18, 2021 7:49PM영도아:
관찰력
기준치: |
70/35/14 |
굴림: |
96 |
판정결과: |
실패 |
September 18, 2021 7:50PM한지화:(작업대에서 가스 밸브,가스통과 화학 물질이 있던 거 같은 병들을 보고 고개를 기울이다 아,한다)있잖아,우리 환기 잘 해두자 질식사 할 수도 있으니까
September 18, 2021 7:50PM윤 봄:(저기도 문이 있네...)(일단 가장 가까이 있는 작업대 봐요) 다 치워져있겠죠...?
September 18, 2021 7:50PM김현지:(난 모르겠다 하고 적당히 서서 알바하는 카페 생각이나 하고있음. 그러고보니 이번에 채워둬야할 품목이 뭐였더라..)
...
September 18, 2021 7:50PM김영원:(내부를 한번 훑어봅니다. 하아... 뭐 안보이길빌며...)
September 18, 2021 7:50PM김현지:...넌그런살벌한소리를 공포체험하러와서
September 18, 2021 7:50PM영도아:,,문이라도 열어두는 게.
September 18, 2021 7:50PM김현지:....(우리가 열고들어온 문 활!짝! 열어둔다. 닫히지 않게 문에 기대서 서있으며)
September 18, 2021 7:51PM윤 봄:꽤 크네요.... (작업대 너머의 선반도 봅니다..)
September 18, 2021 7:51PM한지화:(현지의 말에 아,그렇네 싶어서 하하,웃는다)미안,여기 약품통들이 많아서 혹시라도 공기중에 안좋은 성분이 있을 수도 있으니까 말 해봤어
September 18, 2021 7:51PM김영원:............
음....
현지가 문을 활짝! 아주 벌컥! 열어 놨습니다. 이걸로 안전!
September 18, 2021 7:53PM(To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eptember 18, 2021 7:54PM달달 (GM):봄이가 선반 1을 자세히 봅니다. 관찰롤?
September 18, 2021 7:54PM윤 봄:
관찰력
기준치: |
60/30/12 |
굴림: |
5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September 18, 2021 7:54PM김영원:하늘에계신우리아버지아버지의이름을거룩하게하시며아버지의나라가오게하시며아버지의뜻이 하늘에서와같이....(첫번째 선반 1 쪽을 보며 고속으로 중얼거리다가 빠르게 문 3쪽으로 가 두리번거립니다. 손엔 부적을 들고있고)
September 18, 2021 7:54PM(To GM): 이러다문이불가항력에의해닫혀서현지가날아간다해도..그건 탐사자의 사정이죠 저는그저 팝콘을 먹을뿐
September 18, 2021 7:54PM김영원:보봄아거기보지ㅁ(늦음)
September 18, 2021 7:54PM윤 봄:아?
September 18, 2021 7:54PM영도아:에. (같이 보려던 사람.)
September 18, 2021 7:54PM김현지:.oO(쟤네는 뭘 하고 있는거지)
봄이 그곳을 바라고 창문을 비추면, 탐사자는 창문에 다닥다닥 붙은 작은 손과 벌겋게 충혈된 눈들이 수백, 아니 수천 개가 모두를 바라봅니다.
September 18, 2021 7:54PM윤 봄:......아...?
September 18, 2021 7:55PM달달 (GM):.. 전체 이성체크입니다.
September 18, 2021 7:55PM윤 봄:
SAN Roll
기준치: |
50/25/10 |
굴림: |
64 |
판정결과: |
실패 |
September 18, 2021 7:55PM김현지:
SAN Roll
기준치: |
73/36/14 |
굴림: |
24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September 18, 2021 7:55PM김영원:
SAN Roll
기준치: |
65/32/13 |
굴림: |
6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September 18, 2021 7:55PM한지화:와
September 18, 2021 7:55PM영도아:
SAN Roll
기준치: |
85/42/17 |
굴림: |
5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September 18, 2021 7:55PM윤 봄:(침착..... 하지 못한 얼굴...)
September 18, 2021 7:55PM한지화:
SAN Roll
기준치: |
50/25/10 |
굴림: |
94 |
판정결과: |
실패 |
September 18, 2021 7:55PM김현지:.....................
September 18, 2021 7:56PM달달 (GM):성공한 사람은 1 감소 실패한 사람은 1d2
September 18, 2021 7:56PM윤 봄:저게... 저게 뭐에요...
September 18, 2021 7:56PM영도아:...엑........
September 18, 2021 7:56PM윤 봄:
rolling 1d2
=
1
September 18, 2021 7:56PM한지화:
rolling 1d2
=
1
September 18, 2021 7:56PM영도아:(역겹지만..... 꽤 흥미롭게 생겼다. 그런 생각도 잠시...) ... (눈 부빗..) ..사라졌어..
September 18, 2021 7:56PM김영원: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주기도문 마저 외움...)
September 18, 2021 7:57PM윤 봄:아니...... 저희, 잘못 본 거죠...? 잘못본 거 맞죠...?
September 18, 2021 7:57PM영도아:(영원이 어깨 도닥거려요..) 진정해...
...반응 보면 다들 본 거 같기는 한데에..
September 18, 2021 7:57PM윤 봄:(허엉)
September 18, 2021 7:57PM김영원:난 매우 진정해있어.....
September 18, 2021 7:57PM김현지:(휴대폰을 봅니다. 여전히 통화권 외네요, 이래서야 다급할 때 경찰을 부를 수도 없습니다. 한숨을 쉬며 휴대폰을 주머니에 넣곤) .....더 볼거야?
September 18, 2021 7:58PM영도아:(안그래보이던데.. 굳이 입 밖으로 꺼내진 않아요) (터벅터벅.. 선반 2쪽으로 향하다..) (지화 봐요.) ...아직도?
September 18, 2021 7:58PM한지화:우와...(말잇못)
September 18, 2021 7:58PM김영원:(선반 2를 자세히 살펴봅니다. 뒤적뒤적.. 부적같은거 없나?)
September 18, 2021 7:58PM달달 (GM):영원이는 관찰판정.
September 18, 2021 7:59PM김영원:
관찰력
기준치: |
50/25/10 |
굴림: |
89 |
판정결과: |
실패 |
September 18, 2021 7:59PM한지화:(도아의 말에 눈동자를 데록 굴리다가 하하,웃고는 모른 척 컨베이어벨트를 본다)
September 18, 2021 7:59PM영도아:...쟤도 참... ..겁도 없어.
September 18, 2021 7:59PM윤 봄:(지화씨 말수 적어진다...) 뭐, 찾아요..? (선반2쪽 다가가서 같이 봐요)
September 18, 2021 7:59PM영도아:(걱정된다..)
September 18, 2021 7:59PM윤 봄:
관찰력
기준치: |
60/30/12 |
굴림: |
67 |
판정결과: |
실패 |
비었는데요..?
(눈에 뵈는게 없는 상태...)
September 18, 2021 8:00PM김현지:(이게 정상인가.. 아닌 것 같은데, 역시 가야할 것 같은데.. 불안감에 손톱 끝을 씹씁니다. 아까 봄이 비추었던 창문에 다시 시선이 갑니다, 도대체? 어떻게 저런게? 왜?)
September 18, 2021 8:01PM김영원:음.. 얘들아 혹시 여유 되는 사람 저기좀 한번 봐줄래? (선반 2 가리킴) 뭐가 있는 것 같은데...
September 18, 2021 8:01PM영도아:...? (애들이 뭘 찾는진 몰라도..)
September 18, 2021 8:01PM(From 달달 (GM)): 그 곳에는 이제 깨진 유리와 철조망 밖에 없습니다. 대체 저런 게 왜 있는걸까요?
September 18, 2021 8:01PM영도아:(더 자세히 살펴보아요)
(뭔가 더 없나?)
September 18, 2021 8:01PM(From 달달 (GM)): 우리가 본 게 사실일까요? 머리가 아픕니다.
September 18, 2021 8:01PM윤 봄:저도 잘 안보여서....
September 18, 2021 8:01PM달달 (GM):도아는 관찰롤.
September 18, 2021 8:01PM영도아:
관찰력
기준치: |
70/35/14 |
굴림: |
6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September 18, 2021 8:01PM(To GM): 음~ 단체로 환각에 빠진 건 아닐까 막..그래.. 함께 꿈을 공유하는 그런 류의.. 헛소리나 중얼거립니다.
September 18, 2021 8:01PM한지화:(컨베이어벨트에 만들다 만 인형들이 있으니 만지작 거리다가 컨베이어 벨트의 얼룩을 보고 이게 뭐지 싶어 살펴본다)
September 18, 2021 8:02PM영도아:(!)
September 18, 2021 8:02PM달달 (GM):지화는 . . 관찰이나 의학입니다. 다이스롤.
September 18, 2021 8:02PM영도아:(저기, 상자가 있는데.)
September 18, 2021 8:02PM윤 봄:뭐 있어요?
September 18, 2021 8:02PM영도아:(팔 쭈우우욱 뻗어서 가리킨다.)
안쪽에 뭐가 있어.
September 18, 2021 8:02PM윤 봄:(도아 팔 끝 봐요)
September 18, 2021 8:02PM영도아:젤 높은 곳에.
September 18, 2021 8:02PM김영원:(상자?) (186cm, 꺼내보려 시도합니다)
그 쪽으로 시선을 옮기면, 말대로 가장 높은 곳에 상자가 있습니다.
September 18, 2021 8:02PM달달 (GM):.. .. 음? 영원이 키가 굉장히 크네. 좋아요. 그럼 크기롤입니다.
September 18, 2021 8:03PM한지화:
관찰력
기준치: |
55/27/11 |
굴림: |
22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September 18, 2021 8:03PM김영원:
크기
기준치: |
75/37/15 |
굴림: |
3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September 18, 2021 8:03PM김영원:(키가 크고 마른 길쭉이 체형)
September 18, 2021 8:03PM영도아:이제 좀 자유를 누리는구니.
September 18, 2021 8:03PM김현지:(풉..)
September 18, 2021 8:03PM영도아:(영원이와 천장 보아요)
September 18, 2021 8:03PM김영원:(꺼낸 상자를 살펴봅니다)
상자 안에는 하얀 천과 작은 청동 열쇠가 들어있습니다.
하얀 천은 마치 새것처럼 올이 곱고, 또 깨끗하여 기이한 분위기를 풍깁니다.
September 18, 2021 8:04PM윤 봄:어... 구급상자에요? 웬 열쇠가 들었네....
September 18, 2021 8:05PM한지화:(컨베이어 벨트에 묻은 피를 보고 흠칫 하더니 한숨을 쉰다)애들아,나갈까...
September 18, 2021 8:05PM(From 달달 (GM)): 가만 문에 서있던 당신의 귓가에 이런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September 18, 2021 8:05PM김영원:(하얀 천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을가요? 뭐 느껴지는 거 없으려나....)
September 18, 2021 8:05PM(From 달달 (GM)): 나갈 수 없어.
September 18, 2021 8:05PM영도아:...? (아까부터 계속 보려던 지화가 나가자 하는 걸 보고 조금 놀란 얼굴해요.) 잘 생각하긴 했는데... 갑자기 왜?
September 18, 2021 8:05PM(To GM): 너무재밋다
September 18, 2021 8:06PM윤 봄:갑자기요?
September 18, 2021 8:06PM김영원:못나갈걸... 아마.... (중얼...)
September 18, 2021 8:06PM윤 봄:아?
.......
September 18, 2021 8:06PM(To GM): 아너무재밋다
September 18, 2021 8:06PM한지화:아니,뭔 일이 있으면 내가 지켜줄 생각이긴 한데,(말을 하다가 쾅 소리에 놀란다)
September 18, 2021 8:06PM영도아:(현지가 밀리는 것 보곤 또 놀라, 눈만 동그랗게 뜹니다.)
September 18, 2021 8:06PM(To GM): #이런 플레ㅣ이어
September 18, 2021 8:06PM윤 봄:.................. 진짜로..
?
September 18, 2021 8:06PM(From 달달 (GM)): 심심하다고 하셔서 일 만들어드렸어요 화이팅
September 18, 2021 8:06PM한지화:오,
September 18, 2021 8:06PM영도아:(현지에게 달려 다가가요)
괜찮아??
September 18, 2021 8:07PM한지화:못 나가겠네(한숨을 쉬더니 일어나 몸부터 스트레칭 한다)
September 18, 2021 8:07PM김현지:(밀린 문에 의해 그대로 나동그라지고) ........????????? (어리둥절한 채로 귀를 막고 주위를 둘러보는데) 어?? 왜???
September 18, 2021 8:07PM김영원:거 봐...(한숨.....이렇게된 이상 나라도 정신 단단히 차려야지...)
September 18, 2021 8:07PM윤 봄:영원선배... 어떡해요 이거...? (울상) 역시 처음부터 들어오는 게 아니었어...
(문... 당겨볼 수 있나요?)
September 18, 2021 8:08PM한지화:저기 컨베이어 벨트에 묻은게 피인데,굳은지 오래 되지 않았어
September 18, 2021 8:08PM김현지:(벌떡! 일어나서 문을 열어보려 합니다. 쾅!쾅!) 아니, 미쳤어?
야!! 열어 당장!!! (누군가의 인기척을 느끼지 못했음에도.. 누구라도 있는게 오히려 나으니 소리쳐보며)
September 18, 2021 8:08PM윤 봄:... 오래 된 게 아니라구요? 진짜 뭐... 범죄자라도 숨은 거 아니에요?
September 18, 2021 8:08PM한지화:우리 위험한거 아닐까?!(해맑게 웃으며 겁먹은걸 떨쳐낸다)
September 18, 2021 8:08PM김영원:(심호흡 한번 하고) 얘들아 잘 들어봐... (리슨) 아마 여기... 너희들도 느꼈겠지만 뭐가 있는 거 같거든...?
September 18, 2021 8:09PM김현지:야 미친, 피가 왜 있어? 오래된 것도 아니라고??
September 18, 2021 8:09PM영도아:피...? 그러고보니, 아까 나도 거기 살펴봐서... ..그게 그거였구나...
September 18, 2021 8:09PM영도아:..오래 된 게 아니라는 게 걸리네.
굳은 거 였으면...
September 18, 2021 8:09PM윤 봄:아.. 진짜 안열려....
September 18, 2021 8:09PM영도아:그 사건 때 생긴 거겠거니,싶은데.
..문이 안열리는 것도, 피가 있는 것도 문제네..
September 18, 2021 8:10PM김영원:그리고 내가 좀... 그런 데에 예민해서 말이야.... 이렇게 된 이상 여길 쭉 둘러보고.... 나갈 방법을 찾아야 될 것 같은데....
September 18, 2021 8:10PM영도아:(곰곰....) (다른 쪽 문도 안열리나 봐봐요.)
September 18, 2021 8:10PM윤 봄:(다른 문도 안 열리나? 문 1쪽으로 가봐요)
September 18, 2021 8:10PM김영원:안 듣고 있구나... (응... 이해해...)
September 18, 2021 8:10PM김현지:.... (문2가 열리지 않자 문1로 가봅니다. 이곳도 아마 바깥으로 이어져있었지, 열려고 시도해봅니다)
September 18, 2021 8:10PM영도아:(아니에요 아니에요, 들어요. 들어요)
September 18, 2021 8:10PM한지화:그런데 폐허가 된지 10년이 된 곳에서 피가..
September 18, 2021 8:10PM윤 봄:아니이.... 혹시모르잖이요...
문 1도 열리지 않네요. 찰각찰각, 철걱철걱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September 18, 2021 8:10PM영도아:너무 영화같은 일인 걸..
September 18, 2021 8:11PM김현지:(작게 욕지거리를 내뱉으며 문을 쾅 내리칩니다) 미친 거 아냐, 아냐 그래 이건 꿈이다. 일어나자 현지야... (문에 머리 콩콩 박는중)
September 18, 2021 8:11PM윤 봄:혹시라도, 다른 문이 열릴 수 있으면.... (이번엔 선반쪽에 있던 문 쪽으로 가봐요) 그럼 다행이잖아요..
September 18, 2021 8:11PM김영원:(흰 천 곱게 정사각형으로 접어서... 도로 구급상자 안에 넣어요. 그리고 옆에 있던 청동 열쇠 잘 살펴봅니다)
September 18, 2021 8:12PM(From 달달 (GM)): 당신이 아무리 그래도 깨지 않습니다.
September 18, 2021 8:13PM윤 봄:(와... 여긴 혹시 모르겠는데. 희망을 가지고 열어봅니다)
September 18, 2021 8:14PM달달 (GM):봄이는 근력판정입니다.
September 18, 2021 8:14PM윤 봄:
근력
기준치: |
55/27/11 |
굴림: |
3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흡..!)
September 18, 2021 8:15PM윤 봄:...아..! 열렸어요..!
(밝아진 얼굴..!)
September 18, 2021 8:15PM김영원:열었어?
봄이가 연 문 안쪽에는 아무래도 다른 공간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September 18, 2021 8:15PM김현지:(머리박은채 생각에 잠겨있다가 소리가 나 돌아본다)
September 18, 2021 8:15PM윤 봄:어...
근데, 나가는문은... 아닌 것... 같은....
September 18, 2021 8:15PM영도아:(우왓...) 다른 쪽으로 갈 수라도 있겠네... ..(빠안..) ...아무래도 밖은 아닌 거 같지만...
September 18, 2021 8:15PM윤 봄:(도로 슬퍼진 얼굴...)
September 18, 2021 8:16PM김영원:얘들아, 이리 와봐. (리슨... 컴..)
(손짓)
September 18, 2021 8:16PM윤 봄:네에... (얌전히 영원이 앞으로 가요..)
September 18, 2021 8:16PM김현지:...(이대로 가만히 있어봤자 아무 것도 해결되지 않는다... 그래... 뭐라도 해야, 영원이 옆으로 가며) 그래 영원아. 뭘 하면 되겠니.
September 18, 2021 8:17PM김영원:여기 상자에 의식에 쓰이는 흰 천이랑 청동 열쇠.. 그러니까 영에 더러워지지 않아야 할 물건같은걸 보관할때 쓰는게 있거든?
September 18, 2021 8:17PM한지화:(들려오는 소리에 아,하더니 다가간다.)
September 18, 2021 8:17PM김영원:그리고 상자 바닥에 이런 글이 써 있어. (핸드아웃 공유 가능한가요?)
September 18, 2021 8:17PM달달 (GM):네, 핸드아웃 확산합니다.
September 18, 2021 8:17PM영도아:(영원이 앞에 서서 듣다가...) ..영에 더러워지지 않아야 할 물건?
(그러다 문구 보곤... 이게 무슨 말이지. 싶어하지만 의식이란 말에 그런 건가. 싶어져요)
September 18, 2021 8:18PM윤 봄:예식...?
September 18, 2021 8:18PM김현지:(이게 뭔 소리여.. 하는 눈으로 봄)
September 18, 2021 8:18PM김영원:음.. 그러니까 청동이 예로부터 삿된 것을 보거나 의식을 할때 사용됐거든. 왜, 고조선시대의 청동방울같은거 있잖아.
그러니까 청동 열쇠로 중요한 물건을 봉하면 삿된 것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거나.. 그런거지.
...일단 지금 상황에선 믿을게 이거밖에 없어보이는데. 염두에 두고 살펴보자.
September 18, 2021 8:19PM윤 봄:....... 으음....
September 18, 2021 8:20PM영도아:음.. 어쩌면 오히려 방울소리도... ) (연원이 말에 고개 끄덕이고...) ..지금은 일단 저기로 가보는 거지?
September 18, 2021 8:20PM윤 봄:그런데... 뱃삯이라고 하면... 뭔가.... 대가같은 거 같지 않아요..? 하면 안되는 건 아니겠죠...?
September 18, 2021 8:20PM영도아:으음.....
September 18, 2021 8:20PM김영원:(아아... 이제 익숙하게 넘기는 방울소리...)
September 18, 2021 8:20PM영도아:흰 천이랑... 하얀 거..니까... 음..
그.... ..제삿밥이라도
차려줘야하나?
September 18, 2021 8:21PM윤 봄:(제삿밥인가)
September 18, 2021 8:21PM김현지:(팔짱끼고 애들 이야기 듣고 있음..)
September 18, 2021 8:21PM김영원:(구급상자 잘 챙겨둡니다. 안에 아까 챙긴 부적들 몇장도 같이 잘 넣어둬요)
September 18, 2021 8:21PM영도아:(흰쌀밥으루..)
(근데 밥할 건 안 가져왔는데..)
(배낭에서 허망하게 사과 꺼내요
September 18, 2021 8:22PM김영원:(사과가 왜 거기서 나와...?)
September 18, 2021 8:22PM영도아:먹으려구....
September 18, 2021 8:22PM김현지:그러니까 뭔.. 삿된 것이 여기 있다는거야? 뭐.. 악령 그런건가?
September 18, 2021 8:22PM김영원:그럼 일단 여긴 다 둘러본건가?
(두리번)
September 18, 2021 8:22PM윤 봄:.... (결국 저 문으로 들어가야하는 건가... 슬픈... 눈....)
September 18, 2021 8:23PM김영원:
September 18, 2021 8:23PM한지화:어,나는 사탕 있어.그럼 흰색 사탕도 되지 않을까,나 손수건도 있고..
September 18, 2021 8:23PM영도아:컨베이어엔 장난감이나... 뭐.. 그런 거 있었구.. 선반 하나엔 쓰레기들이 굴러다니구 있구... 별 거 없었지...
(오오...)
근데 천은 상자에 있댔으니까 그건 괜찮을 거 같애.
September 18, 2021 8:24PM김현지:(행동해야한다면 하는 수밖에 없지. 봄이가 연 문 너머를 휴대폰 후레쉬를 켜서 비춰봅니다)
September 18, 2021 8:24PM한지화:아,그렇네..그럼 누구 필요해지면 말해줘
September 18, 2021 8:24PM영도아:(그러면 같이 손전등으로 비춰줘요)
September 18, 2021 8:24PM윤 봄:(현지 따라서 문 너머 슥 봐요)
September 18, 2021 8:24PM영도아:(지화 말에는 고개 끄덕여요)
오른 편에는 2층으로 올라가는 낡은 계단이, 맞은 편에는 食堂이라고 크게 쓰인 판자가 붙은 문이 보입니다.
갈라진 돌바닥에서 스산한 바람이 올라오는 듯 합니다. 계단과 문 사이에는, 반쯤 문이 떨어져나간 어두운 공간이 보입니다.
September 18, 2021 8:25PM윤 봄:...... 와.... (진짜 들어가기 싫다 하는 얼굴)
September 18, 2021 8:25PM영도아:(식당... 응... 근데 왜 한자지? 굳이?)
(좀 옛날 사람이 사장이었나..)
September 18, 2021 8:25PM한지화:(플레시로 비치는 안을 보고는 복도에 발을 들이더니 주변을 살핀다)
음,딱히 복도에는 이상이 없네,그냥 들어와도 되겠다(안심하라는 듯 손을 휘적인다)
September 18, 2021 8:26PM윤 봄:(얼른 지화 따라가요..) 저긴 또 뭘까요.... (어두운 곳 슬쩍.. 봐요...)
September 18, 2021 8:26PM김현지:...그런가~(그런건가~) ......너희는 내가 이걸 비춰봐야한다고 보,
해봐야겠지.
알았어. (반쯤 문이 떨어져나간 어두운 공간.... 그곳을 비춰봅니다)
September 18, 2021 8:26PM한지화:조금...먼지 많은 거 빼고...
September 18, 2021 8:26PM김영원:
September 18, 2021 8:27PM윤 봄:
September 18, 2021 8:27PM영도아:
September 18, 2021 8:27PM김현지:
September 18, 2021 8:27PM윤 봄:또 화장실..... (으 하는 얼굴 해요)
작은 화장실은 변기와 세면대 하나만 있는 간이 화장실. 더 살펴보려면 안 쪽에 들어가봐야할 듯 합니다.
September 18, 2021 8:27PM한지화:
September 18, 2021 8:27PM김현지:또? (아까 봄이가 화장실을 살펴본걸 모름)
September 18, 2021 8:27PM한지화:?화장실 별로면
September 18, 2021 8:28PM윤 봄:경비실에서도 화장실 있었는데, 좀... 음... 그랬어요.. 핏자국같은것도 있구... 손으로 긁은 것 같은 자국도 있구...
September 18, 2021 8:28PM한지화:내가 갈게(봄이의 반응을 보며 척척 화장실을 보러 간다)
September 18, 2021 8:28PM윤 봄:(와아아악) 괜, 괜찮아요?!
September 18, 2021 8:28PM김현지:.....
(장부 떠올림.... 아....)
...경비였던 사람...살아있나? ....살..아니..그만생각하자..
September 18, 2021 8:28PM윤 봄:(불안하니까 얼른 따라가요) 같, 이 가면.. 괜찮을지도...
September 18, 2021 8:29PM한지화:(화장실을 슬 보더니 소매로 코와 입을 가린다)냄새나..
September 18, 2021 8:29PM김영원:(나도 불안하니까 현지랑 봄 따라가요...)
September 18, 2021 8:29PM한지화:화장실 별 거 없는데...그냥 세면대랑 거울 깨져 있고..?
September 18, 2021 8:29PM윤 봄:(거울이 까맣네... 꿈빡..)
September 18, 2021 8:29PM영도아:(애들이 화장실로 가니, 따라가요..)
이름.. 어.. 박수호?
였는데..
변기는 옛날 좌변기며 물탱크에 달린 줄을 잡아당겨 물을 내리는 형태입니다.
세면대는 깨져 있어 물이 나오지 않으며, 세면대 위의 거울 역시 전부 깨지고 새카맣게 칠해져 있습니다.
지독한 악취가 흘러서 화장실에 오래 있기는 어렵습니다.
September 18, 2021 8:30PM김현지:으,
September 18, 2021 8:30PM김영원:으
September 18, 2021 8:30PM김현지:여기 뭐 볼 게 있을까? (얼른 나가고 싶음..)
September 18, 2021 8:30PM한지화:빨리 나가자..(코 막힌 소리를 내며 먼저 나간다)
September 18, 2021 8:31PM영도아:(찡그리다가..) (거울을 보아요)
September 18, 2021 8:31PM한지화:차라리 먼지 냄새가 나은 거 같아...(씁하)
September 18, 2021 8:31PM윤 봄:(거울은.. 깨진 부분을 까맣게 칠한걸까..? 괜히 궁금)
September 18, 2021 8:31PM영도아:(어라 애들이 나가네.. )
September 18, 2021 8:31PM김영원:(코 막고.. 화장실 한번 둘러봅니다)
September 18, 2021 8:32PM윤 봄:(칠이 먼저구나... 깨진 조각이 밑에 있나..? 조심해야할지도..)(밑에 봐요)
September 18, 2021 8:32PM김영원:음.... 저 거울이 신경쓰이긴 하는데.. (불안하다...)
September 18, 2021 8:32PM한지화:(복도에서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는다)
September 18, 2021 8:32PM김현지:(지화 따라서 복도에 있어요..)
September 18, 2021 8:32PM김영원:음. 보지 말자. (화장실에서 쿨하게 나옵니다)
September 18, 2021 8:32PM영도아:(그러면 그냥 나와요.)
September 18, 2021 8:33PM김현지:(식당도.. 따로 있는건가?)
September 18, 2021 8:33PM영도아:기묘하네...
September 18, 2021 8:33PM윤 봄:엑. 저도 데려가요.. (호다닥)
September 18, 2021 8:33PM달달 (GM):네! 식당은 따로 있네요!
September 18, 2021 8:33PM한지화:우리 식당도 가볼까?
September 18, 2021 8:33PM김영원:(식당으로 들어가봅니다. 여긴 뭐가 있으려나....)
September 18, 2021 8:34PM영도아:(그러면 애들 따라서 식당으로 들어가요..)
September 18, 2021 8:34PM윤 봄:(얼른 일행 따라감...)
September 18, 2021 8:34PM한지화:(따라서 식당에 간다)
식당 안에 들어서자 사람들 열 명 정도가 먹을 수 있는 공간과 함께, 한 편에는 오픈형 주방이 보입니다.
September 18, 2021 8:50PM김영원:뉘신진 모르겠지만 울진 마셔요.....(중얼...)
공장 인원이 다 식사할 수 있을 것 같진 않은 작은 크기입니다. 연식이 한참은 되어보이는 냉장고와 가스레인지는 호스가 전부 끊어져 있고 의자들은 아무렇게나 나뒹굴고 있습니다.
천장에서 돌아가는 환풍기는 바람에 끼익거릴 때마다 먼지를 툭, 툭 쏟아냅니다. 주방 한 편으로는 작은 쪽문이 반쯤 부서져 매달려있습니다. 어디선가 시큼한 악취가 풍기는 것 같은 불쾌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September 18, 2021 8:51PM김현지:...나만 소리 들렸냐? ...(아니라고 말하란 눈으로 애들 봄)
September 18, 2021 8:52PM윤 봄:.... 꽤 크네요..... (아닐걸 하는 눈...)
September 18, 2021 8:52PM김영원:(하아아... 하며 식당 크게 둘러봐요... 이번엔 뭐가 보이려나...느껴지려나...)
September 18, 2021 8:52PM한지화:와 주방..(약간 배고프다는 듯 쪼르르 주방에 들어가 살펴본다)
September 18, 2021 8:53PM김영원:얘들아 너희는 여기서 나가면 나한테 밥 사야 한다... 소고기로.. 알겠지...? (미간 꾹 짚어요...)
September 18, 2021 8:53PM김현지:여긴.. 뭐 환기..못시키나 (창문 있을까요?)
September 18, 2021 8:53PM윤 봄:그... 주방이라고 먹을만한 건 없을걸요.....
September 18, 2021 8:53PMknew i.:(이건 좀 섬뜩할 지두...) (두리번거리다가... 킁킁... 뭐가 썩었나.) (쪽문 쪽으로 가봅니다) (저긴 뭐지? 바깥인가?)
September 18, 2021 8:53PMknew i.:엄마야
September 18, 2021 8:53PM윤 봄:(뭔진모르지만 알겠다구 끄덕거려요)
September 18, 2021 8:53PM김현지:내가 알바비 받아서 쏜다..진짜...
September 18, 2021 8:53PM영도아:(이건 좀 섬뜩할 지두...) (두리번거리다가... 킁킁... 뭐가 썩었나.) (쪽문 쪽으로 가봅니다) (저긴 뭐지? 바깥인가?)
상한 배추가 굴러간 것 같은 환상이 듭니다만 . .
September 18, 2021 8:53PM윤 봄:(어이쿠)
September 18, 2021 8:54PM영도아:(크흠...)
September 18, 2021 8:54PM김영원:(크흠...)
September 18, 2021 8:54PM김현지:(갱얼쥐)
September 18, 2021 8:54PM한지화:영원 선배 나중에 제가 레스토랑 거나하게 쏠게요
September 18, 2021 8:54PM한지화:(갱얼지)
September 18, 2021 8:54PM윤 봄:(갱얼쥐는 갇힌 거 아니겠지... 안쓰러운 눈)
September 18, 2021 8:54PM영도아:(아직 뭐가 뭔지 잘 모르겠지만 그냥 대충 뭐 사줘야지 해요.)(후레.)
September 18, 2021 8:54PM(From 달달 (GM)): 여긴 창문은 없네요.
September 18, 2021 8:55PM김현지:얘들아
주방에 창문이 없는게 말이 되냐
어떻게이런
September 18, 2021 8:55PM영도아:(진짜야?)
September 18, 2021 8:55PM윤 봄:창문이 없다구요?
September 18, 2021 8:56PM김영원:(일단 바로 보이는 식탁들을 전체적으로 살펴봅니다. 뭐 특별한거 눈에 띄지 않으려나.)
September 18, 2021 8:56PM김현지:그러니까 뭔 유출사고가 났을때 바로 난리가 나지 아이고아이고 (한숨쉼)
September 18, 2021 8:56PM윤 봄:(조리대 안 슬쩍 봐요ㅣ
September 18, 2021 8:57PM김현지:(애들이 다 뭔갈 보네.. 나도 반대편에 있는 문을 봅니다. 열리나? 이 너머는 뭘까?)
September 18, 2021 8:58PM윤 봄:어. 여기 물 틀어지나봐요. (수도꼭지를 열어볼까?)
September 18, 2021 8:59PM윤 봄:엥...
(조리대 밑에 있는 서랍도 열어봅니다.)
September 18, 2021 8:59PM(From 달달 (GM)): 바깥으로 나갈 수 있는 비상구 문인 것 같습니다.
September 18, 2021 8:59PM(From 달달 (GM)): 그러나 아무리 두드리고 부딪혀도 열리지 않습니다.
September 18, 2021 8:59PM(To GM): 오..............
September 18, 2021 8:59PM(From 달달 (GM)): 깥에서 단단히 덧대고 잠가버린 듯, 이 쪽으로 나갈 길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September 18, 2021 8:59PM(From 달달 (GM)): 누군가가 당신의 귀에 속삭입니다.
September 18, 2021 8:59PM(From 달달 (GM)): 실망했어?
September 18, 2021 9:00PM김현지:.....
누구야 진짜!! 자꾸 귓가에 속삭이고만 있지 말고 나와라 어!? (화가 나서 문을 쾅, 발로 차버립니다. 애들 놀라겠다 미안)
September 18, 2021 9:00PM윤 봄:(화들ㄹ짝)
September 18, 2021 9:00PM윤 봄:ㅁ, 뭐에요! 뭐에요?!
September 18, 2021 9:00PM김영원:얘들아.... 뭐 부수지 말라고... 내가 말했지...? (귀 막아요)
September 18, 2021 9:00PM한지화:와,무슨 일이야-
September 18, 2021 9:01PM(From 달달 (GM)): 당신을 놀리듯 방울소리가 당신의 귀에 울려퍼집니다.
September 18, 2021 9:01PM한지화:이번에는 나 아니야~
September 18, 2021 9:01PM김영원:너희들이 하나를 부수면 내 귀에 방울소리가 들린단다... 응...?
September 18, 2021 9:01PM한지화:우와,진짜?(신기하다는 듯 바라본다)
September 18, 2021 9:01PM김영원:(아주 상냥한 목소리로 웃어요...)
September 18, 2021 9:01PM영도아:(안쪽에서 깜짝...)
September 18, 2021 9:01PM김현지:해 보자는 거지... (한 쪽 귀를 손으로 막은 채 이를 빠득 갈면서 주위를 둘러봅니다... 물론 아무것도 눈에 들어오는 건 없겠지만)
...(놀란 애들 보며) 미안. 자꾸 환청이 들리네...
September 18, 2021 9:02PM영도아:으응.. 아냐... 네 잘못은 아니지...
September 18, 2021 9:02PM윤 봄:.... 세상에.
September 18, 2021 9:02PM영도아:?....
September 18, 2021 9:02PM윤 봄:환청이 들려요...? 아니 그거 괜찮은거냐구...
September 18, 2021 9:02PM영도아:(도아는 그럼 식탁을 보아요..)
September 18, 2021 9:02PM김현지:방울 소리도 들렸어~ (하하~ 양 손 들어보임)
September 18, 2021 9:03PM김영원:필... 식... 두... 염... 제... (중얼..)
September 18, 2021 9:03PM영도아:(그러면서 운을 떼죠..) 아, 맞아.. 쪽방 벽?.. 쪽에 이상한 글이 있더라..
September 18, 2021 9:03PM윤 봄:.... 와. 이건 또 뭐야...
September 18, 2021 9:03PM김영원:식탁에 피로 한자가 써져있어.
September 18, 2021 9:03PM윤 봄:영원선배, 이리 좀 와봐줄래요?
September 18, 2021 9:03PM김영원:반드시 필, 먹을 식, 머리 두, 염할 염, 제사 제...)
September 18, 2021 9:03PM영도아:(저런, 바쁘겠군...)
September 18, 2021 9:03PM윤 봄:이 삼베 주머니.. 꺼내도 되는건가..?
September 18, 2021 9:03PM김영원:응? 잠깐만 나 이것만 보고. (마지막 식탁 위에 놓인게 뭔지 확인해요)
September 18, 2021 9:03PM윤 봄:안에 노란 종이랑 붉은 문자같은게 써있는데. (관찰로 뭔가 알 수 있는게 있나요?)
September 18, 2021 9:04PM김현지:여긴 비상구 같은데. (툭툭 문을 손으로 치고) 밖으로 나갈 수 있었겠지만, 지금은 영. 안 되나봐. 실망했냐며 약까지 올리더라, 짜증나게 진짜.
September 18, 2021 9:04PM김영원:봄아 잠시만 내가 이것만 보고 갈게..
September 18, 2021 9:04PM윤 봄:네에.... (침착하게 기웃거리고있어요)
September 18, 2021 9:04PM달달 (GM):네 봄이는 관찰이나 아이디어판정.
September 18, 2021 9:05PM김영원:얘들아 이리 와봐. 여기 식탁에...
이거 제삿밥같은데?
September 18, 2021 9:05PM윤 봄:
지능
기준치: |
70/35/14 |
굴림: |
3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September 18, 2021 9:05PM영도아:(식탁으로 가요..) 어라...
아..
그렇구나....
한자가 써져있댔죠? 필식두염제..라구..
(한자가 뭔지도 알려주셨구..)
September 18, 2021 9:05PM김현지:10년전 폐쇄한 곳에 밥이 왜 있어... (....)
September 18, 2021 9:05PM윤 봄:제삿밥이 정말 있네....
September 18, 2021 9:05PM김영원:근데 이거... 금방 지은 밥인데. ..허어...
September 18, 2021 9:05PM김현지:....
September 18, 2021 9:05PM영도아:....
?...
September 18, 2021 9:05PM김현지:(깊은..한숨......)
September 18, 2021 9:05PM영도아:그럼 대체 누가.....
September 18, 2021 9:05PM윤 봄:어어... (여기만 깨끗하네...)
September 18, 2021 9:06PM김영원:향에도 불 붙어있고. 연기는 안 나지만...
(제삿밥을 한번 더 자세히 살펴봅니다. 오컬트 롤 가능할까요?)
September 18, 2021 9:06PM한지화:누가 있나보다..
September 18, 2021 9:06PM김현지:(허공에 대고 말 건다) 거.. 누구신진 모르겠는데. 아니.. .....우리가 뭔가 할 일이 있습니까? 아니면 그냥, 재미좀 볼라고 하는거냐 어 진짜 아오 진짜 (허공에 주먹질함)
September 18, 2021 9:06PM달달 (GM):네, 오컬트롤 해도 괜찮아요.
September 18, 2021 9:06PM영도아:...아까도 핏자국도 그렇고.. 이것도.......
이상하네...
September 18, 2021 9:06PM윤 봄:진짜.. 누가 있나.....
September 18, 2021 9:07PM영도아:(사람하고 귀신 둘다 있나...)
September 18, 2021 9:07PM윤 봄:여기도 먼지 한 톨 없어요....
September 18, 2021 9:07PM한지화:사람이 죽여서 귀신 된 거 아닐까..?
September 18, 2021 9:07PM김영원:
오컬트
기준치: |
55/27/11 |
굴림: |
86 |
판정결과: |
실패 |
September 18, 2021 9:07PM영도아:...?
September 18, 2021 9:07PM김영원:(아?)
September 18, 2021 9:07PM윤 봄:(...아..?)
September 18, 2021 9:07PM윤 봄:(소리없는 비명)
September 18, 2021 9:07PM영도아:(이게 무슨...?)
September 18, 2021 9:07PM김현지:아!!!진짜!!!!!!!!!!
September 18, 2021 9:08PM한지화:(오..)
September 18, 2021 9:08PM김영원:현지야.. 제발....(아아아아... 하고 귀 막아요)
싸늘한 공기가 모두를 스쳐가더니, 이윽고 그는 빠르게 사라집니다.
September 18, 2021 9:08PM한지화:현지,현지, 사탕 먹을래?단 거 먹으면 기분이 좀 나아진대(현지에게 가서 딸기 사탕 쥐여준다)
September 18, 2021 9:08PM윤 봄:(누나 보고싶다 진짜... 집에보내줘...)
September 18, 2021 9:09PM김현지:........(지화가 준 딸기사탕 꼭 쥐며...) 미안하다 얘들아. 좀 얌전해질게. (한숨..심호흡... 딸기사탕 까먹어요..)
September 18, 2021 9:09PM김영원:아니, 어쨌든...
September 18, 2021 9:09PM영도아:(현지 등 두드려요...) ...많이 놀랐구나... 조금만 진정하자...
September 18, 2021 9:09PM김영원:필식두염제. 반드시 먹을 것과 머리를 염하고 제사를 지내라. 라는 뜻이야.
September 18, 2021 9:09PM윤 봄:(괜히 불안해서 얼른 서랍 보던거 닫아놓고)
September 18, 2021 9:09PM영도아:으음. 명절 때마다 제사를 하니까..보통... 먹을 것을 두라는 건 알겠는데..
September 18, 2021 9:09PM김영원:(밥그릇들 가리켜요) 저게 거기에 필요한건지는 모르겠지만...
September 18, 2021 9:09PM영도아:머리를 염한다는 건 잘 와닿지 않네..
September 18, 2021 9:10PM김현지:(흠.. 종교는 딱히 믿지 않지만 염불같은걸 외워보려고 함)
September 18, 2021 9:10PM영도아:(흠, 그런데 먹을 거라... 냉장고로 가봐서 열어서 살펴봐요
September 18, 2021 9:10PM김영원:(차분하게 핸드폰 mp3 켜서...)
(틉니다. 반야심경 리믹스.)
September 18, 2021 9:11PM윤 봄:(아니)
September 18, 2021 9:11PM김영원:(그리고 그 핸드폰 현지 손에 꾹 쥐어줌...) 이거라도 듣고 있으렴... (아마 도움은 안될지도 모르겠지만 너의 심신의 안정을 위해서라면...)
September 18, 2021 9:11PM김현지:(흥겨워짐)
......응.
September 18, 2021 9:11PM윤 봄:(좀 웃긴다)
September 18, 2021 9:11PM영도아:,,,정말 신난다..
양기가 채워질 거 같다..
September 18, 2021 9:12PM김영원:(좋아... 이제 현지의 멘탈케어를 끝냈으니 아까 봄이가 말했던걸 본다) 뭐가 있다고 했지?
September 18, 2021 9:12PM윤 봄:여기 서랍장 안에요... (얌전히 도로 열어보여줘요)
September 18, 2021 9:12PM한지화:(빵터짐)
September 18, 2021 9:12PM윤 봄:삼베주머니랑... 노란 종이같은 거...?
September 18, 2021 9:12PM김영원:(우선 삼베주머니부터 살펴봅니다)
September 18, 2021 9:13PM영도아:....(으으으으음... 노려보고 있다.. 뭔가...)
September 18, 2021 9:13PM김영원:(삼베 주머니 안에 뭔가 들어있나? 살핀다)
September 18, 2021 9:14PM윤 봄:뭔가 있어요?
September 18, 2021 9:14PM김영원:부적이랑 비슷한 느낌이 들긴 하는데.. 아직 잘은 모르겠어.
어. 쌀이다.
September 18, 2021 9:14PM윤 봄:쌀?
September 18, 2021 9:14PM김영원:(삼베 주머니 안의 제법 많은 양의 쌀이랑 눈마주침)
September 18, 2021 9:15PM김현지:(밥이랑..쌀이랑...어쩌구 리믹스.. 헛생각하는중)
September 18, 2021 9:15PM영도아:
열쇠공
기준치: |
30/15/6 |
굴림: |
85 |
판정결과: |
실패 |
September 18, 2021 9:15PM윤 봄:(쌀밥리믹스?)
September 18, 2021 9:15PM영도아:(잘 안되네...)
September 18, 2021 9:15PM김영원:(일단 삼베 주머니 잘 챙기고...)
(다음엔 노란 종이 살펴봐요)
September 18, 2021 9:16PM윤 봄:(뭔가 열려는 소리 들어요) 뭐, 열어요? 도와드릴까요?
September 18, 2021 9:16PM김현지:흐아아악뭔데 (방금전까지 리믹스가 들리던 휴대폰이!!)
September 18, 2021 9:16PM윤 봄:어... (덜그럭)
September 18, 2021 9:16PM영도아:.....아, 응... ...어? (봄이에게 대답하다가 기묘한 소리에 당황해요)
September 18, 2021 9:16PM김영원:응?
September 18, 2021 9:16PM윤 봄:(왐마야.. 일단 영원이한테 붙어서 굳음)
September 18, 2021 9:16PM김영원:(현지한테 가서 핸드폰 받아듬)
September 18, 2021 9:17PM달달 (GM):전체 이성체크.
September 18, 2021 9:17PM영도아:(....헙,)
September 18, 2021 9:17PM김현지:
SAN Roll
기준치: |
72/36/14 |
굴림: |
78 |
판정결과: |
실패 |
September 18, 2021 9:17PM김영원:(그리고 차분하게 핸드폰 주머니에 쏙 넣다가 도아 보고 굳어요)
September 18, 2021 9:17PM윤 봄:
SAN Roll
기준치: |
49/24/9 |
굴림: |
4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September 18, 2021 9:17PM김영원:
SAN Roll
기준치: |
64/32/12 |
굴림: |
72 |
판정결과: |
실패 |
September 18, 2021 9:17PM영도아:(침 삼키며 심호흡해요)
September 18, 2021 9:17PM김현지:(
으아아악) 뭐야 저거!!!!
September 18, 2021 9:17PM김영원:(으으으...)
September 18, 2021 9:17PM영도아:
SAN Roll
기준치: |
84/42/16 |
굴림: |
14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September 18, 2021 9:17PM달달 (GM):도아는 . . 이성 감소 없음ㅁ.
성공한 사람은 1 성공하지 못한 사람은 1d2입니다
September 18, 2021 9:18PM김현지:1
September 18, 2021 9:18PM윤 봄:아니 왜 도아선배 멀쩡해요?! (호다닥 가서 당겨봐요)
September 18, 2021 9:18PM달달 (GM):지하도 굴려주세요~
September 18, 2021 9:18PM김영원:
rolling 1d2
=
2
September 18, 2021 9:18PM영도아:아니.. 이럴 때야 말로 침착해야하니까.. (이거.. 그런데
어쨌든 열린 건가, 그럼?)
September 18, 2021 9:18PM영도아:(...조금 놀랐다... 휴.. 놀란 가슴 쓸어내리며..)
September 18, 2021 9:18PM김현지:(쟨.. 뭐지? 하는 눈으로 좀 아연하게 도아랑.. 냉장고를 번갈아 봐요)
September 18, 2021 9:18PM영도아:(틈새에서 나온 건가...)
September 18, 2021 9:19PM달달 (GM):네네, 틈새에서 나온거네요.
September 18, 2021 9:19PM한지화:
SAN Roll
기준치: |
50/25/10 |
굴림: |
3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September 18, 2021 9:19PM영도아:이거... 이 냉장고 잠겨있어서 열려고 했는데..
..갑자기 저런 게.
September 18, 2021 9:19PM달달 (GM):지화도 이성 1 감소입니다.
September 18, 2021 9:19PM윤 봄:.... 열지 말까요..?
September 18, 2021 9:19PM김현지:...괜찮은 거 맞아? (손목에..손자국 생겼을 거 같은데)
September 18, 2021 9:19PM윤 봄:(도와주러 왔다가 침착해짐)
September 18, 2021 9:19PM영도아:(물어보면 고개 끄덕여요) 다친 거 같진 않은데..
아프지도 않았고..
..으으음.....
걱정되긴 하는데.. 열어봐야 할 거 같은데.. 오히려..
September 18, 2021 9:19PM(From 달달 (GM)): 가운데의 냉장고에만 자물쇠가 단단히 걸려 있는 대형 냉장고가 세 개, 나란히 세워져 있습니다. 모두 전기 콘센트는 끊어졌고 뒷판이 떨어져 나가 있습니다.
September 18, 2021 9:20PM윤 봄:.... 열어요...?
September 18, 2021 9:20PM(From 달달 (GM)): 머리카락이 나온 냉장고는 가운데 냉장고네요.
September 18, 2021 9:20PM영도아:봄이가 괜찮으면.. 열어주라..
September 18, 2021 9:20PM김영원:(보려던 노란 종이 마저 봐요...)
September 18, 2021 9:20PM김현지:이 녀석이구나.. (그렇구나.. 가운데 냉장고랑 아이컨텍 하며...)
September 18, 2021 9:20PM윤 봄:(고개 끄덕이고 함 열어봅니다..)
September 18, 2021 9:20PM달달 (GM):열쇠공, 손놀림, 근력 판정 중 택 1 해주세용
September 18, 2021 9:21PM윤 봄:
열쇠공
기준치: |
60/30/12 |
굴림: |
3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September 18, 2021 9:21PM영도아:(훌륭하다.)
September 18, 2021 9:21PM윤 봄:열었어요..
September 18, 2021 9:21PM김영원:(부적 꾹 잡고 냉장고 봅니다. 하아....)
September 18, 2021 9:22PM영도아:(봄이 토닥여요) 고마워...
September 18, 2021 9:22PM윤 봄:... 네에... (인형..?)
September 18, 2021 9:22PM김현지:머리카락 없냐?
September 18, 2021 9:22PM영도아:(그러면 냉장고를 보는데.......
..아,
September 18, 2021 9:22PM윤 봄:안에, 인형 하나 있는데요. 파란 공을 든...
September 18, 2021 9:22PM영도아:...열려있던 거에서 인형있는 거..
봤는데..
September 18, 2021 9:22PM한지화:인형?
September 18, 2021 9:22PM영도아:걘 아무것도 안들고 있었는데?
September 18, 2021 9:22PM윤 봄:(와... 소름돋아요)
September 18, 2021 9:22PM영도아:(옆에 있는 냉장고 열어봐요
September 18, 2021 9:23PM김현지:(흐음...)
September 18, 2021 9:23PM김영원:(꿀꺽...)
말한 것처럼 그 인형은 아무 것도 들고 있지 않습니다.
September 18, 2021 9:23PM윤 봄:......
(인형... 봄...)
September 18, 2021 9:23PM김현지:냉..아니뭔
September 18, 2021 9:23PM영도아:(음.. 그럼 그냥 인형이 두 개..아냐.......??) (침착하기)
(큼......)
September 18, 2021 9:23PM김영원:(그만 웃어주시면 안될까요.. 속으로만 생각해요...)
September 18, 2021 9:23PM김현지:(또 허공에 소리지를뻔하다가 영원이보고 참음)
September 18, 2021 9:24PM한지화:인형 공장이라 인형이 많은건가..(단순한 생각을 하며 중얼거리다가 냉장고에 누가 넣어둔거지 생각한다)
September 18, 2021 9:24PM김영원:그러니까 저 가운데 냉장고 안 인형만 공을 들고 있다는거지?
September 18, 2021 9:24PM영도아:(그러다 봄이가 말한 가운데 냉장고에 있는 인형이 들고 있는 파란 공 한번? 들어봐요...되면..)
(영원이 말에 고개 끄덕여요)
September 18, 2021 9:24PM윤 봄:(공은... 특별하게 눈에 띄는 점이 없나...?)
September 18, 2021 9:24PM윤 봄:어. (들어올린 거 봐요)
September 18, 2021 9:24PM김영원:(도아한테 가서 공을 살펴봅니다. 특별해보이는 점 없나?)
September 18, 2021 9:24PM영도아:아, 이거..
September 18, 2021 9:24PM윤 봄:막, 만져도 되는거에요?
September 18, 2021 9:24PM영도아:방울소리가
나요.
September 18, 2021 9:24PM윤 봄:......
September 18, 2021 9:25PM김현지:얼라리
방울 들었나?
September 18, 2021 9:25PM영도아:으음..... 내 생각엔 만져두 될 거 같은데...
September 18, 2021 9:25PM윤 봄:(공 뺏긴 인형.. 다시 봐요...)
September 18, 2021 9:25PM영도아:(아무래도 들어있지 않을까.)
아, 그게..
아까 쪽문.. 창고 같았는데...
September 18, 2021 9:25PM한지화:
September 18, 2021 9:25PM영도아:벽에 이상한 글들이 있었거든...
September 18, 2021 9:25PM김영원:테마리 공...이네...
September 18, 2021 9:25PM윤 봄:어어........
일본 쪽 공이었죠? 테마리, 면....
September 18, 2021 9:26PM김영원:나쁜 물건 같진 않아보여. 일단 챙기자. 그 공.
September 18, 2021 9:26PM영도아:..아마두?
September 18, 2021 9:26PM김현지:오~ (모르는 거임.)
September 18, 2021 9:26PM영도아:그치?
September 18, 2021 9:26PM윤 봄:으음...... (고개 꾸닥여요)
September 18, 2021 9:26PM영도아:아, 직접 봐보는 게 어때?
(창고 가리켜요
September 18, 2021 9:26PM윤 봄:(괜히 인형이 무섭네... 힐끗 또 봤다가) 창고 안이요?
September 18, 2021 9:26PM영도아:응.
September 18, 2021 9:27PM윤 봄:(제가 봐서 뭐가 달라질까싶지만.... 얌전히 가서 봐요)
September 18, 2021 9:27PM김현지:(잘 닫으면 되 ...되겠지... 인형이랑 아이컨텍 안 하게 냉장고문 닫아둬요)
September 18, 2021 9:27PM영도아:저거 읽고.. 공 챙기는 게 좋겠다 싶었어..
September 18, 2021 9:27PM김영원:(테마리 공도 잘 챙깁니다. 도라에몽 김영원...)
September 18, 2021 9:27PM(From 달달 (GM)): 당신은 아이컨텍을 하고 싶진 않았겠지만,
September 18, 2021 9:27PM김영원:(그리고 봄이쪽으로 가서 같이 봅니다)
September 18, 2021 9:27PM(To GM): 웃기다
September 18, 2021 9:27PM(From 달달 (GM)): 인형은 입꼬릴를 잔뜩 올리면서,
September 18, 2021 9:27PM(From 달달 (GM)): 당신을 바라보며 웃습니다.
September 18, 2021 9:27PM(From 달달 (GM)): 그리고 그렇게 냉장고 문은 닫힙니다.
September 18, 2021 9:28PM(From 달달 (GM)): #현지야힘내라
September 18, 2021 9:28PM김현지:....(냉장고문잡은 손에 힘들어감) 하...
September 18, 2021 9:28PM(To GM): 영원이생각해서참는거다 (뭐이런
September 18, 2021 9:28PM달달 (GM):핸드아웃이 제공되었습니다.
September 18, 2021 9:28PM김영원:...머리가 이 뜻인가보네.
의식에 쓰이는 물건인가봐. 보이는 대로 챙겨두자.
September 18, 2021 9:29PM김현지:(하늘보고.. 땅보고.. 그.. 이.. 이 영적 존재?들은 왜이러는걸까.. 조금 현타 왔어요)
September 18, 2021 9:29PM영도아:아... 의식..인가요... (흐음.)
아..
이거 말이죠..
같이 있는 문구들이 장소를 가리키는 것 같은데.
아무래도요.
..냉장고에서 찾았으니까.
September 18, 2021 9:30PM윤 봄:.....아.
September 18, 2021 9:30PM김영원:아, 그러네.
September 18, 2021 9:30PM윤 봄:그럴지도 모르겠네요.
September 18, 2021 9:30PM김현지:친구들, 잘 하고 있나 보구나. (쪽방 밖에서 애들 바라보며 말해요)
September 18, 2021 9:30PM김영원:...거울? 암흑? 잠시만.
September 18, 2021 9:30PM영도아:현지는 안 읽어봐?
September 18, 2021 9:30PM김영원:그럼 이건 아까 그 화장실 아니야?
September 18, 2021 9:30PM윤 봄:그럼... 아까 그, 화장실...?
가봐야겠는데요.
September 18, 2021 9:31PM김현지:하..... (한숨..) ...그래 나도 궁금하긴 하네.. (들어가서 저도 읽습니다)
September 18, 2021 9:31PM김영원:봄아, 나랑 같이 가자. (봄이랑 같이 아까 그 화장실로 간다.)
September 18, 2021 9:31PM영도아:..공간 상 거긴 없을 거 같긴 한데.. 혹시 모르니까...
September 18, 2021 9:31PM달달 (GM):현지에게도 핸드아웃이 제공됩니다.
September 18, 2021 9:31PM윤 봄:네? 네. (잡혀가요
September 18, 2021 9:31PM김현지:아니 잠깐, 야 따로 행동하지 마!!
September 18, 2021 9:31PM영도아:(현지 토닥...)
그래도 둘이서 가니까 괜찮겠지..
너무 걱정 마..
September 18, 2021 9:31PM김영원:따라와도 안 말려~!
September 18, 2021 9:31PM영도아:그럼 그냥 같이 갈까?
(나머지 애들봐요)
September 18, 2021 9:32PM김현지:(마른세수) 가자. 그. 무슨 공포영화 클리셰는 싫다.
September 18, 2021 9:32PM윤 봄:거울 아래면, 물이라도 틀어볼까요? (일단 거울 밑... 세면대 수도꼭지도 열어봐요)
September 18, 2021 9:32PM김영원:음, 일단 거울 밑은 아닌가보다.
September 18, 2021 9:32PM영도아:...(나만 거울 깰 생각한 거야?)
September 18, 2021 9:32PM김영원:(이미 깨져있는데 거울)
September 18, 2021 9:32PM윤 봄:어. 여기는 물이 나오는 것 같은데요...?
September 18, 2021 9:32PM영도아:(아 맞다
September 18, 2021 9:32PM윤 봄:아까 저기 개수대는 물 안나왔....
어....
September 18, 2021 9:32PM영도아:...?
September 18, 2021 9:32PM김현지:(이건 또 뭐야~!)
September 18, 2021 9:32PM영도아:에... 이거 뭐야?
September 18, 2021 9:32PM김영원:..나갈가?
September 18, 2021 9:32PM윤 봄:...... 어어...
September 18, 2021 9:32PM김영원:(까...)
September 18, 2021 9:32PM윤 봄:나가요....
싫다진짜.......
September 18, 2021 9:33PM영도아:...다른 데인가봐..
September 18, 2021 9:33PM한지화:우와,,물이 썩었나..
September 18, 2021 9:33PM김영원:(검은 액체를 잠시 바라보다가 별게 없어보이면 나갑니다.) 식당으로 돌아가자.
September 18, 2021 9:33PM윤 봄:네....
September 18, 2021 9:34PM한지화:(고개를 끄덕이고 졸졸 따라간다)
September 18, 2021 9:34PM영도아:(그러면 발걸음 올겨서 나와요
September 18, 2021 9:34PM김현지:(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이게 무슨. 일곱 개의 머리 그런 건가.. 아닌가? 모르겠네.. (중얼거리며 애들 따라갑니다)
September 18, 2021 9:34PM영도아:...공이 7개 있으려나..
September 18, 2021 9:34PM영도아:싶은데...
September 18, 2021 9:35PM김영원:일단 여기서 나가려면 뭔가의 의식.. 그러니까 제사를 지내야 하는 것 같아.
거기에 필요한게 일곱개의 강을 만들고 일곱개의 머리를 더해 여덟개의 빛을 바쳐 108개의 다리를 만든다...
September 18, 2021 9:36PM김현지:고생하네 김영원.
September 18, 2021 9:36PM김영원:흰 천은 아마 이거같고. (상자 열어서 아까 챙긴 하얀 천 잠깐 가리키고)
강, 빛, 다리, 하얀 입은 아직 모르겠네.
September 18, 2021 9:36PM김현지:힘내라. 나도.. 힘내고있다. (허공에 소리 안지르려고)
September 18, 2021 9:36PM김영원:그래... 힘내라...
일단 닥치는 대로 찾아보자.
(결론)
September 18, 2021 9:37PM한지화:음,
September 18, 2021 9:37PM김현지:여기 뭐 더 찾아볼 거 있던가?
식당.
September 18, 2021 9:38PM윤 봄:그것 말고는 방법이 없네요.... (하아...) 저희 잔반선반은 봤던가요...?
September 18, 2021 9:38PM영도아:아, 그러네...
September 18, 2021 9:38PM김영원:음... 저건 못 챙기겠지. (가다 향이 꺼질수도 있으니까... 마지막 식탁의 밥들 본다)
September 18, 2021 9:38PM영도아:안 봤던 거 같아..
September 18, 2021 9:38PM김영원:(일단 잔반 선반으로 가서 살펴요)
이거 건드리면 무너질거같은데...
September 18, 2021 9:39PM김현지:뭔데.
September 18, 2021 9:39PM김영원:잔반 선반.
September 18, 2021 9:39PM영도아:으음, 위험하니까 안 건드리는 게 낫겠네...
September 18, 2021 9:40PM한지화:그럼 그냥 눈대중으로 잘 살펴볼까?
September 18, 2021 9:40PM윤 봄:무너져요? (함 선반 봅니다)
September 18, 2021 9:40PM김영원:(고개 끄덕)
(근처에 뭐 있어보이진 않나? 특별한 부분이 없나 한번 더 기웃거려봅니다.)
September 18, 2021 9:40PM윤 봄:(반쯤 깨졌네 저것들...)
September 18, 2021 9:41PM김영원:(흠.. 그럼 타이밍 많이 놓친 것 같지만)
(내 핸드폰 상태 살펴봅니다...)
September 18, 2021 9:42PM영도아:많이 무너졌어?
September 18, 2021 9:42PM김영원:음, 잠깐 그랬나보다. (혹시 모르니까 핸드폰에 나직한 미성으로 주기도문 외우고 다시 주머니에 넣어요)
September 18, 2021 9:42PM윤 봄:무너진 건 아닌데.... 꽤 잔뜩 쌓인데다 그릇에 이도 나가구...
(뭔가 이상한 점은 없나 살펴봅니다.)
September 18, 2021 9:42PM영도아:심각하네... ..근데...
계속 기시감이 드는 건데.
September 18, 2021 9:43PM윤 봄:기시감이요...?
September 18, 2021 9:43PM김영원:응?
September 18, 2021 9:43PM윤 봄:특이한 건 없어보이는데....
September 18, 2021 9:44PM영도아:여기, 그.. 가스 누출
질식으로 사망했잖아. 그럼 딱히 불이 난 것도 아닌데.,.
좀 지나치게 망가져있다는 느낌이 있어서.
September 18, 2021 9:45PM김영원:아, 확실히.. 그치.
September 18, 2021 9:45PM윤 봄:.........아.
그러네요...
September 18, 2021 9:45PM김현지:... (생각을.. 끈다!)
September 18, 2021 9:45PM한지화:음,그렇네 그럼 누가 고의적으로 한 확률이 높겠네...아까 핏자국도 그렇고...
사람일 확률이 높겠다..
September 18, 2021 9:45PM영도아:그게 사람이든 귀신이든.. 새삼스럽지만, 역시 그런 거 같아.,.
물건이 망가진 건 잘모르겠었는데
정황 상 비슷한 시기일 지도..
September 18, 2021 9:48PM김영원:아니면 사물이나 인간에 영향을 줄 수 있을 정도의 강한 귀신이거나...
September 18, 2021 9:48PM영도아:...근데 역시 밥은 귀신이 안했을 거 같은데..
자기 제삿상을 자기가 차릴 순.. 없는 거잖아?
September 18, 2021 9:49PM김영원:음, 확실히...
September 18, 2021 9:49PM한지화:그런데 제사 장소는 딱히 상관 없는건가..?
September 18, 2021 9:49PM김영원:여기저기 의식에 관한 힌트나 도구가 있는 것도 그렇고.
September 18, 2021 9:49PM영도아:아. 듣고보니 그러네..? (영원이 본다..)
September 18, 2021 9:49PM김영원:누가 의식을 하려다가 잘못된건가?
September 18, 2021 9:49PM영도아:상관없는 거야, 그런 건?..
September 18, 2021 9:49PM윤 봄:어... 그럼 우리도 위험한 거 아니에요?
September 18, 2021 9:49PM영도아:(으음.. 그건 좀 무서워지는데)
September 18, 2021 9:50PM김현지:(역시돌아갔어야 했는데. 음!지금와서 후회해봤지 의미 없지.)
September 18, 2021 9:50PM김영원:흠... (곰곰히 생각해봅니다. 제사.. 아무데서나 해도 되려나? 관련 지식을 끄집어내볼수 있을까요? 아이디어 롤이나 오컬트 롤로...)
음.. 아직은 잘 모르겠어. 일단 확실한... 머리부터 찾아보자.
찾다보면 다른 힌트를 얻을 수도 있고...
September 18, 2021 9:51PM영도아:...잔반 선반도 봤고.. 그럼... 다른 곳에서 찾아봐애겠네..
September 18, 2021 9:52PM김영원:개수대도 봤던가?
September 18, 2021 9:52PM영도아:아까 누가 물 틀어봤다고 한 거 같은데..
September 18, 2021 9:52PM김현지:봄이가.. 보지 않았나?
September 18, 2021 9:52PM영도아:(안 나왔다고 했지만..
September 18, 2021 9:52PM윤 봄:개수대 물은 안 나왔어요. 거기 있던 잔반통에 물기는 있었지만...
September 18, 2021 9:52PM김영원:흠, 그럼 다른 쪽으로 가보자.
(잔반 선반 옆 문을 한번 열어봅니다. 열리나?)
September 18, 2021 9:53PM김현지:안열려 그거.
약만 올린다니까.
September 18, 2021 9:53PM윤 봄:어, 저도 열어볼까요? (조르르 따라가요)
September 18, 2021 9:53PM영도아:...궁금해진다.....
저런 걸 귀신이 막은 거라고 한다면..
September 18, 2021 9:53PM김현지:아니그만두는게 너희도 환청 듣고싶니..?
September 18, 2021 9:53PM영도아:귀신이 잡고 있는 건지, 그.. 뭔지 모를 힘으로 붙잡아두고 있는 건지..
September 18, 2021 9:54PM윤 봄:으음.... 비상구같은데... 안열리네요.
September 18, 2021 9:54PM김영원:음... 바깥으로 이어지는 거 같은데, 그럼 열려고 시도해봐도 안되겠네.
(깔끔한 포기)
September 18, 2021 9:54PM윤 봄:저는 딱히 소리는 안들리는데...
September 18, 2021 9:54PM김현지:?
September 18, 2021 9:54PM김영원:그럼 어딜 가봐야 하려나... (곰곰)
September 18, 2021 9:54PM윤 봄:그럼, 역시 아까 그 계단을 올라가야하는걸까요...?
September 18, 2021 9:54PM김현지:(허공에 주먹질 다시 하고싶은거 참는 중. 참을인)
September 18, 2021 9:54PM김영원:아, 그런가보다.
September 18, 2021 9:55PM윤 봄:아니면, 혹시 컨테이너 벨트가 있던 곳에는 다른 게 없으려나...
(곰곰)
September 18, 2021 9:55PM한지화:거기는 뭐..인형이랑 피밖에 없었어
September 18, 2021 9:55PM김영원:(계단 쪽으로 가서 살펴봅니다)
September 18, 2021 9:55PM영도아:(지화 말에 끄덕여요) 나도 봤어.
September 18, 2021 9:55PM윤 봄:그럼, 응, 가요...
September 18, 2021 9:55PM영도아:지화 말이 맞아.
바깥으론 못 나가니까.. 계단이.. 맞겠지.
September 18, 2021 9:55PM김현지:내 생각엔 일단 쭉쭉 가보고 그래도 못찾으면 돌아오는게.. (라고 하다가 닫혀버린 A동 문 떠올림. 침묵)
계단은 난간은 낡았지만 돌로 만들어져 있어 사람이 오르내리기에는 문제가 전혀 없어보입니다.
September 18, 2021 9:55PM윤 봄:거기 말고는 길도 없으니까요...
(계단 위... 라이트 켜서 올려다봐요...)
September 18, 2021 9:56PM영도아:...(여기 대체 어떻게 만든 거지?...) (그러면 같이 앞을 비춥니다)
September 18, 2021 9:56PM김영원:.....심상치 않네...
여기도 긁은 흔적같은게 있어. 아까도 비슷한게 있었으니까... 아마 여기 갇혔던 사람들이 있는 거겠지. 그게 그 가스 누출 사건때인지... 그 이후인지는 모르겠지만.
(조심히 계단을 올라가봅니다)
September 18, 2021 9:57PM한지화:(별 생각 없이 계단을 척척 올라간다)
September 18, 2021 9:57PM윤 봄:........ 하아...
September 18, 2021 9:57PM김현지:뭘 보고만 있어. (계단 올라간다)
September 18, 2021 9:57PM영도아:....(납득이 간다는 얼굴이에요 그러고는 지화와 현지 따라 올라가요)
September 18, 2021 9:57PM윤 봄:(계단 옆 벽... 필사적으로 안 보려고 하면서 따라가요...)
........
먼지가 밟히는 바삭바삭한 소리, 발에 채인 돌이 계단을 굴러 바닥에 떨어지는 소리가 발소리에 섞여 울립니다.
September 18, 2021 9:58PM김현지:아 뭔데 또!!!
September 18, 2021 9:58PM영도아:....? (찌풀...) (이렇게 체력이 나쁘진 않은데..)
September 18, 2021 9:58PM윤 봄:......아...?
September 18, 2021 9:58PM달달 (GM):2층 복도의 맵이 공개됐습니다.
September 18, 2021 9:58PM영도아:뭔가 좀..
힘이 겨운데.. 조금...
September 18, 2021 9:59PM한지화:음?(뭔가 무거운 느낌에 아까 스트레칭을 제대로 못했나 싶어 몸을 이리 저리 스트레칭 한다)
2층 계단을 올라오자마자 모두는 정면으로 무언가와 맞닥뜨립니다.
어두운 벽 저편에 무언가가 있습니다. 손전등의 빛이 잘 닿지 않아 희끄무레하게 보이는 것은 상자 같기도, 선반 같기도 합니다.
September 18, 2021 9:59PM김영원:현지야 진정....
September 18, 2021 9:59PM김현지:(주먹 꽉쥠...)
September 18, 2021 9:59PM김영원:(습관처럼 제 어깨 툭툭 털어요)
September 18, 2021 9:59PM영도아:(저게 뭐지?...) (선반 쪽으로 전등 비춥니다)
September 18, 2021 9:59PM윤 봄:저건... 뭘까요...? (같이 빛 비춰요)
September 18, 2021 9:59PM달달 (GM):도아는 관찰판정.
봄이도 마찬가집니다
September 18, 2021 9:59PM영도아:
관찰력
기준치: |
70/35/14 |
굴림: |
89 |
판정결과: |
실패 |
September 18, 2021 10:00PM한지화:어,저기 뭐가 보인다(냅다 걸어서 뭔가 보이는 쪽으로 간다)
September 18, 2021 10:00PM윤 봄:
관찰력
기준치: |
60/30/12 |
굴림: |
93 |
판정결과: |
실패 |
(침침...)
September 18, 2021 10:00PM영도아:(잘 안보인다..) 앗, 혼자 가지 말라니까.
September 18, 2021 10:00PM윤 봄:(아...?)
September 18, 2021 10:00PM영도아:(그러면 지화 따라가죠)
(같이 가서 봅니다)
September 18, 2021 10:00PM윤 봄:(당신도요...? 내가 뭘 들은거지...?)
September 18, 2021 10:01PM김현지:뭐냐 또. (애들 따라서 선반인지 뭔지 쪽으로 갑니다)
September 18, 2021 10:01PM한지화:오,이거 뭐지(천으로 덮여있는 경대를 보고 서랍에 뭔가 있나 싶어 첫번째 칸을 열어본다)
경대입니다. 다만 특이한 것은 경대 위가 천으로 덮여 있다는 것입니다.
September 18, 2021 10:01PM김현지:아..이런 만성피로 느끼고싶지않은데.. (어깨를 짓누르는...)
천 아래로 보이는 경대는 새카만 나무의 고급스러운 형태 같습니다. 천에 덮이지 않은 경대의 아랫부분에는 서랍이 세 칸 존재합니다.
September 18, 2021 10:01PM김영원:(지화 쪽으로 가서 같이 봅니다)
September 18, 2021 10:01PM윤 봄:(끙...)(지화 따라가서 서랍 봐요)
서랍 안에는 붉은 끈으로 묶인 나뭇가지가 한 다발 들어있습니다. 나뭇가지는 모두 껍질이 반쯤 벗겨져 있고, 벗겨진 표면은 불로 그슬린 듯 향의 냄새가 납니다.
September 18, 2021 10:02PM김영원:어...?
September 18, 2021 10:02PM영도아:...? (고개 기울이며 특유의 향.. 느끼며.. 이거, 무슨 나무인지 알아낼 수 있을까요? 식물학 판정이라던가...) 웬 나뭇가지가 들어있대..
September 18, 2021 10:02PM달달 (GM):네 가능합니다. 식물학 판정해주세요.
September 18, 2021 10:02PM김현지:음~ (이것도 제법.. 무속? 무속적이군)
September 18, 2021 10:02PM영도아:
과학 (식물학 ) Roll
기준치: |
80/40/16 |
굴림: |
5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September 18, 2021 10:02PM한지화:우와,나무다(별 생각 없이 불에 그을려진 나무를 바라본다)
September 18, 2021 10:03PM영도아:(...킁킁,) 이거.. 주목나무 같은데....
September 18, 2021 10:03PM윤 봄:(봄은... 천 너머가 궁금해요.. 슬쩍 천을 들춰서 보려고 해봅니다..)
September 18, 2021 10:03PM김영원:주목나무...?
September 18, 2021 10:03PM윤 봄:(아니면 천 틈새로 기웃기웃..)
September 18, 2021 10:03PM영도아:(고개 끄덕여요)
September 18, 2021 10:03PM김영원:(뭔가 생각날랑말랑... 주목나무가 (무속적으로) 무슨 뜻이 있던가? 떠올려볼 수 있을까요?)
September 18, 2021 10:04PM달달 (GM):네 영원이는 오컬트 굴려주세요
September 18, 2021 10:04PM김영원:
오컬트
기준치: |
55/27/11 |
굴림: |
58 |
판정결과: |
실패 |
September 18, 2021 10:04PM영도아: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 그런 이름을 가질 정도로 오래 사는 나무. 새들이 생명을 연장하기 위해 열매를 따먹는다는 뭐.. 그런 얘기가 있어요.
September 18, 2021 10:04PM김영원:음... 일단 난 이 경대 좀 더 살펴볼게.
September 18, 2021 10:04PM김현지:다들.. 똑똑하네...
September 18, 2021 10:04PM영도아:교양 때 들은 거 같은데.
September 18, 2021 10:04PM김영원:(경대를 한번 직접 살펴봅니다.)
September 18, 2021 10:04PM영도아:..나야 전공이니까?
(경대는 뭐로 만들어졌으려나..)
September 18, 2021 10:05PM윤 봄:.......... (갑자기 싸한 느낌이 들어서 천 안쪽 보려다 멈춤...)
September 18, 2021 10:05PM달달 (GM):두 사람은 경대의 천을 들춥니까?
September 18, 2021 10:05PM한지화:우와 다음거도 열어보자(두번째 서랍도 냅다 열어본다)
September 18, 2021 10:05PM김현지:(애들 경대 보는거 보곤 뒤를 돌아 복도를 살펴봅니다)
September 18, 2021 10:05PM김영원:...음...
일단 둬보자.
하지마.
September 18, 2021 10:05PM윤 봄:...... 네.
September 18, 2021 10:06PM김영원:그리고 주목나무는 챙기자.
중요하단 느낌이 드니까...
September 18, 2021 10:06PM영도아:...아, 그렇지...
September 18, 2021 10:06PM윤 봄:(고개 끄덕여요)
September 18, 2021 10:06PM영도아:이거..
거울이잖아요.
여기에 공이 있을지도?
September 18, 2021 10:06PM한지화:어,머리카락이다
September 18, 2021 10:06PM영도아:(에 머리카락?)
September 18, 2021 10:06PM김영원:(주목나무다발 잘 챙기고...)
September 18, 2021 10:06PM영도아:(아, 그러고보니 아까도 머리카락이..)
September 18, 2021 10:06PM윤 봄:몇개에요, 혹시? 이걸 태우는 건 아닐까..? 빛을 준다는 거.... (갑자기 궁금한 얼굴)
아? (머리카락?)
September 18, 2021 10:07PM한지화:(두번째 서랍에서 새카만 머리카락 뭉치를 보여주며 이것도 필요해?라고 묻는다)
September 18, 2021 10:07PM영도아:(그, 그거 말구...)
September 18, 2021 10:07PM(From 달달 (GM)): 조용한 복도입니다.
September 18, 2021 10:07PM윤 봄:아아아아아아아닐걸...! (숨죽인 비명)
September 18, 2021 10:07PM(From 달달 (GM)): 어쩐지 싸한 느낌이 들지만요,
September 18, 2021 10:07PM한지화:뭔가 엉켜 있는 거 같은데..만져볼까?
September 18, 2021 10:07PM김영원:(머리카락... 한번 살펴봅니다. 흠...)
September 18, 2021 10:07PM영도아:으응...지화가 괜찮으면..
부탁할게...
September 18, 2021 10:07PM김현지:암흑의 공이라고 했으니.. 그 안에 있을지도.
September 18, 2021 10:08PM한지화:좋아~(머리카락을 덥썩 집어 이리저리 만져보며 살핀다)
September 18, 2021 10:08PM윤 봄:(왐마야~)
September 18, 2021 10:08PM영도아:그나저나.. 이 경대.. 꽤 좋은 나무로 만들어졌네..
거울은 천에 덮여서 안보이니 모르지만.
September 18, 2021 10:08PM윤 봄:(덜그럭 놀라요)
September 18, 2021 10:08PM영도아:(방울소리?)
(저기 있으려나, 그럼... 역시?)
September 18, 2021 10:09PM윤 봄:진짜.. 안에 공 들었나본데요. 아.... (후, 후, 심호흡해요)
September 18, 2021 10:09PM김현지:어어우야 (오랜만에 듣는 소리에 놀랬음)
September 18, 2021 10:09PM한지화:어!(새카만 비단 실로 만들어진 작은 공을 들어 보여준다)
September 18, 2021 10:09PM김현지:(복도를 바라보며 생각합니다. 방이 두 개... 저쪽은 통로.. 어쨌든 다 살펴봐야하겠지..)
September 18, 2021 10:09PM한지화:찾았다~
September 18, 2021 10:09PM김현지:역시 거기있었네.
September 18, 2021 10:09PM영도아:(흐음.. 근데... 장소를 가리키는 거라 하면은... 삼도천의 입이라던가... 숲 속의 걸음이라던가... 바닷속에 떨어진다던가.. 이건 잘 모르겠네..)
September 18, 2021 10:10PM윤 봄:..... 수고했어요, 지화선배.... 이제 손 털자...
September 18, 2021 10:10PM영도아:지화가 한 건 했다-..
(지화 손 도담도담...)
September 18, 2021 10:10PM김영원:두개째다. (지화 손 탈탈 털어줘요)
September 18, 2021 10:10PM한지화:와,이거 재미있다(손을 털어주니 약간 어리둥절 하다가 세번째 서랍을 본다)
저것도 열까?
September 18, 2021 10:11PM김현지:청동?
September 18, 2021 10:11PM윤 봄:어. 잠겼어요? 열어볼까...?
어..?
청동?
September 18, 2021 10:11PM김현지:아까 열쇠 있지않았어?
September 18, 2021 10:11PM김영원:어?
September 18, 2021 10:11PM윤 봄:(영원선배 휙 봄)
September 18, 2021 10:11PM영도아:오..그러게?
September 18, 2021 10:11PM김영원:(청동 열쇠 꺼내요
September 18, 2021 10:11PM한지화:오,
September 18, 2021 10:11PM김영원:(맞아보이나? 한번 데고 각을 재봅니다)
(좋아. 열어본다.)
September 18, 2021 10:11PM윤 봄:(열린다!)
서랍을 열면 서랍 바닥에 새겨진 붉은 글자와 함께 아주 오래된 종이를 꺼낼 수 있습니다. 흐른 세월에 비해 종이에는 먼지가 쌓이지 않았고, 또 상태도 그리 나빠보이지 않습니다.
September 18, 2021 10:12PM윤 봄:어라. 종이가....
September 18, 2021 10:12PM김영원:(종이를 한번 살펴봅니다. 뭐 특별한게 써있거나 그려져 있으려나?)
September 18, 2021 10:13PM윤 봄:(같이 기웃거려요)
September 18, 2021 10:13PM김현지:(바닥에 새겨진 붉은 글자도 신경쓰이니 읽어봅니다..)
September 18, 2021 10:13PM(From 달달 (GM)): 禁赤生/曙樺라고 적혀있습니다.
September 18, 2021 10:13PM영도아:(그러면 같이 읽어보아요
September 18, 2021 10:13PM(From 달달 (GM)): 글자는 칼로 긁어내고 위에 무언가를 덧발라 붉게 만든 듯 합니다.
September 18, 2021 10:14PM김현지:이게 뭐냐 (한자에 약함) 금.. 금...
September 18, 2021 10:14PM영도아:(으음. 모름지기..... 식물학을 하며 한자를 떼놓을 수 없지...)
September 18, 2021 10:14PM김현지:금..적?생? 뒤엔 모르겠다.
September 18, 2021 10:14PM윤 봄:(한자... 배운 한자 없나... 머리굴려봅니다...)
September 18, 2021 10:14PM달달 (GM):한자.. 번역이 필요하시면 교육 굴려주세요.
네네
봄이처럼 지능이나 교육 굴려주셔도 괜찮습니다.
봄이는 다이스롤
September 18, 2021 10:14PM윤 봄:
교육
기준치: |
65/32/13 |
굴림: |
1 |
판정결과: |
대성공 |
September 18, 2021 10:14PM영도아:(저도 읽겟
September 18, 2021 10:14PM달달 (GM):?
September 18, 2021 10:14PM김영원:?
September 18, 2021 10:14PM영도아:어?)
September 18, 2021 10:14PM김현지:(할필요가없음)
September 18, 2021 10:14PM김영원:너 한자 1급이니?
September 18, 2021 10:14PM윤 봄:(와우)
September 18, 2021 10:14PM영도아:우와....
대단한데..
September 18, 2021 10:15PM달달 (GM):버, 번역본 공개했습니다.
September 18, 2021 10:15PM영도아:한의대 지망이야?
September 18, 2021 10:15PM달달 (GM):핸드아웃제공해드렸어요;
September 18, 2021 10:15PM윤 봄:지망 틀까봐요
September 18, 2021 10:15PM한지화:멋지다
September 18, 2021 10:15PM윤 봄: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없어지지도 않으며, 다럽지도 깨끗하지도 않으며, 늘지도 줄지도 않느니라.
September 18, 2021 10:16PM김현지:.oO(진짜있어보인다)
September 18, 2021 10:16PM윤 봄:그러므로 실체가 없고 감각 생각 행동 의식도 없으며.. 눈도 귀도 코도 혀도 몸도 의식도 없고
색깔도 소리도 향기도 맛도 감촉도 법도 없으며
눈의 경계도, 의식의 경계까지도 없고
지혜도 얻음도 없느니라...
September 18, 2021 10:17PM영도아:(그러면 감탄하면서 붉은 글씨 같이 봐요)
대단해..
September 18, 2021 10:17PM달달 (GM):네, 읽어준 관계로 핸드아웃이 공개됩니다.
September 18, 2021 10:17PM영도아:그걸 어떻게 다 읽었대..
September 18, 2021 10:17PM윤 봄:무슨 뜻일까요 이거...
September 18, 2021 10:17PM한지화:최고다(박수)
September 18, 2021 10:17PM김영원:아....
아..!!!
이거, 반야심경이야.
September 18, 2021 10:17PM윤 봄:(한자는 알았지만 다 없다는 이 글은 뭘까 하는 눈)
아?
September 18, 2021 10:18PM김현지:쟨 또 왜 아..아까듣던그 (아님.)
September 18, 2021 10:18PM윤 봄:근데이걸 왜 여기...
September 18, 2021 10:18PM영도아:음...
이거 붉은 글씨는..
아까 현지가 말했던대로..
금할 금에 붉을 적 살 생..하고, 또... 새벽 서, 자작나무.. 였나, 이게... 자작나무 화야.
금적생. 서화..라고 읽고..
그리고 이 글자, 칼로 긁어내고 위에 무언가를 덧발라서 붉게 만든 것 같아.
September 18, 2021 10:21PM김현지:(오호...)
September 18, 2021 10:22PM영도아:(곰곰...) 저게 자작나무는 아니지만... (아까 주웠던 주목나무..한 번 자세히 살펴볼 수 있을까요?
September 18, 2021 10:22PM윤 봄:뭘, 덧발랐을까요... (물끄럼...)
September 18, 2021 10:22PM영도아:흠, 그런데 모순되는 걸...
September 18, 2021 10:22PM달달 (GM):도아는 관찰롤
September 18, 2021 10:22PM영도아:금적이라면서 빨간 거로 칠해놨네.
관찰력
기준치: |
70/35/14 |
굴림: |
4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September 18, 2021 10:23PM윤 봄:(으음)
September 18, 2021 10:23PM김영원:(일단 언제 필요할지도 모르니 반야심경 구절 잘 외워둡니다.)
September 18, 2021 10:23PM영도아:...어라... 이거.....
뭔가 신경쓰이는 걸..
September 18, 2021 10:23PM윤 봄:뭐가요...?
September 18, 2021 10:23PM영도아:그 영원선배가 가져온 상자 바닥에.. 적혀있던 글에..
분명 일곱 개의 강을 만들고..라고 써져 있었지?
September 18, 2021 10:23PM윤 봄:네에.
September 18, 2021 10:24PM영도아:저 주목나무 가지... 가지가 7개고... 강 강이라고 새겨져있었어.
September 18, 2021 10:24PM김영원:(음... 잘 모르겠다. 붉은 글씨 나도 한번 볼 수 있을까요?)
September 18, 2021 10:24PM영도아:아주 직관적이네 뭔가...
September 18, 2021 10:24PM김현지:흐으음~
September 18, 2021 10:24PM윤 봄:으음...
September 18, 2021 10:24PM영도아:(영원 선배 감 짱인 걸)
September 18, 2021 10:24PM김현지:강 찾았네 그럼.
머리.. 다섯개 더 찾아야겠네.
빛은.........뭐... 더 봐야겠지..
September 18, 2021 10:25PM김영원:
지능
기준치: |
70/35/14 |
굴림: |
99 |
판정결과: |
실패 |
September 18, 2021 10:25PM윤 봄:머리 말고 공이라고 해주면 안되나요(울상)
September 18, 2021 10:25PM김영원:(어우 아슬)
September 18, 2021 10:25PM영도아:(서화는 무슨 의미로 해석해야 하지....)
September 18, 2021 10:25PM김영원:(침착하고.........)
September 18, 2021 10:25PM김현지:....공.
September 18, 2021 10:25PM영도아:(아이디어 롤 굴릴 수 있을까요?)
September 18, 2021 10:25PM달달 (GM):네네, 굴려주세요. 다이스롤.
September 18, 2021 10:25PM영도아:
지능
기준치: |
85/42/17 |
굴림: |
21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으음...어쩌면....
그.. 붉은 걸 만들지 말라는 게.. 색깔보다는... 좀 더.. 뭔가 의미가 있는 거 같은데...
September 18, 2021 10:28PM윤 봄:.... 의식 동안 다치지 말라던가...?
September 18, 2021 10:28PM영도아:붉은 것을 만들지 말라, 니까...
응.
그런 거..
September 18, 2021 10:28PM김현지:흐음~~흐음. (빨간 자기 후드티 봄..안봄)
September 18, 2021 10:28PM김영원:음... 으음...
(뭔가 생각날듯말듯 한데....)(고뇌)
September 18, 2021 10:28PM영도아:여기.. 칠해진 건 빨간색이니까.. 그런 건 괜찮을 거야..
September 18, 2021 10:29PM윤 봄:(현지 시선 보고 그건 아니지않을가 하는 눈...)
September 18, 2021 10:29PM영도아:요컨대, 피를 흘리지 말라는 거겠지..
봄이가 얘기한 대로 해석하면 말야.
September 18, 2021 10:29PM김현지:얘 너무 생각 많이 하는 것 같은데. (영원이 옆구리 함 찔러요)
September 18, 2021 10:29PM한지화:굳이 그게 아니더라도 다치지말자 우리...
September 18, 2021 10:29PM김영원:(옆구리 찔림)
September 18, 2021 10:29PM영도아:지화 말이 맞지,
September 18, 2021 10:29PM윤 봄:저도 그냥 찍은거지만요... (헤헤..)
September 18, 2021 10:29PM영도아:다치면 큰일이니까.. 이런 곳에서..
다들 조심하자.
아, 그리고.. 뒷부분은.. 사람이름 같다는 느낌이 들어.
서화-..라고 읽히잖아.
안 쓰이는 이름은 아니지 않아?
September 18, 2021 10:30PM윤 봄:듣고보니....
September 18, 2021 10:30PM김영원:흠...
그럴지도...
일단 난 좀 머리좀 식히고 다시 생각해볼게.
September 18, 2021 10:31PM한지화:음,그래도 찾아보면 있는 이름이긴 하니까...
September 18, 2021 10:31PM영도아:그게 좋을 거 같아... 선배는 너무 굴렸어.. 머리를..
September 18, 2021 10:31PM김영원:다른거 보고 있자.
그치만 여기서 제일 머리를 굴릴 수 있는 사람이 나밖에 없잖아....(ㅜ)
여러분의 앞에는 경대가 있고, 경대 앞으로 문이 두개가 흐릿하게 보입니다.
September 21, 2021 6:06PM김영원:경대는 다 봤었지?
방부터 들어가볼까...
September 21, 2021 6:06PM영도아:응, 아마 그러겠지.,.
어느 방부터 갈래?
September 21, 2021 6:07PM윤 봄:순서대로.. 들어가볼까요..? 아님.. 안쪽 방부터..?
September 21, 2021 6:07PM김현지:잠겼을지도 모르니 일단 열어봐야하지 않겠어. (경대에서 가까운 쪽의 문으로 다가가 문고리를 돌려본다)
September 21, 2021 6:08PM(From 달달 (GM)): 방 a의 문이네요. 이 방의 문은 가볍게 열립니다.
September 21, 2021 6:08PM영도아:아, 그것도 그렇지. (현지가 해보기에 가만히 있는다
September 21, 2021 6:08PM김현지:흠~ 안 잠겨있네.
September 21, 2021 6:08PM윤 봄:앗... 열려있어요?
September 21, 2021 6:08PM김현지:...연다? (여전히 문고리 쥔 채로 서있는..)
September 21, 2021 6:08PM김영원:그럼 들어가보자.
September 21, 2021 6:08PM윤 봄:(심호흡)
September 21, 2021 6:08PM영도아:가보자.,.
September 21, 2021 6:09PM김현지:2층 너무 공기가 싸해서 영.. 께름칙하단 말이지.. (방A의 문을 열고 안을 들여다봅니다. 음.. 어둡겠?지? 후레시라도 켜서 들여다볼까요?)
방 안을 들어서자 아래층 공장과는 딴판으로 마치 일반 가정집 같은 모습이 얼핏 보입니다.
September 21, 2021 6:09PM영도아:(그러면 손전등으로 같이 비춰줘요
한쪽에는 더블 침대가, 다른 쪽에는 식탁과 탁자, 장식장이. 마치 거실과 침실을 합쳐놓은 듯한 분위기입니다.
September 21, 2021 6:09PM영도아:기숙사.. 같은 건가?
공간이 낡고 음침하지 않았다면 옛날에는 제법 센스있는 모습으로 꾸며졌을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September 21, 2021 6:09PM윤 봄:(후레시 켜고 같이 들어가요) 으음....
그렇지만 모든 가구는 낡고, 다리 하나는 부러지고, 판자가 붙은 창문은 다 깨져 있어 유리파편이 흩어져 있습니다.
September 21, 2021 6:10PM영도아:아니면 사장은 공장에서 생활한 걸까.,.
September 21, 2021 6:10PM윤 봄:아니면 공장주분이 숙식을 하고계셨을지도...
네에...
September 21, 2021 6:10PM김현지:와~~~ 진짜 싫다. (분위기가.)
September 21, 2021 6:10PM김영원:공장은 숙소 제공하는 경우도 많으니까....근데 가정집 느낌인게 사장님 집일수도.
September 21, 2021 6:10PM윤 봄:.... 괜히 무섭네요..
음침해서...
September 21, 2021 6:11PM영도아:음음, 그정도의 공간은 아닌 것같으니 사장님 방이 맞겠지..
(그럼 도아는 침대를 살펴봅니다
September 21, 2021 6:11PM김영원:(그럼 난 장식장을 한번 살펴보자)
September 21, 2021 6:11PM영도아:(아 침대 있는 거 맞구나)
September 21, 2021 6:11PM윤 봄:(그럼 봄이는 탁자를 볼게요)
September 21, 2021 6:11PM영도아:근데 이거 이상하네.,.
September 21, 2021 6:11PM김현지:(천천히 걸어들어가 방 안을 다시 한 번 둘러봅니다. 눈에 띄는 건 없을까요?)
September 21, 2021 6:12PM영도아:침대 가운데가 꺼져있어.
September 21, 2021 6:12PM김현지:부서졌나...
September 21, 2021 6:12PM윤 봄:가운데가요?
September 21, 2021 6:12PM김영원:장식장엔 손톱자국 있고...
September 21, 2021 6:12PM영도아:응, 가운데가.
September 21, 2021 6:12PM김영원:아, 장식장에 나무 그릇 있다. 한번 자세히 볼게.
September 21, 2021 6:12PM윤 봄:... 보통 저 사이즈면 둘이 쓰지 않나...
September 21, 2021 6:13PM김영원:(나무그릇을 조심스래 들어 살핀다)
September 21, 2021 6:13PM김현지:잠깐만.. 창문? (창문을 가서 봅니다. 바깥으로 연결되어있나요?)
September 21, 2021 6:13PM(From 달달 (GM)): 유리가 반쯤 깨지고 판자가 덕지덕지 붙은 창문입니다.
September 21, 2021 6:13PM(From 달달 (GM)): 창 밖이 어느 새 붉습니다.
September 21, 2021 6:13PM(From 달달 (GM)): 자세히 살펴보나요?
September 21, 2021 6:13PM(To GM): 왜?붉?죠?왜?네.
September 21, 2021 6:14PM윤 봄:(어라. 먼지 위에 손자국..? 손자국 위에는 먼지가 앉지 않았나요?)
September 21, 2021 6:14PM영도아:(그러면 도아는 또 식탁을 살펴보죠
September 21, 2021 6:14PM윤 봄:흐악
September 21, 2021 6:14PM김영원:(아아.....)
September 21, 2021 6:14PM(From 달달 (GM)): 그것들이 피묻은 손바닥 자국이며 다닥다닥 빈틈없이 두들긴 듯 묻어 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September 21, 2021 6:14PM(From 달달 (GM)): 게다가 그 모든 손바닥 자국은.... 집 안에서 두드린 흔적입니다.
September 21, 2021 6:14PM영도아:(이게 무슨.)
September 21, 2021 6:15PM(From 달달 (GM)): 당신의 귀에 선명히 웃는 소리와 방울소리가 스쳐갑니다.
September 21, 2021 6:15PM김영원:어, 어쨌든.. (멘탈잡기) 나무 그릇 바닥에 불로 새긴거같은 글자가 새겨져있어.
September 21, 2021 6:15PM김현지:.......................
September 21, 2021 6:15PM김영원:喰... 식이네.
일단 챙길까?
September 21, 2021 6:15PM윤 봄:(심호흡.. 다시 하고... 신문 스크랩 들어서 펼쳐봅니다.)
September 21, 2021 6:16PM영도아:음,. 여러모로 난리네..
September 21, 2021 6:16PM김영원:(현지 봄) 현지야 뭐 부수거나 소리치거나 허공을 향해 주먹질하면 안된다 알지?
September 21, 2021 6:16PM윤 봄:여긴... 손자국이 찍혀있어요... 최근에 생긴 것 같은데.....
September 21, 2021 6:16PM김영원:(그릇 일단 챙겨둡니다)
September 21, 2021 6:16PM윤 봄:(스크랩 북 안의 사건들은 공통점이 전혀 없나요?)
September 21, 2021 6:16PM달달 (GM):그를 확인한다면 자료조사롤입니다.
September 21, 2021 6:17PM윤 봄:
자료조사
기준치: |
65/32/13 |
굴림: |
100 |
판정결과: |
대실패 |
September 21, 2021 6:17PM김영원:?
September 21, 2021 6:17PM윤 봄:(?)
(미간짚..)
September 21, 2021 6:17PM영도아:(어?
September 21, 2021 6:17PM(To GM): ....... (온 몸에 소름이 돋는 감각이 듭니다.. 침대는 꺼져있고, 장식장엔 손톱자국이 나 있습니다. 게다가 창문에는 피묻은 손바닥 자국이 한가득 찍혀있네요! 이걸 친구들에게 말해야 할까요? 잘 모르겠습니다만. 귓가에 어쩐지 그들의 소리가 울려퍼지는 것 같습니다)
September 21, 2021 6:17PM김현지:하지만 여기...
창문 있는데.
나갈 수 있을지도 몰라.
September 21, 2021 6:17PM윤 봄:ㅈ, 죄송해요..!
<divclass="spacer">
September 21, 2021 6:17PM영도아:위험할 거 같은데.. (깜짝!
September 21, 2021 6:17PM김현지:엄마야! (깜짝이야)
September 21, 2021 6:17PM한지화:워후...
September 21, 2021 6:17PM김영원:(깜짝)
September 21, 2021 6:17PM윤 봄:(와아..!)
September 21, 2021 6:18PM김현지:나도 나가고 싶다!!!!
September 21, 2021 6:18PM영도아:괜찮아, 안다쳤.. (으아,)
September 21, 2021 6:18PM윤 봄:(새하얗게 질린 얼굴;)
September 21, 2021 6:18PM영도아:..안다쳤니?
September 21, 2021 6:18PM김영원:(침착하게 현지 입 막음)
모두에게 들릴만한 끔찍한 목소리가 울려퍼집니다.
September 21, 2021 6:18PM한지화:나가기 싫은데..(꽁알
September 21, 2021 6:18PM달달 (GM):봄이는 이성체크입니다, 다이스롤.
September 21, 2021 6:18PM윤 봄:
SAN Roll
기준치: |
48/24/9 |
굴림: |
10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September 21, 2021 6:18PM김현지:나가기 싫ㅇ읍 (싫어서안나가는줄아냐!!!)
September 21, 2021 6:18PM달달 (GM):이성 1d2감소시켜주세요.
September 21, 2021 6:18PM윤 봄:
rolling 1d2
=
1
September 21, 2021 6:18PM달달 (GM):이성 1 감소입니다
September 21, 2021 6:19PM윤 봄:(후 하 다시 심호흡해요...)
September 21, 2021 6:19PM영도아:현지, 진정해..
September 21, 2021 6:19PM윤 봄:(스크랩북을 다시 볼 수 있나... 영 안될 것 같으면 선배들 중 한명에게 부탁해보자..)
September 21, 2021 6:19PM영도아:이해는 하지만..
(그러면 봄이가 보려던 거 살펴봐요
(스크랩북 들어서.,
September 21, 2021 6:20PM한지화:괜찮아 현지!나중에 사람이면 때리러 기자!
September 21, 2021 6:20PM윤 봄:(좋아 그러면 스크랩북은 도아선배에게 넘기고 저는 신문을 봅니다..)
September 21, 2021 6:20PM달달 (GM):도아는 자료조사롤입니다.
September 21, 2021 6:20PM김현지:(창문을.. 하.. 자세히 보고싶진 않지만 다시 들여다봅니다. 사람이 나갈 수 있는 사이즈인가요? 나갈 수 있어보입니까? 그들은 탈출을 시도하다가 실패한 걸까요?)
September 21, 2021 6:20PM영도아:
자료조사
기준치: |
60/30/12 |
굴림: |
30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September 21, 2021 6:20PM김현지:사람..사람....사람일까이게? (허탈하게 웃으며..)
September 21, 2021 6:20PM김영원:
September 21, 2021 6:21PM윤 봄:(와.... 진짜 쎄하다 이거...)
September 21, 2021 6:21PM한지화:사람일 수도 있지...?흔적이 좀 있으니까...
September 21, 2021 6:21PM윤 봄:뭔가.. 있었나봐요.. 죄다 무당이나 뭐, 영적인 사람들 번호 광고인데요..?
September 21, 2021 6:21PM(From 달달 (GM)): 사람이 나갈 수 있는 사이즈이나, 높이가 높아 이 곳에서 나가려면 크게 다칠 듯 합니다. 시간을 생각하면 우리가 나간다고 해도 누군가 구해줄 수 있다는 희망은 없겠죠,
September 21, 2021 6:21PM한지화:호...?
September 21, 2021 6:21PM(From 달달 (GM)): 심지어 우리의 전화기는 불통이지 않던가요?
September 21, 2021 6:22PM김영원:
September 21, 2021 6:22PM한지화:재령할려 그랬나?
September 21, 2021 6:22PM김영원:흠...?
September 21, 2021 6:22PM윤 봄:(가위표가 쳐지지 않은 번호들은 얼마나 있죠..?)
September 21, 2021 6:22PM(From 달달 (GM)): 창문으로 탈출하려고 하면 죽을지도 모른다.
그런 생각야 머릿속에 살짝, 스쳐갑니다.
September 21, 2021 6:22PM영도아:..원래부터 터가 안좋았나?
그런 걸 믿진 않지만.
September 21, 2021 6:22PM한지화:아니 재령이 아니라...없앨려고...?(아무말)
September 21, 2021 6:22PM윤 봄:(두세개라.. 절박한 것 치고는 방법이 없었나본데...)
September 21, 2021 6:22PM김현지:하.... (한숨만 푸욱)
September 21, 2021 6:23PM윤 봄:(옆에 있는 전화기는... 어떤 상태인가요)
September 21, 2021 6:23PM김영원:(봄이 보고 있는 광고들을 살펴본다. 뭔가 생각나는 게 있으려나? 가령 이 무당이나 영적인 사람들의 전문분야가 겹친다거나, 뭔가 일이 생긴 사람들이 있는지 같은..)
(지능이나 오컬트 롤로 생각해볼수 있을까요?)
September 21, 2021 6:24PM영도아:...(영 좋지 않은 내용에 자연 눈살 찌푸린다.) 여기 기사들 날짜가 1995년부터 2008년까지 13년 정도에 걸쳐서 모아져있네. ..아동 실종에 고양이 사체.,. 토막시체.,. 손이 사라진 시체.,.
이 사건들 일어난 게 이 동네래.
September 21, 2021 6:24PM김영원:음... 알고 있는 이름들이 꽤 보여. 다들 유명하고 용한 사람들인데...
전부 가위표가 쳐져있는게... 이곳에 대한건 피한걸까? 의뢰하려다가 거절당한.. 느낌?
September 21, 2021 6:25PM한지화:얼마나 많이 일어난거야...?
September 21, 2021 6:25PM윤 봄:..... 여기서 일어난 사건들만 스크랩해둔거에요..? 진짜, 좀... 끔찍하다....
September 21, 2021 6:25PM영도아:.,.음, 그런 것 같네.,.
정말 묘해. 이런 큰일들이 모두.,.
September 21, 2021 6:26PM김현지:가위표... ...제거된 건 아냐?
September 21, 2021 6:27PM윤 봄:전화를 해서 이곳에 대한 걸 물어볼 수 있으면 좋을텐데.. (터지지 않는 자기 폰 미련가득한 눈으로 봐요..)
September 21, 2021 6:27PM김영원:(현지 말 듣고 여기에 가위표가 된 사람들.. 중에 안좋은 일에 휘말린 사람들이 있나? 다시 한번 기억해봅니다. )
September 21, 2021 6:27PM영도아:...제거? ..설마.
September 21, 2021 6:27PM김현지:난리네.. 난리야~.... 하아아.. (친구들이 이야기해주는 소식을 들으며 한숨만 엄청 쉽니다.. 혹여나 놓친 구석이 있을까 다시금 방을 살펴봅니다. 침대 아래라던가, 장식장 뒤, 방문 뒤와 같은 곳들을요.)
September 21, 2021 6:28PM윤 봄:아냐, 그 정도는 아닐지도 몰라요. 가위표 없는 게 두 세개 뿐인걸?
September 21, 2021 6:28PM달달 (GM):영원이는 . . 그럼 지능 어려움 롤입니다.
September 21, 2021 6:28PM윤 봄:제거라니... 그럴리가...
September 21, 2021 6:28PM김영원:
지능
기준치: |
70/35/14 |
굴림: |
100 |
판정결과: |
대실패 |
September 21, 2021 6:28PM김현지:야 쟤 뇌좀 누가 꺼라.
September 21, 2021 6:28PM김영원:(오늘 왜이래?)
September 21, 2021 6:28PM윤 봄:(끙, 하는 소리를 내고는 예전 모델의 전화기 들어봐요..)
September 21, 2021 6:28PM영도아:(이게 무슨
September 21, 2021 6:28PM윤 봄:(이야..)
September 21, 2021 6:28PM김영원:머리야....(지끈)
September 21, 2021 6:28PM윤 봄:선배.. 괜찮아요..?
September 21, 2021 6:28PM(From 달달 (GM)): 침대 아래에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먼지만이 굴러다니네요. 장식장 뒤 또한 문은 없어보입니다. 방문 뒤에도요.
September 21, 2021 6:29PM김영원:당이 떨어졌나봐.. 먹을 거 있는 사람..?(ㅎㅎ)
September 21, 2021 6:29PM달달 (GM):영원이는 이성 -1
September 21, 2021 6:29PM김현지:(방을 샅샅이 뒤져보았으나 딱히 눈에 띄는 건 없었다. 상태 안좋아보이는 영원이 옆으로 와서 머리카락 잡아당김) 생각. 그만해라. 김영원.
September 21, 2021 6:29PM김영원:(아오...)(머리 꾹꾹 집어요)
아야
September 21, 2021 6:29PM윤 봄:....... 어..
September 21, 2021 6:29PM김영원:머리 당기지 마(쭈욱 당겨짐)
September 21, 2021 6:29PM영도아:나 초코바 있어요.
(까서 영원이에게 내밀어요
September 21, 2021 6:29PM김영원:나 초코바 하나만...(손 내밈)
September 21, 2021 6:30PM김현지:어?
September 21, 2021 6:30PM윤 봄:..... 어..?
September 21, 2021 6:30PM김영원:(받아서 먹다가 움찔)
September 21, 2021 6:30PM윤 봄:(전화 선, 연결이 되어있었나?)
September 21, 2021 6:30PM영도아:..,에, 웬 전화가.,.
September 21, 2021 6:30PM김현지:어디서, 어디서 나는거야? 이 소리. 휴대폰이야?
September 21, 2021 6:30PM윤 봄:아니, 그건 아닌 것 같은데요.. 여기, 전화기 있어요...
............
September 21, 2021 6:30PM김영원:(입에 초코바 물고... 전화기에 아까 얻은 부적 하나 냅다 붙여봅니다)
September 21, 2021 6:30PM김현지:(공포영화 클리셰에에에.... 전화기랑 눈싸움하며..)
September 21, 2021 6:30PM윤 봄:연결... 안되어있는데요... 전화선...
September 21, 2021 6:30PM김현지:...
September 21, 2021 6:31PM한지화:어....?
진짜 소름이다...
September 21, 2021 6:31PM윤 봄:......... (받아봐야하는걸까..?)
September 21, 2021 6:31PM한지화:
September 21, 2021 6:31PM김현지:(부적을 붙여도 변화가 없나?)
September 21, 2021 6:31PM김영원:...안 먹히네. (부적 도로 떼서 챙김)
이거... 받아보라는 건가?
September 21, 2021 6:31PM윤 봄:.... 그럼... 수화기, 들어볼까요..?
귀에 안 대면 괜찮지 않을까..?
September 21, 2021 6:32PM영도아:꺼림칙한데.,. 일단 계속 둘 수도 없으니까.
September 21, 2021 6:32PM윤 봄:... 그럼, 들어볼게요..
(조심스럽게 수화기를 들어올려봅니다.)
September 21, 2021 6:33PM달달 (GM):봄이는 듣기롤. 수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소리를 듣는다면 듣기롤을 해주세요.
September 21, 2021 6:33PM윤 봄:
듣기
기준치: |
70/35/14 |
굴림: |
4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September 21, 2021 6:33PM영도아:(옆에서 들어봅니다
September 21, 2021 6:33PM달달 (GM):도아도 듣기롤.
September 21, 2021 6:34PM영도아:
듣기
기준치: |
60/30/12 |
굴림: |
12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September 21, 2021 6:35PM윤 봄:.........
September 21, 2021 6:35PM달달 (GM):봄이는 이성체크.
September 21, 2021 6:35PM윤 봄:
SAN Roll
기준치: |
47/23/9 |
굴림: |
3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September 21, 2021 6:35PM김영원:(귀 꾹 막았다가) 얘들아, 괜찮아?
September 21, 2021 6:35PM김현지:.oO(안 괜찮아보이는데..)
September 21, 2021 6:35PM윤 봄:..... 우리, 좀.... 큰일 난 것 같은데요... (헬쓱한 얼굴로 어색하게 웃어보여요)
September 21, 2021 6:36PM달달 (GM):봄이는 1d3의 이성치 감소
September 21, 2021 6:36PM김영원:뭘 들었길래 그래...?
September 21, 2021 6:36PM김현지:...어차피 같이 큰일난거, 이유나 좀 들어보자.
September 21, 2021 6:36PM윤 봄:
rolling 1d3
=
1
그.... 여기, 무당인지 뭔지, 부적쓰시는 분들이 포기한 곳 같아요...
지옥 위에, 집을 지었다고....
September 21, 2021 6:37PM김영원:지옥...?
September 21, 2021 6:37PM김현지:허어~ (지옥~ 참~ 안 좋은 울림이네~)
September 21, 2021 6:37PM윤 봄:그런데... 그 내용들이 끝나고서, '그런데 들어왔네?' 하는 소리를 들었어요... 뭔가... 뭔가 있나봐요.....
September 21, 2021 6:37PM달달 (GM):도아도 이성체크.
September 21, 2021 6:37PM영도아:
SAN Roll
기준치: |
84/42/16 |
굴림: |
31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September 21, 2021 6:37PM달달 (GM):1d3의 이성감소.
September 21, 2021 6:37PM김현지:내가 결국 지옥에 걸어들어왔구나...
September 21, 2021 6:37PM영도아:
rolling 1d3
=
2
September 21, 2021 6:38PM(From 달달 (GM)):
September 21, 2021 6:38PM윤 봄:무당쓰시는 분도 여길 오고싶어하지 않아요...
September 21, 2021 6:38PM김영원:뭐,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니까.. 일단 최선을 다해봐야지. 나도 아직 살아있는데... (그렇게 말하며 무의식적으로 제 배쪽을 쓴다)
September 21, 2021 6:38PM(From 달달 (GM)): 즐겁지?
September 21, 2021 6:38PM(To GM): 아
September 21, 2021 6:38PM영도아:...이거, 이렇게 들으니 꽤 무섭구나.
September 21, 2021 6:38PM(From 달달 (GM)): 당신을 비웃듯 지옥이라고 말하는 것에 웃습니다.
September 21, 2021 6:38PM윤 봄:진짜... 너무 무서워요.....
September 21, 2021 6:38PM김현지:넌이게 즐거워보이냐? (아무것도 있을 리 없는 허공을 올려다본다)
좋댄다 아주...
September 21, 2021 6:38PM윤 봄:(현지선배도 무서워요... 울상..)
September 21, 2021 6:39PM김영원:원래 귀신들은 걍 웃어... 무시하는게 심신에 좋아... (ㅎㅎ.....)
(익숙한 먹금의 자세)
September 21, 2021 6:39PM김현지:그들은 왜 웃는가... 왜... 내가 살아있어서 이해를 못하는걸까.. (심란해짐)
September 21, 2021 6:40PM영도아:녹음된 거 같았는데, 말을 거는 듯한 말을 해서 섬뜩하달지.
September 21, 2021 6:40PM김현지:...
나 아직 살아있는거 맞지? (이건 살아있는지 판별하는 방법이 아니지만? 괜히 자신의 볼이나 꼬집어봅니다)
September 21, 2021 6:40PM(From 달달 (GM)): 아웅 아프당
September 21, 2021 6:40PM김현지:아프네
젠장.. 꿈이 아니네!!!
September 21, 2021 6:41PM김영원:(으아)(머리 짚음) 화났니? 내가 무시하라고 해서 화났어? (귀 꾹 막음)
September 21, 2021 6:41PM윤 봄:..... (진짜 너무 무섭다.. 도아선배 옆으로 붙음;)
September 21, 2021 6:41PM영도아:
September 21, 2021 6:41PM김현지:아~~ 몰라몰라. (모자를 벗고 제 머리를 한 번 헝클었다가 다시 씁니다) 이 방에서 더 볼 거 있어?
September 21, 2021 6:42PM김영원:음... 더 있던가?
September 21, 2021 6:42PM윤 봄:글, 쎄요... 저는 이쪽만 봐서.....
(불안하니까 가운데에 서서 놓친 게 있는지 함 봅니다... 현지선배가 전체적으로 봤고... 도아선배가 식탁이랑 침대를 봤던가? 영원선배가 장식장을 봤었고...)
September 21, 2021 6:43PM영도아:(봄이가 붙으면 등이나 토닥여줍니다) 식탁.. (다시한 번 살펴봅니다
September 21, 2021 6:44PM김현지:(우리가 놓친 부분이 뭐가 있나... 주사위로 함 알아봅시다. 지능? 아님 관찰? 아님..뭐뭐로하지?)
September 21, 2021 6:44PM달달 (GM):아웅 지능, 관찰 둘 다 괜찮습니다. 다이스롤~
September 21, 2021 6:44PM김현지:
지능
기준치: |
70/35/14 |
굴림: |
93 |
판정결과: |
실패 |
하..나도 김영원한테 옮았나보다.
September 21, 2021 6:44PM윤 봄:(현지선배랑 같이 머리굴려봅니다..)
September 21, 2021 6:44PM달달 (GM):네네 다이스 굴려주세요~
September 21, 2021 6:44PM윤 봄:
지능
기준치: |
70/35/14 |
굴림: |
85 |
판정결과: |
실패 |
September 21, 2021 6:44PM김현지:이게 다 귀신씌여서 그래. 너말이다 너 어 너 너 너 (허공에 대고)
September 21, 2021 6:44PM윤 봄:(끄응..)
September 21, 2021 6:44PM김현지:얘 진짜 말거니까 자꾸 반응하네;
September 21, 2021 6:45PM윤 봄:아 왜그래요 선배.. 저 무서워요... (울상;)
September 21, 2021 6:45PM김현지:; (봄이봄;; ;;; 사과의 의미로 토닥여준다..)
September 21, 2021 6:45PM김영원:(초코바의 효과를 한번 보자. 지능판정 해보겠습니다)
September 21, 2021 6:45PM달달 (GM):네네, 다이스롤.
September 21, 2021 6:46PM김영원:
지능
기준치: |
70/35/14 |
굴림: |
97 |
판정결과: |
실패 |
(오늘은 날이 아닌가봐.)
September 21, 2021 6:46PM달달 (GM):음, 영원이는 오컬트롤하자.
September 21, 2021 6:46PM김영원:
오컬트
기준치: |
55/27/11 |
굴림: |
63 |
판정결과: |
실패 |
(하....)
September 21, 2021 6:46PM윤 봄:(이런데 갇혀있는데 컨디션이 안 좋을 만도 하지...)(선배들 등도 도닥여주자..)
September 21, 2021 6:47PM김영원:....(한숨 쉬면서 장식장 한번 더 봅니다)
장식장에.. 뭐가 더 있던 거 같은데...
September 21, 2021 6:47PM영도아:..우와앗, 이게 뭐지..?
식탁 위에 있는 조미료 통을 가리켜요) 냄새 맡아봤는데, 식물 향이 안나네.
September 21, 2021 6:47PM김영원:아.
September 21, 2021 6:47PM영도아:이게 뭔지 알아봐 줄 사람?
September 21, 2021 6:48PM김영원:(장식장 위의 액자를 한번 살펴봅니다)
September 21, 2021 6:48PM윤 봄:(봐서 내가 알 수 있는게 있을까? 도아선배쪽으로 다가가서 조미료통 봅니다..)
(의료?)
September 21, 2021 6:49PM김현지:음.. (가만히 있기는 좀 그런데.. 창문에 있던 붉은 자국, 생긴 지 오래 되었을까. 한 번 다시 살펴보자)
September 21, 2021 6:49PM윤 봄:
의료
기준치: |
50/25/10 |
굴림: |
15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September 21, 2021 6:49PM김영원:아. 찾았다. 공.
September 21, 2021 6:49PM(From 달달 (GM)): 음음, 오래된 것도 있고, 새로 생긴 것도 있네요.
September 21, 2021 6:49PM김영원:빨간색.
September 21, 2021 6:49PM(From 달달 (GM)): 지금 막 생긴 것도 있어요.
September 21, 2021 6:49PM김영원:(빨간색 공을 슥 챙깁니다)
September 21, 2021 6:49PM윤 봄:엑
September 21, 2021 6:49PM김현지:하...? (손을 뻗어 새로 생긴 자국을 검지손가락으로 만져봅니다. 묻어납니까?)
September 21, 2021 6:49PM영도아:봄이ㅂ
September 21, 2021 6:50PM김영원:액자가 붉은 노을이 지는 검은 바다 모양인데, 해가 아니라 빨간 공이 달려있어.
September 21, 2021 6:50PM(From 달달 (GM)): 네, 손에 선명히 묻어나네요.
September 21, 2021 6:50PM윤 봄:아니, 조미료통에 왜 이런 게 있어요?!
September 21, 2021 6:50PM영도아:봄이한테 붙어서 조미료통 쳐다보며) 뭐야?
September 21, 2021 6:50PM(From 달달 (GM)): 그 피는 천천히, 천천히, 당신의 손목을 타고 흐릅니다.
September 21, 2021 6:50PM영도아:..? 뭐길래 그런 반응?
September 21, 2021 6:50PM(From 달달 (GM)): 어쩐지 소름이 끼치네요.
September 21, 2021 6:50PM김영원:(빨간 공 챙기고 봄이한테 가요)
September 21, 2021 6:50PM영도아:(음.,액자였구나.,.)
September 21, 2021 6:50PM윤 봄:청산가리랑 염소요. 소금에도, 소금 아닌 가루가 섞였는데요?
September 21, 2021 6:50PM김현지:........으, (손 탈탈 털어내요..)
September 21, 2021 6:50PM영도아:음.. 과연, 그렇군.,.
September 21, 2021 6:50PM윤 봄:대체 뭘 먹고 살았던거람?
September 21, 2021 6:50PM(From 달달 (GM)): 손을 털어내도 그는 잘 닦이지 않습니다.
September 21, 2021 6:50PM영도아:..그건 먹기보단.. 남을 해치기 위해 있는 것이 아니니?
September 21, 2021 6:51PM(From 달달 (GM)): 어쩐지 당신에게 피가 나는 것처럼 계속, 계속 흘러내리네요.
건들지 않는 게 좋았을텐데.
September 21, 2021 6:51PM영도아:일부러 누가 섞어놓았던 걸지도.
September 21, 2021 6:51PM김영원:청산가리? 그런걸 어디에서 구했담.
September 21, 2021 6:51PM윤 봄:과연이라니... 뭔가 걸리는 점이 있어요? (도아선배 봐요)
September 21, 2021 6:51PM(To GM): 와진짜 소름끼친다(재밌다)
September 21, 2021 6:51PM영도아:아니, 그야.. 여기엔 각종 사건이 일어났으니까?
September 21, 2021 6:51PM김영원:
September 21, 2021 6:51PM한지화:
September 21, 2021 6:51PM영도아:여기도.,. 그런 거였고.,.
September 21, 2021 6:51PM윤 봄:
September 21, 2021 6:51PM영도아:저런 게 있어도 아주 이상할 건 없달지.
September 21, 2021 6:52PM김현지:
September 21, 2021 6:52PM윤 봄:..... 하아.....
September 21, 2021 6:52PM(To GM): 하 참 나.. (친구들에게 보이지 않게 적당히 옷깃으로 숨깁니다)
September 21, 2021 6:53PM김현지:에이, 난 모르겠다. (라고 말은 했지만 지금까지 찾은 공이 무엇무엇이 있었나 세어보는 중..)
September 21, 2021 6:53PM(From 달달 (GM)): 네네, 당신은 그 피를 숨겼습니다. 지금까지 찾은 공은 검정, 붉은색, 파랑색이려나요. 총 4개 남았네요.
September 21, 2021 6:53PM김현지:붉은색.. 파란색.. 검은색? 이렇게였던가.
September 21, 2021 6:54PM김영원:
September 21, 2021 6:54PM윤 봄:.. 이제 네 개 남았나요...?
September 21, 2021 6:54PM김영원:그런 것 같지?
September 21, 2021 6:55PM김현지:
September 21, 2021 6:55PM김영원:흠.. 진짜 여긴 다 본거지?
September 21, 2021 6:56PM영도아:그런 것 같은데..
공말고 찾은 건 뭐뭐더라?
September 21, 2021 6:56PM김영원:이거. 나무 그릇 내밀며
September 21, 2021 6:56PM영도아:그리고 주목나무 가지랑.,.
September 21, 2021 6:56PM윤 봄:흰 천도 이미 있었죠..
September 21, 2021 6:56PM김현지:난 딱히 찾은 건 없네. (손 휘휘 내저어요)
September 21, 2021 6:57PM윤 봄:쌀도 한 주머니 찾았고...
September 21, 2021 6:57PM김영원:부적들도...
September 21, 2021 6:57PM영도아:아, 천에 쌀.,.싸져있었댔나? 그럼 둘이 한 세트로 흰 천이~.. 그 부분 아니려나.,.
September 21, 2021 6:57PM김영원:삼베 주머니에 들어있었어.
천은 그냥 들어있었고...
September 21, 2021 6:57PM영도아:아, 주머니에.
September 21, 2021 6:57PM윤 봄:네에...
September 21, 2021 6:58PM코기:더 필요한게...(하도 아무렇게나 다녀서 기억 흐려짐)
September 21, 2021 6:58PM달달 (GM):?
September 21, 2021 6:58PM한지화:(아무일 없는 척)
September 21, 2021 6:58PM영도아:으음.. 난 이런 건 잘모르니 말야. 식탁, 침대..창문, 장식장? 탁장.
September 21, 2021 6:58PM윤 봄:(쥐멈머 지나간거 봄)
September 21, 2021 6:58PM영도아:살펴본 거지?
아?
September 21, 2021 6:58PM영도아:(눈부빗~
September 21, 2021 6:59PM윤 봄:(뽀빗)
September 21, 2021 6:59PM한지화:((♡))
September 21, 2021 6:59PM김현지:(지화는 원래 여기 있었지~)
September 21, 2021 6:59PM영도아:(맞아맞아
September 21, 2021 6:59PM김영원:(맞아)
September 21, 2021 6:59PM윤 봄:(그쵸그쵸)
September 21, 2021 6:59PM한지화:(맞아,난 원래 여기 있었어)
September 21, 2021 6:59PM김영원:일곱개의 강, 일곱개의 머리.. 여덟개의 빛.. 108개의 다리...
흰천이 예식의 바탕.. 백삯으로 건네는건 하얀 입...
(습관적 머리굴리기...)
September 21, 2021 7:00PM김현지:(고만해라 고만.. 툭 쳐요..)
September 21, 2021 7:00PM김영원:(툭 쳐짐)
September 21, 2021 7:01PM영도아:그래, 그만해. 영원 선배는 잠깐 머리 좀 식혀.
September 21, 2021 7:01PM한지화:맞아맞아
September 21, 2021 7:01PM김영원:그, 그래...
September 21, 2021 7:01PM한지화:행동 하는 건 앞으로 내가 할게
September 21, 2021 7:01PM영도아:(물병 영원이 머리에 대줘요
September 21, 2021 7:01PM김영원:그럼 이제 나갈까? 여기 다 둘러본거같.. (앗 시원하다)
September 21, 2021 7:01PM한지화:영원 선배는 안해도 돼(영원이 머리 토닥)
September 21, 2021 7:01PM윤 봄:그런데... 아무래도 신경쓰이기는 해요, 하얀 입... 지금껏 아무런 언급이 없으니까.... (끙..)
September 21, 2021 7:02PM영도아:그래도 역시 비슷하지 않으려나..
September 21, 2021 7:02PM김현지:아직 못 본 곳은 많은 것 같으니, 찾다보면 나오겠지.
September 21, 2021 7:02PM영도아:가진 것 중에서 하얀 건 그 천이랑.. 삼베는 보통 거의 하얀색이고,, 쌀도 하얀색.
September 21, 2021 7:02PM윤 봄:으음...
September 21, 2021 7:02PM영도아:삼베는 그냥 쌀을 감싸려고 한 거일 것 같지만.
September 21, 2021 7:03PM윤 봄:그럴 것 같기는 해요. (고개를 끄덕이고) 그럼, 일단 다음 방 들어가볼까요... 여기서 더 볼 게 없으면, 빨리 하고 나가야죠...
September 21, 2021 7:03PM영도아:다 본 거.,. 맞는 것 같기도 하고.. 그러자.
September 21, 2021 7:03PM김영원:그래, 가자. (방을 나선다)
September 21, 2021 7:04PM한지화:가자!(후다닥 뛰어나감!)
September 21, 2021 7:04PM윤 봄:(방을 나섭니다..)
September 21, 2021 7:04PM김현지:(복도에 달라진 점은 없나요~ 여전히 분위기 끝내주나~)
여전히 복도는 조용하네요. 변한 것은 없습니다.
September 21, 2021 7:04PM김영원:아, 우리 그거 봤던가? 방 사이의 무언가.. (지도상의 ???부분 가리킨다)
September 21, 2021 7:05PM김현지:(거긴..B방을통해들어가는것같아메타적으로입다물고잇엇던어쩌구저쩌구지나감)
September 21, 2021 7:05PM영도아:어, 글쎄요.,. (동감이다
September 21, 2021 7:05PM윤 봄:(거기 구조보면 방B로 가야되는것같다는 손짓발짓)
September 21, 2021 7:05PM김영원:(아, ok.)
대본 읽는 쥐가 동그라미 사인을 보내고 샥샥 갑니다.
September 21, 2021 7:05PM김영원:(아마 경대랑 헷갈렸던거같다는 손짓)
September 21, 2021 7:06PM김현지:열쇠같은건 못 봤으니.. 이 방도 열려있으려나.
아까 나왔던 방의 옆 방은 문이 잠겨있습니다.
September 21, 2021 7:06PM한지화:(이 상황이 귀엽다)
September 21, 2021 7:06PM김현지:흠! 잠겼네.
September 21, 2021 7:06PM윤 봄:으음... 열쇠는 없었죠..? (딸까요? 하는 눈)
September 21, 2021 7:06PM김영원:음, 열쇠는.. 없지?
September 21, 2021 7:06PM영도아:아, 열쇠.
September 21, 2021 7:06PM한지화:문..(열쇠 구멍 있는지 찾는 중)
September 21, 2021 7:06PM영도아:주웠어..,
스크랩북이랑 전화가 충격적이라 얘기해주는 걸 까먹었네.,.
미안.
September 21, 2021 7:07PM윤 봄:... 아. 그럴 수 있죠.... (저도 놀랐는걸요. 덧붙이며 어색하게 웃는 스크랩북 떨군사람)
한번 열어봐요. 열쇠, 맞으려나...
September 21, 2021 7:07PM영도아:(그러면 곧바로 문을 열어봐요
앞전의 방보다는 조금 더 작아보이는 방입니다.
마찬가지로 가정집, 그 중에서도 침실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넓고 큰 창이 벽을 둘러 나 있지만 창마다 창살과 철조망, 그리고 판자가 바깥에서 덧대어져 있습니다.
September 21, 2021 7:07PM한지화:와!열렸다!
바닥은 1층과 달리 나무 소재의 바닥재가 깔려 있고 벽면에는 라디에이터가 붙어 있는 등, 생활에 초점을 맞춘 모습입니다.
유독 눈에 띄는 것은 한쪽 벽을 따라 길게 늘어선 화분들입니다.
September 21, 2021 7:08PM김영원:흐음....
말라죽었을 화분들은 이상하게도 싱싱하게, 웃자라 천장이며 벽, 바닥을 덮은 정글같은 모양새를 하고 있습니다.
September 21, 2021 7:08PM영도아:으음, 열쇠에 작은방..이라 적혀있었는데. 이름답네.
September 21, 2021 7:08PM김현지:실례합니다.. (저도실례하고싶진않았지만그렇게됐습니다..)
September 21, 2021 7:08PM영도아:..웃.. 화분이.. (가엾다.)
September 21, 2021 7:08PM달달 (GM):방 B의 맵이 공개되었습니다.
September 21, 2021 7:08PM윤 봄:.......... 실내인데도 화분이....
(구조가 독특하네 하는 눈...)
September 21, 2021 7:08PM한지화:누가 관리했나..?
September 21, 2021 7:09PM김현지:...(창이랑 눈마주치며.. 완전 살벌한데. 뭐지?) 뭐야, 가둬두기라도 했나?
September 21, 2021 7:09PM한지화:물 안주면 이렇게까지는 안 자라지 않나..?
September 21, 2021 7:09PM영도아:(식물학자. 마른 식물들을 향해간다
이상하지.,.
September 21, 2021 7:09PM윤 봄:글쎄요.... (책상이랑 침대 사이에 저건 뭐지...슥 보러가요;)
September 21, 2021 7:10PM김영원:(그럼 난.... 옷장으로 간다. 열기 전에 한번 슥 보며... 뭔가 느껴지진 않는지 살펴본다)
September 21, 2021 7:10PM김현지:..... (아직 갇혀있는 거라면? 그걸 우리가 열어버린거라면?? 같은 불길한 생각이 뇌리를 스친다... 아..그럴리 없다.. 고개를 저어 생각을 지우며..)
September 21, 2021 7:10PM한지화:(화분 속에 뭐가 있을까 싶어 화분을 보러 간다)
September 21, 2021 7:10PM김현지:(문 바로 오른편에 있는 옷장을 살펴봅니다...)
September 21, 2021 7:10PM영도아:(이상하게 촉촉하니 화분을 살짝 뒤져봐요
September 21, 2021 7:11PM김영원:자, 옷장은 놔두자.
(현지 어깨 잡으며)
September 21, 2021 7:11PM김현지:어라라.(잡힘)
September 21, 2021 7:11PM영도아:(더듬더듬..
September 21, 2021 7:11PM김영원:느낌이 안 좋아.
September 21, 2021 7:11PM김현지:네가 그렇다면 여기에 뭐가 있겠네. (얌전히 그만둠)
September 21, 2021 7:11PM(From 달달 (GM)): 웃자란 화분들은 제법 기르기 쉬운 덩굴 식물이나 토마토 같은 두서없는 종의 식물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September 21, 2021 7:11PM윤 봄:(의자구나... 부셔저갈뿐인 평범한 의자구나..)(그럼 책상 위를 한번 봅니다.)
September 21, 2021 7:11PM(From 달달 (GM)): 도아가 화분을 살짝 뒤지는 걸 보면,
September 21, 2021 7:11PM영도아:..영양과다로도 식물은 죽을 수 있는데.. 영양제를 꽂아두기라도 했나.,. 이상하네.
September 21, 2021 7:12PM(From 달달 (GM)): 초록색 공이 흙에서 조금 보입니다.
September 21, 2021 7:12PM김현지:오..
September 21, 2021 7:12PM영도아:(!) 공..이다.
초록색 공, 화분 뒤져보니 나왔어.
숲 속.. 뭐, 그러더니..
September 21, 2021 7:12PM윤 봄:(햇님 달님... 동화책 꺼내봐요...)
September 21, 2021 7:12PM영도아:비슷한 곳에 있긴하네.
September 21, 2021 7:13PM김영원:.....
September 21, 2021 7:13PM김현지:(침대.. 본 사람? 없?는거맞지? 침대를 보러 갑니다)
September 21, 2021 7:13PM김영원:(차분하게 현지 잡고서 옷장에서 멀어진다)
September 21, 2021 7:13PM한지화:오..!
저건 뭐지!(옷장 옆에 문을 보러 간다)
September 21, 2021 7:14PM윤 봄:... 윽....
September 21, 2021 7:14PM(From 달달 (GM)): 초등학생 이하가 쓸 법한 작은 어린이용 침대입니다. 푹 꺼진 매트리스는 용수철이 튀어나와 있고 베개는 터져 있으며, 이불은 간데 없습니다. 그나마 남은 천쪼가리들도 이미 곰팡이가 슬어있습니다.
September 21, 2021 7:15PM영도아:아, 지화. 혼자 가지마. (따라갑니다
September 21, 2021 7:15PM윤 봄:....... 으....
September 21, 2021 7:15PM영도아:봄이는.. 왜 그래? (따라가다 묻습니다
September 21, 2021 7:15PM김영원:봄이 무슨 일 있어?
September 21, 2021 7:15PM김현지:난리네... (베개라도 뒤져볼까요.. 아님 매트리스를 들어본다거나)
September 21, 2021 7:15PM(From 달달 (GM)): 배게를 살풋 들어보면,
September 21, 2021 7:15PM한지화:오,애들아 이거 들어갈 수 있을 거 같아!(옷장처럼 위장하던 문고리를 잡고 벌컥 열어본다)
September 21, 2021 7:16PM(From 달달 (GM)): 당신을 바라보며 씨익, 웃는 귀신과 눈이 마주칩니다.
September 21, 2021 7:16PM김현지:아우씨
깜짝이야
September 21, 2021 7:16PM(From 달달 (GM)): 봤어?
September 21, 2021 7:16PM김영원:(깜짝이야)(옷장 연 줄)
September 21, 2021 7:16PM(From 달달 (GM)): 안녕?
September 21, 2021 7:16PM영도아:지화, 조심해..
September 21, 2021 7:16PM달달 (GM):현지는 이성체크.
September 21, 2021 7:16PM김현지:아, 아진짜 아!!!!!! 뭐가안녕이야안녕은!!!
September 21, 2021 7:16PM영도아:(같이 들어갑니다
September 21, 2021 7:16PM김현지:
SAN Roll
기준치: |
71/35/14 |
굴림: |
96 |
판정결과: |
실패 |
September 21, 2021 7:16PM김영원:뭐 있는데 그래?
September 21, 2021 7:16PM달달 (GM):현지는 1의 이성치 감소.
September 21, 2021 7:16PM한지화:앗(호다닥 들어감)
September 21, 2021 7:16PM김영원:
September 21, 2021 7:16PM김현지:아진짜짜증나!!!!!! (베개를 다시 덮어버립니다;)
September 21, 2021 7:16PM윤 봄:.... 별 건 아니에요.. 그냥, 하.... 책 내용 진짜 이상하다...
배게는 약간 먼지가 펄럭이는 소리를 내며 덮여집니다.
September 21, 2021 7:17PM한지화:(폰 라이트로 내부를 비쳐봅니다)
September 21, 2021 7:18PM김현지:넌, 넌 이게 웃겨? 웃기냐고! 어! 웃기냐고!!! (베개 너머에 있을 귀신에게 화풀이라도 하는 것처럼... 아니 화풀이가 아니지 않나. 쟤도 원인일수도 있잖아!)
September 21, 2021 7:18PM한지화:...!아...!!!깜짝아!!!!(화들짝)
September 21, 2021 7:18PM윤 봄:(스케치북을.. 펼쳐봅니다..)
September 21, 2021 7:18PM영도아:에? 지화야 왜그래?
뭐, 뭐봤어?
September 21, 2021 7:18PM달달 (GM):지화는 이성체크.
September 21, 2021 7:19PM김영원:
September 21, 2021 7:19PM한지화:
SAN Roll
기준치: |
49/24/9 |
굴림: |
84 |
판정결과: |
실패 |
September 21, 2021 7:19PM김영원:얘들아... (난리난 거 봄...)
September 21, 2021 7:19PM윤 봄:(어라... 뒷장 펼쳐봅니다.)
September 21, 2021 7:19PM달달 (GM):지화는 1d4의 이성 감소.
September 21, 2021 7:19PM한지화:
rolling 1d4
=
2
September 21, 2021 7:19PM달달 (GM):지화 이성 2 감소.
September 21, 2021 7:20PM김현지:영원아..
September 21, 2021 7:20PM영도아:(앞을 손전등으로 비춰봅니다
September 21, 2021 7:20PM김현지:여기 귀신있는데...
무시하는게 낫냐?
......
September 21, 2021 7:20PM김영원:이미 그걸 입 밖으로 내뱉은 이상 무리 아닐까...?
September 21, 2021 7:20PM김현지:쟤가 나한테 인사했어...
September 21, 2021 7:21PM영도아:(..좁아서 안보이네.
September 21, 2021 7:21PM윤 봄:...... 하아...
September 21, 2021 7:21PM김영원:.....네가 나한테 말해서 나한테도 말 건다......
September 21, 2021 7:21PM한지화:허억...(놀라서 숨도 못 쉬고 있다가 도아의 어깨를 토닥인다)안 보는게 나았어...
September 21, 2021 7:21PM김현지:....
September 21, 2021 7:21PM한지화:(코트로 가서 코트를 뒤적거린다)
September 21, 2021 7:21PM김영원:(필요 이상으로 관심 주면 안된다... 속으로만 귀신에게 엿을 날린다....)
September 21, 2021 7:22PM영도아:(코트..?)
September 21, 2021 7:22PM김영원:코트가 있어?
September 21, 2021 7:22PM영도아:(옷을 보고 놀랄리는 없으니..
..음, 코트 이전에.,., 뭔가..
September 21, 2021 7:22PM김현지:(바로 옆에 있는 봄이를 봅니다) 넌 괜찮아? 이상한거 보고있는 것 같은데;
September 21, 2021 7:23PM윤 봄:... (후... 스케치북.. 도로 내려두고...)
September 21, 2021 7:23PM영도아:뭔가를 본 거 같은데.,.
September 21, 2021 7:23PM윤 봄:진짜 이상한거기는 해요... 근데... 안보는 게 나을 것 같아요...
September 21, 2021 7:23PM김현지:....그래.
September 21, 2021 7:23PM윤 봄:(???는 열린 상태인가?)
September 21, 2021 7:23PM영도아:다들 이상한 걸 봤구나..
September 21, 2021 7:23PM한지화:(코트에서 열쇠를 발견하고 한숨을 쉬더니 도아를 본다)별 거 아니야,순간 시체를 본 거 같아서
September 21, 2021 7:23PM김현지:저쪽도 소란스러운 것 같은데..
허,
September 21, 2021 7:23PM김영원:시체?
September 21, 2021 7:23PM윤 봄:시체?
September 21, 2021 7:23PM영도아:엑. ..그래서 보지 말라고 했구나.
..이런 곳에 왜..
September 21, 2021 7:24PM한지화:코트를 보고,내가 잘못봤나봐.다시 보니까 아무것도 없었어
September 21, 2021 7:24PM김현지:(이런 상황에서 딱히 놀랄일도 아닌가.. 이걸 놀라야하나..말아야하나..이상한 고민을..) ........그럼 다행이지만..
September 21, 2021 7:24PM한지화:매달린 코트만 있었지..(열쇠를 주머니에 넣더니 거울도 보러 간다)
September 21, 2021 7:25PM영도아:아, 정말? ..귀신이 장난을 친 걸까..
September 21, 2021 7:25PM윤 봄:(그럼 나는 막힌 창틀쪽을 봐보자...)
(밖에서 막혀있댔나?)
September 21, 2021 7:25PM한지화:음,그런 것일수도?시체 치고 눈이 너무 선명하게 날 바라봤거든...
September 21, 2021 7:26PM영도아:..세상에, (말 더 않고 지화 조용히 토닥여줘요.)
September 21, 2021 7:26PM김현지:창문.. 살벌하지않아? 마치 뭔가를 가둬둔 것처럼. 공장에서 가둬둘게 뭐가 있다고... (.....그래서 난리난거아냐 여기? 처음부터? 쎄한게있었던거아냐? 싶어짐)
September 21, 2021 7:27PM윤 봄:... 처음부터 쎄했던 것 같긴 하더라구요... 동화책보니까, 으음... 여기 좀.... (마른세수..)
September 21, 2021 7:27PM영도아:아, 그래. 동화책. ..왜? 내용 안 평범해?
September 21, 2021 7:27PM김현지:아, 별 건 아닌데. 침대가 초등학생이 쓸만한 사이즈더라. 그래서 동화책같은것도 있는건지..
September 21, 2021 7:27PM윤 봄:무당이 죽은 우물 위에 세워진 것 같던데... 여기.....
September 21, 2021 7:27PM한지화:(도아의 토닥임에 힘차게 웃는다)그래도 도아가 있어줘서 좀 괜찮네!나 혼자 들어왔으면 진짜 기절했을거야!(그리고는 누군가 일부러 칠해놓은 듯한 거울을 보고는 별 거 없네 싶어 ???방을 나온다)
September 21, 2021 7:27PM윤 봄:동화책 제목은 햇님 달님인데, 내용은 안햇님달님이에요...
September 21, 2021 7:28PM김영원:(안햇님달님)
September 21, 2021 7:28PM윤 봄:애들 정서에 안 좋아....
September 21, 2021 7:28PM김영원:무당이 죽은 우물....(곰곰..)
무당은 기본적으로 음기가 강해서 무당귀신은 상당히 유해하다고 들은 거 같은데....
September 21, 2021 7:29PM윤 봄:(내용 읽어보라고 하기에는 애들에게 못할짓이라고 생각하는 윤 봄)
September 21, 2021 7:29PM김현지:(봄이 토닥여줘요..)
September 21, 2021 7:29PM영도아:으응... 그렇다면 다행이지만.. (확실히 그런 곳에 혼자 있으면.. 고개를 끄덕이곤.,. 걱정스레 보다 다른 아이를 본다.)
September 21, 2021 7:29PM윤 봄:(왐마야)
September 21, 2021 7:29PM영도아:..무당이 죽은 우물?
우물에서 왜 죽었는데?
아니. 근데 정말 해님달님의 내용이 아니네..
September 21, 2021 7:29PM김영원:(예... 알겠습니다... 본인 얘기해서 기분 좋으시군요....) (귀 가볍게 막았다가 떼요)
September 21, 2021 7:30PM영도아:(아.,.애들아..)
September 21, 2021 7:30PM윤 봄:떨어져서요... 우물로 신을 보던 무당이었다나봐요...
September 21, 2021 7:30PM한지화:안햇님달님이라니까 웃기다(별 생각 없음)
September 21, 2021 7:31PM영도아:우물을 신으로..? (희한하네.) 그러고보니 책상 본 사람..? 책상엔 뭐뭐 있었어?..아까 화분 뒤지고, 저기 같이 들어가서 잘못들었었는데.
September 21, 2021 7:32PM윤 봄:제가 책상봤거든요...
September 21, 2021 7:32PM김현지:봄이가 책을 거기서..
September 21, 2021 7:32PM김영원:우물로 신을 보는거 아니야?
September 21, 2021 7:32PM김현지:(끄덕끄덕)
September 21, 2021 7:32PM윤 봄:그 위에 스케치북이랑 책 봤어요...
September 21, 2021 7:32PM김영원:우물을 신으로 모시는 게 아니라....
September 21, 2021 7:32PM김현지:난 침대봤다가 귀신봤어. (짜증나)
September 21, 2021 7:32PM윤 봄:크레파스로 낙서도 잔뜩이던데... (기분나쁜 낙서들 보고 심란한 얼굴)
애 정서에도 안좋을 곳이긴 하죠 여기... 아주... 아주 안좋아...
September 21, 2021 7:33PM김현지:(아이가.. 갇혀있었던 걸까.. 그것도 저런 책과 함께.. 갑자기 심란해져버림..)
September 21, 2021 7:33PM영도아:(..애들 한번씩 다 토닥여줘요) 낙서라.,. 뭐가 그려진 거야?
September 21, 2021 7:34PM달달 (GM):네, 그럼 캐릭터간의 추리가 진행됐고, 메타적인 정보 공개가 필요할 듯 하여 동화책 햇님달님의 핸드아웃을 전체 공개합니다. 캐릭터는 모르는 상태이고, 산치체크는 진행되지 않습니다. 만익 캐릭터가 직접 확인한다면, 선언해주세요.
September 21, 2021 7:34PM윤 봄:공들이랑, 손가락... 빨간색이랑, 까만색으로 칠한 페이지..?
September 21, 2021 7:35PM영도아:공들..? 우리가 모은 그걸 그린 걸까? ...생각나는 게 그거인 걸.. (해님달님,. 도아는 직접 읽어보겧ㄴ습니다
September 21, 2021 7:35PM한지화:음..그런데 보통 우물은 사람이 들어가면 보통 죽으니까...신이 아니라 악신을 모신 것일 수도 있지 않을까..?
September 21, 2021 7:35PM윤 봄:그런 것 같아요. 그건 스케치북이었는데, 기분이 좀 나쁘긴 하지만 뭐...
September 21, 2021 7:35PM한지화:그래서 우물에 빠져 죽었나..?어차피 죽은 사람 이야기니까 별로 더 할 얘기는 없겠지만...?
September 21, 2021 7:35PM달달 (GM):도아는 이성체크.
September 21, 2021 7:36PM영도아:
SAN Roll
기준치: |
82/41/16 |
굴림: |
6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September 21, 2021 7:36PM달달 (GM):이성 1감소입니다.
September 21, 2021 7:37PM영도아:이상한 느낌에 눈살을 찌푸린다..)
September 21, 2021 7:37PM윤 봄:좀... 그렇죠....?
September 21, 2021 7:38PM김영원:흠...
September 21, 2021 7:38PM영도아:읽는 것만으로도 꽤나..
응..그렇네.
September 21, 2021 7:39PM김현지:(봄이랑 도아 보며..) ...난 안 읽는게 낫겠다. (고개 살래살래 저음..)
September 21, 2021 7:39PM김영원:나도...(고개 끄덕...)
September 21, 2021 7:40PM영도아:그게 나을지도.. 응.
September 21, 2021 7:40PM한지화:나도 볼래~!
(안햇님달림 보러 옆으로 감)
September 21, 2021 7:40PM달달 (GM):네, 지화도 안햇남달님을 봅니다.
지화도 이성체크.
September 21, 2021 7:41PM한지화:
SAN Roll
기준치: |
47/23/9 |
굴림: |
37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September 21, 2021 7:41PM달달 (GM):지하는 이성 1 감소
September 21, 2021 7:42PM한지화:음!(눈 앞이 시뻘검!)
September 21, 2021 7:42PM김영원:지화야... 괜찮니...?
September 21, 2021 7:42PM영도아:읽었구나..
September 21, 2021 7:42PM윤 봄:(문득... 스케치북 내용 다시 떠올려봄... 뭔가의 힌트가 될 만한 내용은 아니었는가? 손가락이 여덟개라던가 하는? 아니었다면 그만두자...)
September 21, 2021 7:43PM한지화:(눈 꾹 감고 괜찮다는 듯 고개를 엄청 끄덕이며 엄지를 척!든다)
괜찮아지겠지!
September 21, 2021 7:43PM윤 봄:(좋아 그만두자)
(또 뭔가 볼 곳은 없나 고민하다가) 그러고보니, 옷장은 왜 열지 말라고 하신거에요..? 뭔가 있어요?
September 21, 2021 7:44PM영도아:아. 그러게.,. (영원이 본다
September 21, 2021 7:44PM김영원:음....
September 21, 2021 7:45PM김현지:쟤가 느낌 안 좋다고하면 귀신이겠지 뭐..
September 21, 2021 7:46PM윤 봄:그거야 그렇겠지만서도....
September 21, 2021 7:46PM김영원:(허공을 잠깐 보다가... 손으로 옷장 가리킴.... 그리고 슥 엄지 치켜들고 마치 모 영화를 연상시키듯 슥 손 내리기...)
(저기, 있다, 귀신. 의 필사적 어필)
September 21, 2021 7:46PM윤 봄:(아일비백..?)
September 21, 2021 7:47PM김현지:(웃겨서 피식 웃어버림;)
September 21, 2021 7:47PM윤 봄:(대충 어필 알아듣고 심란한 얼굴로 고개 끄덕거림) ... 설마 저 안에 공이 또 있거나 하지는 않겠죠? 아니었음 좋겠다((
September 21, 2021 7:47PM영도아:..그렇게 말하는 게 웃기고 무서워요
September 21, 2021 7:47PM김현지:(좀.. 산책가자고 말하지 않고 다른말로 외출을 말하는 강아지 주인같다는 생각 함)
September 21, 2021 7:48PM김영원:뭐... 한번 쭉 둘러보고 정 없으면... ...? (두리번)
September 21, 2021 7:49PM영도아:(현지 생각이 꽤 웃길 거 같다.,. ) 그럼 저기 말고는 다 본 거야?
옷장..말야.
September 21, 2021 7:49PM윤 봄:그런 것 같은걸요..?
September 21, 2021 7:49PM김영원:(친구야... 나 말로 안했잖니...? 방금 너니...? 하........)
September 21, 2021 7:49PM김현지:.oO(강아지들도 산책은 귀신같이 알아채지)
September 21, 2021 7:49PM윤 봄:(정말 뭘 보는 걸까 선배들은...)
문 뒤에는, 별다른 건 열쇠 말고는 없었어요? 그, 저쪽에 코트있다는 곳...?
September 21, 2021 7:50PM한지화:응,
거울 하나 뺴고?
근데 거울도 검게 색칠 된 거 빼고는 크게 볼 거 없었어
September 21, 2021 7:50PM영도아:음~ 여기 거울은 다 칠해져있나..?
September 21, 2021 7:51PM김현지:흠.. 화장실 거울 생각난다. (그건 유리는 깨지고 검은 칠만 남은거였지만)
September 21, 2021 7:51PM윤 봄:(거울? 좀 보러가보고싶기도 하고...)
September 21, 2021 7:51PM김현지:복도에 있던 거울은.. 제대로 못 본거지? 천 걷지 말라고했잖아.
September 21, 2021 7:51PM김영원:아, 경대 말이야?
응, 그건 진짜 느낌 안좋아.
September 21, 2021 7:51PM윤 봄:네에... 안 걷는 게 나을것같아서....
September 21, 2021 7:51PM김영원:애초에 거울은 영혼의 창이라고 하니까...
September 21, 2021 7:51PM윤 봄:으음....
September 21, 2021 7:51PM김영원:거울로 귀신 보는 일은 꽤 흔하고 말이야.
September 21, 2021 7:52PM영도아:..아, 그래서 칠해놓은 건가?
귀신.. 안 보고 싶어서..
September 21, 2021 7:52PM김영원:응, 아마도?
September 21, 2021 7:52PM김현지:(호오..)
September 21, 2021 7:53PM한지화:그럼 여기 사는 사람이 칠해놨나..
September 21, 2021 7:53PM김영원:아마도...
September 21, 2021 7:53PM한지화:여기 살고는 싶은데 공존하기는 싫어서..?
September 21, 2021 7:53PM영도아:..공존하고 싶은 사람이... 더 적지 않으려나, 아무래도..
September 21, 2021 7:53PM김현지:떠날 여건이.. 안됐을수도.
September 21, 2021 7:54PM윤 봄:아무래도... 그럴 가능성이 더 컸을거라고 봐요...
September 21, 2021 7:54PM한지화:그럼 그 사람을 찾으면..뭐라도 나갈 방도가 생기지 않을까?
September 21, 2021 7:55PM영도아:하긴...언제든지 떠날 수 있다면 무슨 의미가 있었겠어.
September 21, 2021 7:55PM김영원:음... 뭐 더 볼거 없나? 다 본거지?
September 21, 2021 7:55PM한지화:높은 확률로 그 사람 떄문에 우리가 묶인 거 같은데...
September 21, 2021 7:55PM(To GM): 그냥.. 심심해서. 현지손엔 아직도 아까 묻은 피가 있을까? (ㅋㅋ
September 21, 2021 7:55PM(From 달달 (GM)): 네, 그렇네요. 이젠 굳었지만요.
September 21, 2021 7:55PM윤 봄:그 사람을 찾아갔다가, 뭐라도 나갈 방도조차 사라지게 될 수도 있을 것 같지 않아요...? (흐린눈..)
September 21, 2021 7:55PM(From 달달 (GM)): 그래도 손이 잔뜩 붉네요.
September 21, 2021 7:55PM(To GM): 와 기분나빠!!! (ㅋㅋㅋㅋㅋ
September 21, 2021 7:56PM영도아:옷장.. 안보기로 한 거지?
September 21, 2021 7:57PM한지화:아,그런가...그래도 나 어느정도 싸움에 자신은 있는데...
(아쉽다는 얼굴 하다가 옷장 얘기에 영원이 바라봄)
September 21, 2021 7:57PM김영원:응. 뭐... 저걸 꼭 열어야 한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친구야.... 노크하지 마렴...)
September 21, 2021 7:58PM영도아:귀신이랑.. 물리적으로 싸울 수 있긴 한 거야..?
September 21, 2021 7:58PM김영원:....어쩌면 내일의 예보를 들을지도 모르겠어서....(둘러 말하기)
September 21, 2021 7:58PM한지화:굳이 열 필요는 없는건가..?
September 21, 2021 7:58PM영도아:다들 불안해하니까 말야.,.
September 21, 2021 7:58PM한지화:귀신이랑..물리적으로 닿는 부적 없나...
September 21, 2021 7:58PM김영원:정 열어보겠다면.... 나는 방 밖에 나가있을게. (^^)
September 21, 2021 7:59PM한지화:그런데 여기서 식물까지 키우는 정상적인 취미를 가지는 귀신이 있을까 싶기도 하고..?
September 21, 2021 7:59PM영도아:선배가 나가면 어떡해요.,. 음, 그럼 역시 그냥.. 갈까,.
September 21, 2021 8:00PM김현지:여기서 보는 것들.. 전부 진짜같진 않다는 느낌이야. ..환각 같은것도 있는 것 같달까. 나도 내가 무슨 소리 하는지 모르겠다.
September 21, 2021 8:00PM한지화:그럼,궁금한 사람만 볼까?
(본인이 너무 궁금함)
September 21, 2021 8:00PM김영원:(얘들아 나는 경고했다....? 의 웃음 지으며 슥 문 밖으로 나가요)
September 21, 2021 8:00PM영도아:응.,.? 무슨 느낌이지, 그건... .,.오히려 기분 나빠지네.. 환각같은 거로 이런..
...아니, 가스 유출 됐대서.,
환각, 이라고하면.. 묘해지는 걸.
September 21, 2021 8:01PM김현지:그러니까아... 막 핏자국같은게 실시간으로 생기고~... (하하, 누가 직접 찍은것도 아닌데도~)
September 21, 2021 8:01PM영도아:(영원 선배.,.,.)
(으음, 그래도 애를 혼자 둘 순 없어서 보지는 않지만 방 안에 있어요)
(좀 멀찍이 서있지만)
September 21, 2021 8:02PM한지화:와,그것도 가능성 있다!(현지 말에 긍정하다 더 나갈 사람 없는지 바라본다)
나 곧 연다?여기 있어도 되겠어?
September 21, 2021 8:02PM김현지:(뭔 일 생기면 데리고 빨리 나가야지 하는 생각으로 지화 옆에 서있어요)
September 21, 2021 8:02PM김영원: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쓸데없이 퀄리티 좋은 아리랑 부르면서 마음을 가다듬는다...)
September 21, 2021 8:02PM영도아:(도아도 마찬가지죠.. 음, 밖의 노래에 마음 편해진다..)
September 21, 2021 8:03PM김현지:.oO(게임에서 버프 걸어주는 그런 느낌같다고 생각중임)
September 21, 2021 8:03PM한지화:(밖에서 무척 퀄리티 좋은 아리랑 불러주니 흥나버려서는 흥나게 리듬 타며 옷장 문 연다)
옷장을 열자, 안은 텅 비어있고 선반 위에 작은 라디오만 하나 지직거리며 재생되고 있습니다
.. 가만히 들어보자 내일의 뉴스가 재생되고 있습니다.
내일의 사망자는 한지화, 머리가 깨져서 죽었답니다.
내일의 사망자는 한지화, 목이 부러져서 대롱대롱...
이내 갑자기 천장에서 줄이 내려와 지화의 목을 감쌉니다.
September 21, 2021 8:05PM영도아:..뭣...!!
September 21, 2021 8:05PM달달 (GM):네, 그럼 먼저 건강 저항 판정해주세요.
September 21, 2021 8:05PM한지화:
건강
기준치: |
60/30/12 |
굴림: |
14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September 21, 2021 8:06PM김현지:지화야!!! (저걸?끊을?수는?없나? 얘를 끌어당기면 목만 더 졸릴테니..)
September 21, 2021 8:06PM김영원:(싸늘하다.... 불안하다.....)
September 21, 2021 8:06PM한지화:(콜록콜록,우선 밧줄을 꽉 잡고 버둥거린다)
September 21, 2021 8:06PM영도아:(지화를 밑에서 받쳐줍니다. 축 처지지 않게요
September 21, 2021 8:06PM달달 (GM):네.. 그럼 8시 6분이네요. 3분 간격으로 체력이 -1로 줄어듭니다. 방도를 취하지 않으면..
네, 그대로 로스트입니다.
September 21, 2021 8:06PM영도아:라, 라디오라도 꺼봐!!
September 21, 2021 8:06PM김현지:(의자를 받치면 발이 닿을까요?)
September 21, 2021 8:06PM(From 달달 (GM)): 끊을 도구가 있나요?
September 21, 2021 8:07PM달달 (GM):네, 의자를 받치면 발이 닿습니다.
September 21, 2021 8:07PM영도아:(그 편이 좋겠구나)
September 21, 2021 8:07PM김현지:아.. 뭐 없어!? 저거 끊을 거!!! (책상과 침대 사이에 있는 의자를 가져와 지화의 발 아래에 둡니다)
September 21, 2021 8:07PM영도아:(그러면 도아는 라디오라도 끄려고 합니다
(불길한 소리를.,!
현지가 그 위에 의자를 두지만 닿지 않네요, 밧줄이 점차 올라갑니다.
September 21, 2021 8:08PM김현지:(책상에 뭐 없나? 칼같은거!)
칼! 가위! 하여튼 자를 거 있는 사람!!
September 21, 2021 8:08PM영도아:...?!?!.!!
말도 안돼..
전원..꺼져있어.
어떻게.,.
September 21, 2021 8:08PM(From 달달 (GM)): 칼은 없습니다. 없네요. 없네요. 그저 붉은 당신의 손 밖에 보이지 않아요.
September 21, 2021 8:09PM김영원:(역시 안되겠다. 문 벌컥 열자마자 1초 굳었다가 라디오에 십자가를 들이댄다) 돼라, 돼라...!!!
September 21, 2021 8:09PM영도아:(당황해하다 라디오를 내동댕이라도 쳐봅니다
September 21, 2021 8:09PM달달 (GM):네, 8시 9분입니다. 지화는 체력 -1 해주시고,
건강 저항해주세요.
September 21, 2021 8:09PM김현지:아 진짜 짜증나게!!!!! (손으로라도 해봅시다. 될 것 같진 않지만..그거라도 해야지 어쩌겠어요. 근..근력?)
September 21, 2021 8:09PM영도아:아, 과도!
September 21, 2021 8:09PM달달 (GM):실패시에 데미지가 늘어납니다.
September 21, 2021 8:09PM한지화:
건강
기준치: |
60/30/12 |
굴림: |
8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September 21, 2021 8:09PM영도아:(현지에게 과도를 쥐여줘요
September 21, 2021 8:09PM달달 (GM):도아는 내동댕이 친다면 근력롤.
영원이의 십자가 판정은 그 다음에 진행됩니다.
September 21, 2021 8:10PM영도아:라디오 있는 힘껏 던집니다.)
근력
기준치: |
70/35/14 |
굴림: |
73 |
판정결과: |
실패 |
도아가 라디오를 던지지만, 그는 통하지 않습니다.
September 21, 2021 8:10PM영도아:(행깎가능할까요? 강행이나..
September 21, 2021 8:10PM달달 (GM):행깎가능합니다만, 잠시 기다려주세요.
영원이 십자가를 대면 그는 지지직거리는 목소리로 답합니다.
September 21, 2021 8:10PM한지화:컥,큭...(얼굴을 찌푸리며 목의 밧줄을 풀려 손톱으로 할퀴어낸다.아직 견딜 수 있다 싶어 숨이라도 쉬어보려 버틴다)
September 21, 2021 8:11PM영도아:(애가 무슨 죄가 있다고...!!)
September 21, 2021 8:11PM달달 (GM):지화는 근력 판정해주세요. 도아는 행깎, 강행해주셔도 괜찮습니다.
September 21, 2021 8:12PM한지화:누,가...뭐래....너 나랑...귀신,으로,만나면...뒤진,다.....(쿨컥쿨럭)
근력
기준치: |
75/37/15 |
굴림: |
47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September 21, 2021 8:12PM김현지:(도아에게 과도를 받아 들고 자신이 가져다 둔 의자를 딛고 올라선다. 지화의 목을 단단히 붙잡고 있는 밧줄을 끊어보려고 한다) 이런 망할...!
September 21, 2021 8:12PM달달 (GM):12분입니다. 지화는 체력 -1 해주세요.
그리고 건강판정해주세요.
September 21, 2021 8:12PM영도아:(라디오 집어서 다시한번 강하게 바닥에 내려치듯 던져요) 이게 진짜..!
September 21, 2021 8:12PM달달 (GM):현지는 근력롤입니다. 도아 또한요.
September 21, 2021 8:12PM한지화:
건강
기준치: |
60/30/12 |
굴림: |
5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September 21, 2021 8:12PM영도아:
근력
기준치: |
70/35/14 |
굴림: |
6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September 21, 2021 8:13PM김현지:
근력
기준치: |
50/25/10 |
굴림: |
47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September 21, 2021 8:14PM김영원:하... 하아.... (긴장이 풀려 숨을 몰아쉰다)
September 21, 2021 8:14PM영도아:(끔찍한 소리에 자연 눈살 찌푸리다.. 지화에게 달려갑니다) 지화야!! 괜찮아??!
September 21, 2021 8:14PM김현지:(여전히 과도를 꽉 쥔 채, 아직 진정이 되지 않아 거칠게 숨을 내쉬고 있다)
이게 진짜 장난하나...!
September 21, 2021 8:14PM한지화:(밧줄이 끊어져 바닥에 쪼그려 앉아 쿨럭거리며 빨갛게 된 목을 매만진다)헉,....하아,윽...괜찮.아.....살아있어...
September 21, 2021 8:14PM김영원:정말.. 다행이다....
September 21, 2021 8:14PM윤 봄:
September 21, 2021 8:15PM김현지:
September 21, 2021 8:15PM김영원:(지화가 무사한걸 확인하고)
September 21, 2021 8:15PM영도아:(역시 말릴 걸 그랬다며 힘이 빠져있습니다..) (지화 등 도닥여줘요
September 21, 2021 8:15PM김영원:음... 그럼...
지화야.....? (^-^)
내가....... 보지... 말자고... 했지....?
(분명히 해사하게 웃음짓고 있는 표정이지만 목소리가 싸하다)
September 21, 2021 8:16PM한지화:하아,진짜 그 귀신 내가 죽으면 진짜 또 죽을 떄 까지 패버린다...귀신으로 서로 만나면 뻘쭘한줄 몰라...(콜록 거리며 주머니에서 밴드를 꺼내 목에 대충 붙이자 영원이의 말에 멈칫 하더니 슬쩍 눈동자를 옆으로 돌린다)
으음...안에 더 뭐 없나...(허허 웃으며 옷장으로 시선을 돌렸다)
옷장 안에는 그것이 전부입니다. 아무 것도 없네요.
September 21, 2021 8:17PM영도아:그리고.. ..현지도 이제 진정하고. ..(손등 토닥여줘요.)
September 21, 2021 8:17PM윤 봄:..... (입 스스로 틀어막은채 숨 몰아쉰채로 굳어있어요;)
September 21, 2021 8:17PM영도아:또.. 혼내야하지만.,. 지화 다친 곳 좀,
봄이나 선배가 봐주세요.
September 21, 2021 8:18PM김영원:그래, 그래. (지화를 살펴봅니다. 응급처치나 의료 가능할까요?)
September 21, 2021 8:18PM한지화:아,허탕이네..아쉽다....(이건 진짜 혼나는 걸 피할 수 없다 싶어서 영원이 앞에 무릎 꿇는다)
September 21, 2021 8:18PM김현지:사람 목숨이, 장난인 줄 아나봐... (깊게 한숨을 쉬고는 이내 손에 주고 있던 힘을 풀었다) ...고마워. 없었으면 진짜 큰일날 뻔 했네. (도아에게 받은 과도를 돌려준다)
September 21, 2021 8:18PM달달 (GM):네, 응급처치나 의료롤 굴려주세요.
September 21, 2021 8:19PM김영원:(잠시 교수님께(?) 기도를 올리고...)(지화를 살펴봅니다. 의료로)
의료
기준치: |
51/25/10 |
굴림: |
37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September 21, 2021 8:19PM영도아:.,.자기들도 분명 사람이었을텐데 왜 그러는 걸까.. (현지의 말에 공감한다는 듯 끄덕이며 말하곤 받습니다) ..뭘, 좀 더 빨리 떠올렸어야 했는데..,. 말해줘서 다행이야.,.
끊을 거 없냐고.,.
September 21, 2021 8:20PM김영원:음... 괜찮아. 가벼운 찰과상이야. 세게 조여진 것 같긴 하지만 큰 지장은 없을 거 같아.
September 21, 2021 8:20PM한지화:(얌전히..있는다..)
September 21, 2021 8:20PM윤 봄:.. 휴.. 크게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에요......
September 21, 2021 8:20PM김영원:반창고같은걸로 치료할 수 있을 거 같은데, 있는 사람?
September 21, 2021 8:20PM한지화:오,다행이다. 손톱으로 긁어서 상처 난줄...(안심!)
어,나 있어 3개 정도.(너덜하게 목에 붙여둠!)
September 21, 2021 8:21PM윤 봄:지갑에 가끔 챙겨다니는데(오늘의 봄이가 반창고를 가져왔는지 확인할 수 있나요)
September 21, 2021 8:21PM영도아:..으음, 저건 선배나 봄이가 다시 붙여주는 게 좋겠네..
September 21, 2021 8:21PM김현지:이게 뭐야 진짜~.. 무당들도 포기한 곳을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있는거야? 원하는게 대체 뭔데!! 동료 만들기!?
September 21, 2021 8:21PM달달 (GM):봄이는.. 네, 행운판정은 딱히 하지 않아도 괜찮겠네요. 몇개 가지고 있는지만 확인하겠습니다. 1d7롤.
September 21, 2021 8:21PM김영원:보자. 내가 다시 붙여줄게.
September 21, 2021 8:21PM윤 봄:
rolling 1d7
=
6
September 21, 2021 8:22PM달달 (GM):네, 여섯개 소지하고 있는걸로 괜찮습니다.
September 21, 2021 8:22PM윤 봄:(잘 챙겨놨네 과거의 나 자신...)
September 21, 2021 8:22PM한지화:(박수!)
September 21, 2021 8:22PM김현지:귀신의 생각은 이해할 수 없어.. (관자놀이에 검지손가락을 올리고 정신통일 함..)
September 21, 2021 8:22PM김영원:(응급처치 롤로 밴드를 붙여 응급처치 시도해보겠습니다!)(밴드는.. 봄아 하나 줄래?)
September 21, 2021 8:22PM윤 봄:(하나 건네줘요)
September 21, 2021 8:22PM달달 (GM):네, 다이스롤.
September 21, 2021 8:23PM윤 봄:하나면 되요..?
September 21, 2021 8:23PM김영원:
응급처치
기준치: |
50/25/10 |
굴림: |
7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September 21, 2021 8:23PM달달 (GM):.. 극단적 성공이네요. 전부 회복해도 괜찮습니다.
September 21, 2021 8:23PM영도아:역시 이럴 땐 든든하네..
September 21, 2021 8:23PM김영원:(붙이면서... 일부러 꾹 누른다. 아프라고 하는 거 맞아.)
September 21, 2021 8:23PM달달 (GM):반창고는 한개만 소모해주세요.
September 21, 2021 8:23PM김영원:우리 조심하자...(^^)
September 21, 2021 8:24PM한지화:으아아악!!!
(고!!통!!!!!크나큰!!고통!!!!!)(나뒹구는 중)
자,잘못했슴다...
September 21, 2021 8:24PM김현지:;
September 21, 2021 8:25PM김영원:(그렇게까진 안 눌렀는데. 힘조절 실패했나보다)
September 21, 2021 8:25PM영도아:(으음. 나름 무게감 잡고 고개를 끄덕인다.. 지화.. 지그시..) ..정말. 걱정했잖아.. ..생각보다 위험한 곳이니까... 역시 영원 선배가 불안하단 곳은 조심하자.. (고통으로 혼내진 지화보며
September 21, 2021 8:25PM김현지:.oO(빡친 김영원..)
쟤 감은.. 믿는게.. (끄덕임..)
September 21, 2021 8:26PM윤 봄:하아.... (한숨 폭 내쉬고) 그럼, 여기는 나갈까요...?
September 21, 2021 8:26PM한지화:(아플 떄만 호들갑 만렙)(아이들의 말에 느릿하게 고개를 끄덕인다..)
September 21, 2021 8:26PM김영원:그래, 나가자. (고개 끄덕)
September 21, 2021 8:26PM김현지:(하아아.. 이 방도 안녕이다..)
September 21, 2021 8:27PM김영원:
September 21, 2021 8:28PM김현지:여기 2층에 더 볼 거.........
없겠지?
September 21, 2021 8:28PM영도아:저기 통로는 뭐야..? (손가락 가리킨다
September 21, 2021 8:28PM김현지:아까 문 잠겨서 못 들어갔던 건물쪽... 아닐까?
통할 것 같은데.
September 21, 2021 8:29PM한지화:한 번 가볼까?
September 21, 2021 8:29PM윤 봄:어차피... 가야할걸요.... 1층으로 가봤자 못 나가잖아요......
(한숨 폭...)
September 21, 2021 8:30PM김현지:그으렇지이... (복도를 지나가며 말합니다) 아까 이 방에 창문 봤는데, 나갈 수는 있을 것 같은데~ 그럼 그냥 떨어져 죽을 것 같더라고.
September 21, 2021 8:30PM김영원:
September 21, 2021 8:30PM김현지:..이 길 뿐이란 거지....
September 21, 2021 8:30PM윤 봄:
September 21, 2021 8:30PM김영원:그래, 한번 가보자.
September 21, 2021 8:30PM영도아:2층에서..죽는다고.. ..근데 여기는 위험해서 그럴 거 같긴하다.,.
September 21, 2021 8:30PM김현지:
2층에서 죽을 것 같다.. 좀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방금 일어난 일 생각하면.
...그럴것도같고
...
September 21, 2021 8:31PM한지화:
September 21, 2021 8:31PM영도아:
September 21, 2021 8:31PM윤 봄:그쵸... 하아.... 나갈 길도 없잖아요... 가봐요.... (가는길에... 슬쩍... 올라왔던 계단 밑 내려다봐요... 어둡겠지만... 그냥왠지... 미련가득한 눈..)
September 21, 2021 8:31PM한지화:그건 뭐...내가 말 안들은거니까...영원 선배 말만 잘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기지 않을까..?(고개를 기울인다)
September 21, 2021 8:32PM김영원:(하하....)
September 21, 2021 8:32PM김현지:(김영원.. 자다가도 떡을 내려주는 존재가 됐구나..)
September 21, 2021 8:32PM윤 봄:(어둡다정말...)
September 21, 2021 8:32PM김현지:(통로로 발을 내딛기 직전에 멈춰서서 일단은 통로를 봅니다. 어떤 느낌인가요?)
September 21, 2021 8:32PM(From 달달 (GM)): 남색의 철문이 단단히 서있고, 희끄무레하게 먼지낀 작은 유리 너머로는 별관으로 향하는 통로가 눈에 띕니다.
September 21, 2021 8:33PM(From 달달 (GM)): 그러나 문이 단단히 잠겨 있는데다 역시 사슬이 걸려 있습니다. 자물쇠는 그리 오래된 것 같진 않습니다.
September 21, 2021 8:33PM김현지:흠~
잠겼다!
사슬도 걸려있다!
September 21, 2021 8:33PM윤 봄:어라... 통로도 잠겨있어요?
으음....
September 21, 2021 8:34PM김현지:아 근데 이상하네. 10년동안 사람 없던 건물에 자물쇠가 얼마 안 된 것 같은게...
여기와서 안 이상한게 없긴 하지만..
September 21, 2021 8:34PM김영원:흠...
September 21, 2021 8:34PM한지화:어..
September 21, 2021 8:34PM김영원:(자물쇠를 한번 잘 살펴봅니다)
September 21, 2021 8:34PM영도아:에, 자물쇠 깨끗해?
September 21, 2021 8:34PM한지화:혹시 열쇠로 열리지 않을까?(초반에 받은 열쇠 더미와 아까 찾은 열쇠를 든다)
September 21, 2021 8:34PM김현지:응, 별로 오래 된 것 같지 않은데.
September 21, 2021 8:35PM영도아:..계속 그런 것들이 많네...
September 21, 2021 8:35PM김영원:확실히 새거네.
녹도 안 슬었고...
September 21, 2021 8:35PM김현지:그러게말이야.
September 21, 2021 8:35PM김영원:누가 드나들었나?
September 21, 2021 8:35PM영도아:아.. 지화, 아까 열쇠 찾았었지.
September 21, 2021 8:35PM윤 봄:괜히 찜찜하네요.. 아까, 첫번째 방에서도... 먼지 위로 새로 생긴 것 같은 손자국이 있었는데.
September 21, 2021 8:35PM영도아:한 번 열어봐.
September 21, 2021 8:35PM김영원:일단 맞는 열쇠가 있는지 한번 보자.
September 21, 2021 8:35PM(To GM): 딱딱하게 피가 말라붙은 손 끝을 만지작거립니다. 버석거리는.. 피....
September 21, 2021 8:35PM(From 달달 (GM)): 버석거리는 피를 바라보고 있으면 어쩐지 끈적끈적합니다.
September 21, 2021 8:36PM(To GM): 짜증나~ 우째 떼어내도 그대로 시뻘걸 것 같으니 그냥 둡니다.
September 21, 2021 8:36PM(From 달달 (GM)): 여전히 당신의 귓가에 깔깔대는 목소리가 들리는 것만 같습니다.
September 21, 2021 8:36PM김현지:아오진짜
September 21, 2021 8:36PM(From 달달 (GM)): 어째 목에 졸린 건 지화인데 당신의 목도 따끔하네요.
September 21, 2021 8:36PM김현지:아아오진짜
September 21, 2021 8:36PM한지화:좋아!(아까 찾은 열쇠로 자물쇠를 열어본다)
지화가 열쇠를 자물쇠에 넣고 돌리면 무거운 소리와 함께 사슬이 풀리고 철문이 열립니다.
September 21, 2021 8:36PM영도아:응?.. 현지, 또 이상한 게?
(아. 열린다
September 21, 2021 8:36PM윤 봄:아. 열렸다.
September 21, 2021 8:36PM김영원:(현지 손 잡고 차분하게 성호 그어줌)
September 21, 2021 8:37PM김현지:여기 들어올 쯤만 해도 하나도 안들렸는데 나도 막 웃음소리랑 방울소리 갈수록 많이 들리는것같다. (화나!)
September 21, 2021 8:37PM윤 봄:oO(선배들은 이상한 소리가 들리면 화가 나는 타입이구나..)
(헛생각해요)
September 21, 2021 8:37PM영도아:(좋은 일이 하나도 안일어나고 있구나...)
September 21, 2021 8:38PM김영원:음. 그렇구나. (차분하게.. 놀란 티 안내며 현지한테 아까 찾은 부적들 중 일부 준다)
현지야. 놀라지 말고 들어...
September 21, 2021 8:38PM김현지:(뭘까..) 응..
September 21, 2021 8:38PM김영원:너 찍혔다....
September 21, 2021 8:38PM김현지:응....
September 21, 2021 8:38PM윤 봄:(왐마야...)
September 21, 2021 8:38PM김영원:그것도 완전....
September 21, 2021 8:38PM한지화:(자꾸 현지한테만 붙네..)(아련해짐)
September 21, 2021 8:38PM김현지:놀랍진..않다..
September 21, 2021 8:38PM영도아:현지야.,.. (애잔하게 바라봐요
.,조심해...
September 21, 2021 8:39PM(From 달달 (GM)): 부적의 일부를 받으면, 그나마 그 피의 일부가 딱지가 되어 떨어지네요.
September 21, 2021 8:39PM김현지:....응... (끄덕끄덕... 부적 꼭 쥡니다..)
September 21, 2021 8:40PM김영원:(잠시 천장 보다가... 현지 손바닥에 십자가로 성호 그어줌...)
September 21, 2021 8:40PM(To GM): 손끝 만지작만지작.. 에휴.. 한숨
September 21, 2021 8:40PM김영원:자.. 가자...
일단...
September 21, 2021 8:40PM윤 봄:네에.....
September 21, 2021 8:41PM영도아:(그러면 손전등으로 이제 앞을 비춥니다
손전등으로 앞을 비추면, 그저 평범한 복도가 보입니다.
September 21, 2021 8:41PM김현지:... (강시처럼 부적 이마에 붙이는 흉내 내보고..)
먼지가 쌓여있는 복도, 다른 곳보다 낡아보입니다.
September 21, 2021 8:41PM김영원:(역시 여기서 살아나가면 퇴마를 배우자...)
September 21, 2021 8:41PM윤 봄:(평범해보이는... 가...?)
September 21, 2021 8:41PM김영원:(내가 죽기전엔 저것들 한번씩 때려패버려야겠다.....)(유교보이의 내적 울분...)
September 21, 2021 8:41PM한지화:가자!(힘참!)
September 21, 2021 8:41PM윤 봄:(힘차서 좋겠다 지화선배...)
September 21, 2021 8:42PM김현지:(통로는.. 튼튼해보이는가?)
September 21, 2021 8:42PM(From 달달 (GM)): 튼튼해보이진 않네요, 낡았습니다.
September 21, 2021 8:42PM영도아:(보이는 대로만이었으면 적당히 즐길 수 있었을텐데..)
September 21, 2021 8:42PM(From 달달 (GM)): 마치 부셔질 것만 같은 아슬아슬한 통로.
September 21, 2021 8:42PM김현지:얘들아.. 힘차게 지나가진 말자.
무너지겠다..
September 21, 2021 8:42PM윤 봄:.... 와...
천천히 가요.... 천천히....
September 21, 2021 8:42PM영도아:..지화. 조금 진정하자... ..통로 안튼튼하대.,.
September 21, 2021 8:43PM김영원:한명씩 가야하나?
September 21, 2021 8:43PM한지화:아 그래..?음...
굴러갈까..?
September 21, 2021 8:43PM윤 봄:두세명씩은 같이갈 수 있으면 좋은데.....
September 21, 2021 8:43PM김현지:통로 사정상 그 편이 나을 것 같긴 한데, (혼자 저 너머로 보내버려도 되는가.. 싶은)
September 21, 2021 8:43PM윤 봄:제발, 얌전히 가요....
September 21, 2021 8:44PM김현지:.oO(근데 통로 무너지면 그대로 건물 탈출 아닌가? 하고 생각하다가 아근데 무사할 린 없겠네. 하고 얌전히 생각 접어요)
September 21, 2021 8:44PM윤 봄:(통로는... 몇명까지는 버텨줄 수 있을 것 같은가....)
한번에 건너도 괜찮을 것 같긴 한데요...
천천히, 천천히 갈까요..? 혹시모르니까, 둘 셋으로 줄서서....?
September 21, 2021 8:45PM영도아:그게 좋겠네.이야기 들어보면.
September 21, 2021 8:45PM윤 봄:(영원선배랑 현지선배가 지화선배 얌전히 붙잡아주면 좋을것같다는 생각 함..)
September 21, 2021 8:46PM김현지:(어쩐지 텔레파시를 받아요)
September 21, 2021 8:46PM김영원:(지화 한쪽 팔 잡음)
September 21, 2021 8:46PM한지화:음?(어리둥절)
September 21, 2021 8:46PM김현지:; (지화의 다른쪽 편에..섭니다..)
September 21, 2021 8:46PM윤 봄:(너무너무 안도한 얼굴 해요)(해사..)
September 21, 2021 8:46PM한지화:뭔데..뭐야..?
September 21, 2021 8:46PM영도아:음, 잘하고 있어.,.
September 21, 2021 8:47PM한지화:뭔데....?!나 이제 실수 안해!!말 잘 들을게!!(억울!)
September 21, 2021 8:47PM윤 봄:(그럼.. 나는 도아선배랑 세명 뒤를 따라가요...)
September 21, 2021 8:47PM김현지:반대편은 안 잠겨있으면 좋겠네.. (천천히 조심해서 건너갑니다)
약 스무 발자국, 모두는 얼마 되지 않는 통로를 건너갑니다.
생각해보면 이렇게 연결된 통로가 있는 것이 조금 이상하기는 합니다. 2층은 아무리 봐도 생활 공간 같은데 말입니다.
문 앞에는 마치 초인종처럼, 보라색의 작은 공이 걸려있습니다.
September 21, 2021 8:48PM김현지:으잉
September 21, 2021 8:48PM영도아:(우리 지화 믿지.. 하지만 별개야... ) 어, 저기 앞에..
September 21, 2021 8:48PM김현지:..........
September 21, 2021 8:48PM윤 봄:....... 보라색 공.. 분명히.....
September 21, 2021 8:48PM김현지:...........
여기가 삼도천의 입이란거야?
September 21, 2021 8:48PM윤 봄:(헬쓱해져요)
September 21, 2021 8:48PM영도아:...나도 그 말 하고 싶었어.
September 21, 2021 8:49PM김영원:흠....
September 21, 2021 8:49PM윤 봄:ㅇ, 왜...? 왜??
September 21, 2021 8:49PM한지화:와..문이 멋지다(잡혀서 아무말 하고 있음)
September 21, 2021 8:49PM김영원:(문 빤히 보면서 느낌을 느껴본다. 저거 열어도 되려나?)
September 21, 2021 8:49PM윤 봄:일단.. 일단 공은 챙겨요....
꼭 필요한것같으니까....
September 21, 2021 8:50PM김영원:하...
일단 얘들아 각오하고 들어가자. 점점 느낌은 안 좋은데.. 여기밖에 답은 없는 거 같으니까...
September 21, 2021 8:50PM김현지:(헬.. 게이트에.. 헬.. 게이트.. 같은.. 실없는 생각이나 하며....)
September 21, 2021 8:50PM김영원:(은은하게 웃음...)
September 21, 2021 8:50PM영도아:..어쨌든 들어가야한다는 거지..?
이번엔 위험해도 말이야..
September 21, 2021 8:50PM한지화:뭐,죽이 되든 밥이 되든 하겠지...
September 21, 2021 8:50PM김현지:(김영원한테 받은 부적 왼주머니 오른주머니 안주머니 하나씩 막 넣어둬요)
September 21, 2021 8:51PM(From 달달 (GM)): 조금의.. 위로가 됐다.
September 21, 2021 8:51PM(To GM): ㅋ ㅋ ㅋ ㅜㅜ
September 21, 2021 8:51PM김현지:공은 챙겼고.. 잠긴건 아닌건가?
September 21, 2021 8:51PM(To GM): 현지는 힘들지만 전 아주 즐겁습니다 GOOD
복도 뒤에서 조금씩 조금씩 노랫소리가 들립니다.
September 21, 2021 8:52PM영도아:,,..?.
September 21, 2021 8:52PM한지화:오...
September 21, 2021 8:52PM김현지:....(이건 나만 들리는게 아닌가보다..)
September 21, 2021 8:53PM김영원:(모두 한번씩 듣고 절대 반응 하지 말라는 듯 허공에 손으로 x자로 그린다.) 자, 열게. 들어가자.
September 21, 2021 8:53PM윤 봄:............ 네..
September 21, 2021 8:53PM김영원:(문을 열고 들어간다)
September 21, 2021 8:53PM한지화:(반응하지 말라는 말에 고개 끄덕)
September 21, 2021 8:53PM영도아:..뒤돌지 말랬는데,
여기에서일까.
September 21, 2021 8:53PM윤 봄:일단, 뒤, 돌지 마요...
September 21, 2021 8:53PM김현지:(귀에 꽂히는 소리가 얼굴을 찌푸리며 귀를 막는다) 하....
그리고 그 문 뒤에는 1층까지 내려갈 수 있는 긴 사다리가 눈 앞에 드러납니다.
September 21, 2021 8:54PM김현지:난 살면서~ 귀신이랑 연 없이 살았는데! (억울해짐!)
September 21, 2021 8:54PM영도아:사다리라니..괜찮으려나.
September 21, 2021 8:54PM김영원:그거 부럽다....
September 21, 2021 8:54PM한지화:(호랑이 생신~어쩌구~노래 부르고 있음)
September 21, 2021 8:54PM윤 봄:어디든, 일단 돌지 말아요... 불안하니까...
점차, 점차, 모두의 뒤에 목소리가 울려퍼집니다.
September 21, 2021 8:55PM김영원:(제일 먼저 사다리를 타고 내려가기 시작한다. 절대로 뒤돌지 말라는 듯 고개를 젓고)
September 21, 2021 8:55PM김현지:(얼굴을 잔뜩 구기며 걸음을 내딛는다. 계단을 따라 1층으로..)
September 21, 2021 8:56PM영도아:(누가..라고 하려다 현지와 영원따라 내려간다
September 21, 2021 8:56PM한지화:(호랑이 생신 노래를 부르며 같이 내려간다)
September 21, 2021 8:56PM윤 봄:(지화선배 뒤로 따라내려가요)
낡긴 했어도 현대에 가까운 모습이던 본관과 달리 별관은 시간을 역행한 듯, 아주 오래된 건물로 보입니다.
층 높이까지 뻥 뚫린 천장은 얼기설기 서까래와 나무 기둥이 받치고 있고, 시멘트를 바른 벽은 금 사이로 흙이나 지푸라기, 벽돌 등의 덧댄 보강재들이 튀어나와 있습니다.
이를 둘러보면 어쩐지 마치 서재가 합쳐진 절같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게다가 그 어느 벽에도, 창문이 없어서 안은 칠흑같은 어둠입니다.
September 21, 2021 8:58PM김현지:뵈는 게 없네.
September 21, 2021 8:58PM영도아:..달빛도 없어서 정말 어둡네. (손전등으로 이리저리 비춰봅니다
September 21, 2021 8:58PM달달 (GM):맵이 공개됩니다.
September 21, 2021 8:59PM윤 봄:... 별관을 먼저 지었을까요...
September 21, 2021 8:59PM김영원:아마도...
September 21, 2021 8:59PM김현지:근데 좀.. 많이 옛날 건물같은데. 밖에서 봤을때 특별한 건 없었던가?
September 21, 2021 8:59PM김영원:(전체적으로 별관을 둘러본다. 특별히 불안한 장소나 뭔가 느껴지는 것이 없는지.)
약간의 악취, 잘 보이지 않는 시야 속에서 우리는 그곳을 둘러봅니다.
9:19PM김영원:여기 뭔가.. 삿된 기운이랑 영험한 기운이 섞인 느낌인데, 조심해서 보는 게 낫겠어.
9:20PM김현지:그래... (주머니 속 부적 쥠..)
9:20PM영도아:나로서는 상상이 잘 안가지만.. 알겠어.
9:21PM김영원:(일단.... 제일 먼저 책상부터 살펴본다.)
9:21PM윤 봄:(그럼... 일단 나는 개수대를 보러 가자...)
9:21PM김현지:(어두우니 휴대폰 후레쉬를 켜고... 열릴 리 없는 문을 살펴본다)
9:21PM김영원:흠.... 일단 여기 열쇠로 잠긴 서랍 하나 있고, 책상에 서류도 좀 있다. 한번 읽어볼게.
9:22PM윤 봄:... 어. (노란 공을 꺼낼 수 있을까?)
9:22PM(From 달달 (GM)): 평범한 문입니다.
9:22PM(From 달달 (GM)): 그렇지만 어쩐지 데쟈뷰가 느껴지지 않나요?
9:22PM(From 달달 (GM)): 이번에도 두드려볼껀가요?
9:22PM윤 봄:(손을 뻗으면 닿을 거리인가?)
9:22PM김현지:하.. 하하~ (하...... 아까라면 시도해봤겠지만.. 얌전히 문에서 멀어진다..)
9:23PM달달 (GM):영원이는 자료조사롤.
9:23PM한지화:(조용히 두리번 거리며 작업대를 살핀다)
9:23PM김영원:
자료조사
기준치: |
55/27/11 |
굴림: |
3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9:23PM김현지:(봄이 옆의 서랍장A를 본다)
9:24PM영도아:(그러면 안에 있는 걸 꺼내 영원이에게 보여줘요) ..함부로 열어보면 안될 거 같아서.
9:25PM윤 봄:공, 흰 색 하나만 더 찾으면 될 것 같아요... 노란 공, 찾았어요.
9:25PM(From 달달 (GM)): 트레이들을 꽂을 수 있는 형태의 간이서랍장입니다. 열어보나요?
9:25PM윤 봄:(개수대에는 다른 서랍같은 건 달리지 않았나..?)
9:25PM김영원:(서류를 모두에게 보여줍니다)
9:25PM한지화:(작업대 밑에 공간이 있는 걸 보고 쪼그려 안자 작업대 밑에도 뭐가 있나 살펴본다)
9:25PM윤 봄:네..? (다가가서 서류 봅니다.)
도아가 든 것은 노란 부적종이로 둘둘 감긴 무언가입니다.
9:25PM달달 (GM):핸드아웃 확산합니다. 토지부대장 공개.
9:25PM김현지:오우, 이거 봉인.. 그런거 아니냐.
9:26PM김영원:응? (도아가 본 둘둘감긴 무언가를 살핍니다. 뭔가 느껴지나?)
9:26PM영도아:얼마 안남았네. 그리고 이건.. .,.세상에.
9:27PM윤 봄:정말 무당이 쓰던 땅이었네요.... (끙... 하는 소리 내요..)
9:27PM김현지:(서랍장 A.. 한 손에 부적 쥐고 조심히 열어봅니다)
9:27PM윤 봄:(그럼... 서랍장 B 쪽으로 가봐요..)
9:28PM한지화:아...!!!진짜!!!!!(검은 무언가가 자신에게 달려드니 놀라서 우선 주먹질부터 한다)
9:28PM한지화:
운
기준치: |
85/42/17 |
굴림: |
40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9:28PM김영원:음...이건 꽤 영험한데....
(살짝.. 살짝 부적을 들춰서 뭔지 확인해봅니다)
지화는 주먹을 휘두르다 그대로 넘어지지만, 무언가가 무너지거나 부서지진 않습니다.
9:29PM김현지:(넘어지는 소리에 돌아보며) 괜찮아..?
9:29PM(From 달달 (GM)): 트레이를 열어보자 안에는 이미 녹슨 메스와 렌치, 가위, 톱 따위가 어지럽게 들어있습니다. 톱은 이가 나가 있지만 몇 번은 휘두를 수 있어보입니다.
(기웃기웃..
9:30PM김영원:응, 아마도. 꽤 중요한 물건 같은데..
9:30PM영도아:(안에 있던 게 어떤 건지 그럼 도아도 봅니다
9:30PM김현지:얘들아, 너희는.. 무기가 필요할 것 같니. (메스, 렌치, 가위, 톱... 그런것들을 하나씩 들어보이며...)
..아님 뭐 자를 때 쓸 수 있을 것 같긴 하지만. 썩 튼튼하진 않아도.
이런게 귀신한테 통하진? 않을것같긴 한데? ??
9:31PM한지화:(사라진 귀신에 이마를 챱 때리고 한숨을 푹 쉬더니 진짜 여기 나중에 불태워버려..라며 화난 목소리로 말하더니 툭툭 털고 일어나서 책상 밑을 다시 살피다)
9:31PM영도아:(뒤늦게 큰소리에..) 지화, 괜찮니?
9:31PM김영원:맑은 거울이네. 나무 테두리의... 팔각형 모양이고, 팔괘 조각도 박혀있어.
그건가보다?
9:31PM김영원:(각 변에 써있는게 무슨 문장인지 읽어볼 수 있나요?)
9:31PM윤 봄:... 아. (낡은 열쇠 발견..)(조금 밝아진 얼굴..)
9:31PM한지화:(현지와 도아의 물음에 아,하고는 고개를 끄덕인다)응,괜찮아...아..?
(작업대 아래 하얀 공을 발견하고 화색해서는 공을 줍는다)하얀 공 발견했어!
9:32PM윤 봄:(다른 단에는 뭐가 들었나... 뒤적거려요)
9:32PM김영원:
오컬트
기준치: |
55/27/11 |
굴림: |
3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9:32PM김현지:오, 순조롭네. (지화 방향으로 손가락 딱 튕겨요)
9:32PM영도아:(한번살펴봐요 그간.,. 느낌으론 감은 잡히지만.,.
9:33PM윤 봄:(별거없... 다고 생각했는데 피..? 으와.... 얌전히 서랍 닫고 작게 심호흡해요..)
9:33PM영도아:아, 공 그럼 다 모은 건가?
9:33PM윤 봄:네? 네. 공, 다 모은 것 같아요.
9:33PM윤 봄:저, 낡은 열쇠를 찾았는데..
이건 어디에 쓰는 걸까요..?
어딘가 닫힌 부분이 있었나요?
9:34PM달달 (GM):도아는 식물학굴려주세용
9:34PM김영원:악령 쫓는 주술 문장이네. 만조상해원경...
9:34PM김현지:(메스, 렌치, 가위를 일단 주머니에 넣습니다. 톱... 은... 일단 위치를 기억해두고 서랍장A는 닫아둬요)
9:34PM영도아:
과학 (식물학 ) Roll
기준치: |
80/40/16 |
굴림: |
18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으음...이거 주목나무로 만들어진 거네.
9:36PM김영원:(다시 부적으로 잘 싸둡니다. 소중히 챙겨둡니다.)
9:36PM영도아:영원 선배가 말한 그런 것들은 주목나무로 많이 만드나.,, 역시,
9:36PM김현지:(책장.. 남았던가? 가서 살펴봅니다)
9:36PM(From 달달 (GM)): 책장에는 기초 화학, 상업 마케팅, 장사의 기술 따위의 여러 가지 자기계발 책들이 꽂혀 있습니다. 그러나 책들이 엉망으로 뒤집혀 꽂혀 있어 어떤 것들은 제목이 가려져 있습니다.
9:36PM윤 봄:(책장... 현지선배 조로록 쫓아가요) 뭐, 도와드릴 거 있어요?
9:37PM한지화:(넘어져서 옷에 더러운 것들이 묻어버려서 손으로 툴툴 옷을 털고 있는다)
9:37PM김현지:으음. 책들이 엉망으로 꽂혀있다 야. (뒤적여봅시다. 뭐라도 있지 않을까.. 자료조사?)
9:37PM달달 (GM):네, 자료조사해주세요.
9:37PM김현지:
자료조사
기준치: |
40/20/8 |
굴림: |
45 |
판정결과: |
실패 |
9:38PM윤 봄:(;;) 뭐 찾아요? (같이 뒤적여봅시다..)
9:38PM김현지:흐음. (그렇담 제목이 가려진 책을 뽑아볼까요. 이래도되나?)
9:38PM(From 달달 (GM)): 네, 당신은 자기계발서들이 꽂혀있는 책장을 잘 봤습니다.
9:38PM영도아:본 게 책장, 책상, 사물함, 작업대, 개수대.,, 인거야?
9:38PM(From 달달 (GM)): 네.. 그럼 이제 가려진 책이 뽑히면 . .
9:38PM(From 달달 (GM)): 오컬트와 관련된 책이라는 걸 알게 되네요.
9:38PM한지화:(뭔가 끈적거리는 게 느낌이 이상해서 보니 피가 잔뜩 묻어나오자 얼굴을 찌푸리고 하는 수 없다는 듯 그냥 이 상태로 있어야겠다 싶어 쪼그려 앉아 다른 이들이 하는 걸 바라본다)
9:38PM윤 봄:네에, 서랍장들 둘 다 봤어요.
9:38PM(From 달달 (GM)): 이걸 숨기고 있었던걸까요?
9:38PM윤 봄:
자료조사
기준치: |
65/32/13 |
굴림: |
4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9:39PM영도아:책상엔 그. 토지부대장만 있던 거구..?
9:39PM김현지:오... 오컬트으.. (책..이리저리 살펴보며...) .....제목을 굳이 숨길 필요가 있었나? 뭔가 켕기는 거라도.. (펼쳐..봐야겠지..싶어서 책장을 하나씩 넘겨본다)
여기.. 기초 화학, 상업 마케팅, 장사의 기술...
9:39PM김현지:그리고 제목이 가려진 책들 있어. 한 권은 이거.
9:39PM윤 봄:(오컬트 자기계발했던것 같은 전 주인..)
9:40PM(From 달달 (GM)): 그를 넘겨보면 '악령 봉인' , '성불제', '굿 하는 법' 등에 붉은 줄이 쳐져 있고 열심히 읽은 흔적이 보입니다.
9:40PM김영원:아 책상 아래? 에 자물쇠로 잠긴 서랍 있었어. 그거 봤댓나?
9:40PM윤 봄:어, 그래요? 저, 열쇠를 찾았는데. 거기 열쇠이려나요....
자물쇠, 낡았었어요?
9:40PM영도아:오컬트.,.자기계발.,. 말도 안되네..)
9:41PM김현지:(일단 이 책은 옆구리에 끼고 기초 화학, 상업 마케팅, 장사의 기술.. 자기계발서 쪽도 한 번 훑어봅니다. 뭐 특별한 거 없나)
9:41PM김영원:글쎄, 그것까진 못 봤는데.....
9:41PM윤 봄:여기 주인, 뭔가 악령같은 걸 봉인하거나 성불시키거나, 굿이라도 하려고 했나봐요. 그런 책들이 꽤 있는데요, 자기계발서적쪽에..
9:41PM(From 달달 (GM)): 네, 전부 자기계발서의 표지를 하고 있지만, 그를 빼보면 전부 오컬트와 관련된 내용입니다.
9:41PM김영원:(열쇠 맞을거같은지 맞춰보라는 말..)
9:41PM(From 달달 (GM)): 어쩐지 보면 볼수록 기분나빠지네요.
9:42PM윤 봄:네, 한번 볼게요. (영원이 말한 책상 아래로 가서 자물쇠를 봅니다. 아까 찾은 낡은 열쇠가 맞는 짝일까요?)
9:42PM김영원:음, 그래? (자기계발서적쪽을 살펴본다. 내 전문분야...)
이거 전부 오컬트 책이야.
표지만 저모양인거고
9:42PM김영원:(현지가 보던 책을 살핍니다. 뭐 알 수 있는게 있으려나?)
9:42PM영도아:(도아는 그럼 제단으로 가봅니다)
이상하게 보일테니 표지를 바꾼 걸까.,.
9:43PM윤 봄:그럴지도요... 아, 선배, 여기 열렸어요.
맞는 열쇠네요.
9:43PM김현지:누가.. 2008년에 소유주였던 사람이? 퇴치를 하려 했던건가. 그러다가 귀신이 화가 나서 집단 사망 사건이 발생한 거고...
9:43PM김영원:(흠.. 뭔가 신빙성이 있어보이거나 특별히 눈에 띄는 부분은 없나? 가령 이 상황에 맞아보이는 방법이라던가...)
아, 잠시만. 이거 보고 갈게.
9:44PM김현지:(제단.. 어쩐지 쎄하다 도아 혼자 보내기 그러니 따라갑니다)
9:44PM윤 봄:네.. 일기가 들어있어요. (일단 꺼내봅니다. 표지는, 멀쩡한가요?)
9:44PM(From 달달 (GM)): 아주 오래된 나무로 된 제단입니다. 적어도 100년은 되어보이지만 외관상은 깨끗해보입니다. 제단은 반질거리지만 잔뜩 어두운 얼룩이 져 있습니다. 제단 위에는 향이며 접시, 서예도구와 종이들이 가지런히 올려져 있습니다.
9:44PM김영원:하... (툭, 하고 책 덮는다.)
9:45PM윤 봄:(내용을 좀 볼까.... 일기에 자물쇠는 없나요)
9:45PM김영원:(봄이랑 같이 일기 봅니다)
9:45PM김현지:의식?.. 은 여기서 하면 될 것 같고.. 흠. (곰곰)
9:46PM영도아:
관찰력
기준치: |
70/35/14 |
굴림: |
6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9:46PM한지화:(계속 앉아만 있으니 끈적거림이 신경쓰여 개수대에 가서 손을 씻을 수 있는지 개수대를 살펴본다)
9:46PM윤 봄:.... (다음 장을 펼쳐봅니다.)
(내가 무슨 생각을...)
9:49PM윤 봄:... 하아... (착잡...)(일기 다음장이 있나..?)
9:49PM윤 봄:
SAN Roll
기준치: |
46/23/9 |
굴림: |
22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9:50PM한지화:(개수대의 크기가 사람을 넣을 수 있을 정도로 크니 역시 여기서 누가 뭔가 했구나 싶어 짐작하더니 물을 한 번 틀어본다)
9:50PM윤 봄:
rolling 1d2
=
1
9:50PM윤 봄:선, 선배, 그만 봐요. 그만... (영원이 더 못 보게 일기장 덮어요)
9:50PM김영원:...그래, 알았어. 음.. 가지고 가는게 나을 거 같아?
9:51PM윤 봄:일단은, 가져가요. 그러기를 바라니까...
제가 챙길게요.
가지고 나가서, 태워주면 어떨까 해요...
... 어디까지 읽으셨어요..?
9:52PM한지화:(현지의 목소리에 고개를 돌려 현지 쪽을 보고 말한다)응,꽤 맑은 물이 나와 씻어도 될 정도로 말이야(그리 말을 하더니 손을 슬슬 씻는다)
(고개 끄덕)
...그거 씻어도 되는거야?
9:52PM윤 봄:... 휴. 다행이다. 알았어요 그럼..
9:52PM김현지:앗, 그럼 나도. (개수대 쪽으로 다가간다)
9:53PM김영원:(개수대를 한번 살펴봅니다.)
9:53PM한지화:어?안 되는거야...?나 이상하게 옷에 피가 묻어서..(혼날까봐 약간 굳었다)
9:53PM김현지:아까 붙은 피가 영.. 안떨어져서. (손끝 만지작..)
9:53PM(From 달달 (GM)): 맑은 물입니다. 붉은 피가 씻겨져 조금 더러워졌지만요.
9:54PM김현지:다른 데는 물 잘 안나오지 않았나... (좀 묘하네.. 그래도 일단 씻어냅니다)
9:54PM김영원:아니, 나도 이게 괜찮은건진 잘 모르겠는데...
9:54PM(From 달달 (GM)): 이제 손이 깨끗해졌네요. 이건 누군가의 자비인걸까요?
9:54PM영도아:.서랍 잠겨있는 곳에 뭐있었어?
아, 그.,,
9:54PM영도아:서예도구, 향, 그릇.. 종이가 있었는데
저기서 의식 하는건가? (제단으로 가서 자세히 살펴봅니다)
9:56PM영도아:그릇엔 돼지머리라도 올려 놨던 것 같이 깔아놓은 천이 더러웠었고, 향은 바닥에 긁기만 해도 불이 붙는 신형 향.,.이라고 하는 형이고.
9:56PM한지화:(별로 큰 이야기를 하지 않으니 안심하고 피묻은 나머지 손을 씻는다)
9:56PM영도아:서예도구랑 종이는 말그대로.
9:56PM영도아:아, 제사같이 하는 거 같은데향도 필요할까?
종이랑 서예도구는 챙겼는데.
9:56PM김영원:
관찰력
기준치: |
50/25/10 |
굴림: |
88 |
판정결과: |
실패 |
9:56PM윤 봄:제단... 에, 우리가 모아온 공을 올리는걸까요...?
어쨌든, 저 위에 피는 절대로 떨어뜨리지 말아요. 그래서는 안될 것 같아요....
9:57PM영도아:
지능
기준치: |
85/42/17 |
굴림: |
29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9:58PM한지화:(손이 깨끗해져서 기분 좋아졌다!피 묻은 옷은 빨기 뭐하니 아이들 근처에 간다)
아,작업대
9:58PM한지화:귀신 한 번 나오고 하얀 공 발견한 거 뺴고는 별 거 없었어!
9:59PM윤 봄:......... (저게 별 거 없는건가..?)
9:59PM영도아:역시 이곳에서 하는 게 아닐 거 같은데.
9:59PM윤 봄:어어... 아닌거에요...?
9:59PM김현지:(고개 갸우뚱...) 어렵네..
9:59PM영도아:그 밑쪽에
다른 재질의 목재가 있었어.
다른 공간이 있는거야.
9:59PM한지화:보통 이런 제단에서 하지 않..나..?
10:00PM김영원:맞아. 그러고보니 여기 기운도 안좋아. 저 제단.
10:00PM영도아:제사는..죽은 자의 앞에서 하잖아
.,,해님달님에서 나왔던 대로라면
우물.
10:00PM윤 봄:그럼, 저 제단을 치워야하는걸까요...?
10:00PM한지화:
10:00PM영도아:우물 앞에서 해야될 거야.
10:00PM윤 봄:일기에, 이 별관이... 우물 터의 위라고 했어요.
10:00PM영도아:..그리고 나,, 일기장 궁금한데.
.,.그렇다면.,.
맞을 거야.
제단을 치우면 뭐든 나올지도.
10:01PM김영원:흠.... (아직 잘 모르겠다. 의식 방법에 관해 더 생각해볼 수 있나? 오컬트나 지능 롤로...)
10:01PM달달 (GM):좋습니다. 영원은 오컬트나 지능롤?
10:01PM윤 봄:일기는.... (안 읽는 게 좋을걸요.. 덧붙이며 어색하게 웃어요)
10:01PM김현지:아니면 아까 그 책에, 내용이 있을지도.
10:01PM김영원:
지능
기준치: |
70/35/14 |
굴림: |
86 |
판정결과: |
실패 |
10:01PM김현지:그.. 여기 있던 그 사람, 악령 봉인인지 뭔지 찾아본 것 같으니까.
10:02PM김영원:(하... 오컬트로 한번 더 가능한가요...?)
10:02PM영도아:..으음, 경험이 그러니 무시할 순 없네,
10:02PM달달 (GM):.. 좋습니다. 다이슬롤.
다이스롤!
10:02PM김영원:
오컬트
기준치: |
55/27/11 |
굴림: |
97 |
판정결과: |
실패 |
(안해.)
(머리 꾹 잡아요..)
10:02PM영도아:(그래도 단서를 얻을 수 있을까, 싶어 읽어보려합니다. 영원이와 봄이가 말한 일기장이요)
10:03PM김현지:(흠. 일단 행동하는 편이 좋겠지 싶어 아까의 그 오컬트책을 다시 펼쳐봅니다. '악령 봉인' , '성불제', '굿 하는 법', 붉은 밑줄이 쳐진 곳 위주로 읽어 보아요. 지금 상황에 도움이 될 만한 정보가 있을까?)
10:03PM영도아:.,,일단 내 생각은 그래.
제단을 옮기는 거 말야.
10:03PM김영원:......하... (간신히 떨리는 제 손을 꾹 붙잡는다. )
신중하게, 생각하는 게 좋을거같아.
10:03PM달달 (GM):음, 네. 봄이는 도아에게 일기를 넘깁니까?
현지는.. 오컬트롤입니다.
10:04PM김영원:저기 아래로 내려가면.. 아마 돌이킬 수 없을 거 같으니까...
10:04PM윤 봄:.... 굳이 읽고싶으면, 첫 장만 읽을래요...? 두번째 장은, 악몽에 대한 내용이랑, 이 우물이 피를 원한다는 것, 그리고... 그, 사물함 안에 있던 거울이 아니면, 거울을 보면 홀려버린다는 것. 그것같은데....
10:04PM영도아:걱정.. 고마워. 그럼 일단, 첫번째..읽어볼게
10:04PM달달 (GM):좋습니다, 도아에게 첫번째 일기가 공개됩니다.
10:04PM윤 봄:(걱정 가득한 얼굴로 일기장 넘겨요..)
첫장은 괜찮은데..... (마른세수..)
10:05PM영도아:., 두번째장, 보여줄래?
10:06PM윤 봄:..... 난... 저는 경고 했어요... 안 보는 게 나을거라구... 그래도... 같이 보고 생각하는 게 나으려나.... (조금 망설이다 넘겨요)
10:06PM달달 (GM):네, 좋습니다. 도아에게 두번째 일기 또한, 공개됩니다.
10:07PM김영원:(잠시 제 머리 뜯으며 고민하다가 사다리쪽으로 간다. 그리고 아까 내려온 위쪽을 살핀다. 혹시 모르니까...)
10:07PM윤 봄:마지막 문장, 조금 신경쓰이긴 하거든요. (숨겨놓은 의식, 퍼트려놓은 것.. 그게 우리가 모은 그 머리 공과 강들일까? 살을 바쳐서 다시 또, 라면... 이 의식이 위험한 게 아닐까? 정말 이걸로 나갈 수 있는걸까? 생각해보자.. 살만 바치지 않는다면, 피만 바치지 않는다면 괜찮은걸까?)
10:07PM김영원:음, 다시 가는건 비추천이네... (빠르게 고개 돌림...)(손 주물)
10:07PM영도아:(좀, 경악스런 내용에 놀라긴 했지만 평정심을 찾으려 하며 읽곤., .) ..그렇구나.,..
이런 일이.,.
10:08PM윤 봄:네... 아마 위쪽에서 봤던 방 주인은...
일단, 일기장은 제가 가지고 있을게요. 가지고 나가서, 태워드리는 게 좋을 것 같아서요. (괜찮을까요.? 덧붙이며 다시 손을 내어요)
10:09PM김영원:(뒤로 갈 수 없으면 앞으로 갈 수 밖에 없겠지....) 여기서 볼건 다 본건가?
10:09PM(From 달달 (GM)): 혹시 놓친 것 같아서~ 알만한 정보! 알려면 오컬트롤이에요. 그렇지만 그냥 읽는 걸로는 역시 방법이 없네요.
10:10PM윤 봄:(우리가 하려는 의식은, 괜찮은 걸까? 생각해볼 수 있는가...?)
10:10PM(To GM): 하.. 기능치5. 기적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아닙니다. 그냥 해보는겁니다)
10:10PM달달 (GM):음 . . 음 . . 네 그건 오컬트롤이네요. 다이슬롤.
다이스롤.
10:10PM김현지:
오컬트
기준치: |
5/2/1 |
굴림: |
92 |
판정결과: |
실패 |
(ㅋㅋㅋㅋ
10:10PM(From 달달 (GM)): 역시 잘 모르겠네요.
10:10PM윤 봄:
오컬트
기준치: |
5/2/1 |
굴림: |
66 |
판정결과: |
실패 |
(될 리가 없었다..)
10:10PM영도아:(봄이에게 일기장 다 넘겨주곤..) ...그게 고인께는 좋을 지도
10:11PM윤 봄:(일기장 품에 넣어요..)
10:12PM영도아:(곰곰.. 자신도 사실 추측일 뿐이었으니..) 옮겨만.,.볼래?
10:12PM김현지:(모르겠다~ 기지개나 쭈욱 켭니다)
해봐야지 뭐. 뭔가 아래 있는 것 같다는 거잖아?
10:12PM윤 봄:(영원선배에게 상담해보자..) 선배, 우리가 하려는 의식은, 문제 없는걸까요? 일기장 마지막 문단 즈음에, '의식을 숨겨놓았다. 여기저기 퍼트려놓았다. 모두 모아서, 살을 바쳐서. 다시 또.' 라는 문단이 있었어요. 피만 떨어뜨리지 않으면 괜찮은걸까요..?
10:13PM김영원:음..... 확실히 불길한데...
10:13PM김현지:흠.. (제단 아래는.. 치우기 전엔 보이지 않는가?)
10:13PM영도아:으응, 적어도.,. 재질이 다른 무언가는 수상해서.
10:13PM달달 (GM):보고 싶다면 관찰롤.
10:14PM김영원:.....(자기 머리 꾹 누른다) 지금 내 상태가 좀 안좋아서, 좀 이따가 다시 생각해볼게.
10:14PM김현지:(안 치워도 뭔가 확인할 수 있다면.. 엎드려서 들여다봅시다)
10:14PM김영원:일단 지금 할 수 있는 걸 하자.
10:14PM김현지:
관찰력
기준치: |
35/17/7 |
굴림: |
92 |
판정결과: |
실패 |
10:14PM영도아:.,.물이라도., 마실래요?
10:14PM(From 달달 (GM)): 네, 엎드리면 그 볼에 더러운 것들이 묻네요.
10:14PM(From 달달 (GM)): 불쾌합니다. 더러워요.
10:14PM영도아:네, 페트병 하나 가져와서. .
10:14PM김영원:그래, 조금 마실게. 고마워.
10:14PM김현지:(지저분해진채로 일어남;)
10:14PM영도아:(아까 이마에 대줬던 물병 꺼낸다
..으이구. (현지 옷 털어줍니다..)
10:14PM김영원:(한모금 마시고 도로 돌려준다)
10:15PM한지화:
10:15PM김현지:지금 할 수 있는게 뭔데. 말해봐라. (김영원 봅니다)
10:15PM윤 봄:
10:16PM한지화:(손씻고 나서 다시 얌전히 있다가 너무 아무것도 안하나 싶어 뺨을 긁적인다)혹시 안 본 곳 있어?확인하고 싶은 곳이나...내가 한 번 더 볼게..
10:16PM영도아:아, 저기 제단 밑 좀.. 봐볼래?
10:16PM김현지:난 잘 안보이네. (잘 볼 수 있게 후레쉬로 뒤에서 비춰줍니다)
10:16PM한지화:아,알겠어(후다닥 제단으로 가서 밑을 살펴본다)
10:17PM김영원:일단 여기서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는거지.
10:17PM달달 (GM):네 지화는 관찰롤.
10:17PM김영원:혹시 몰라서 살펴봤는데, 도로 올라가는건 진짜 죽을지도 몰라서.
10:17PM한지화:
관찰력
기준치: |
55/27/11 |
굴림: |
56 |
판정결과: |
실패 |
10:17PM달달 (GM):현지가 보정해주니 . . 음. 네 성공으로 둘게요.
10:18PM김현지:계단 위에 뭐 흉흉한 기운이 넘치나?
음.. 우리를 이쪽으로 유인한건가. 그럴지두~ (너무 불길한 소린가 싶어 입다뭄)
10:18PM김영원:기운만 있으면 다행인데....
(현지 귀에 소근) 눈 마주쳤거든.
10:19PM윤 봄:무서운 소리를 굉장히 발랄하게 하시네요... (현지 봐요..)
10:19PM한지화:어..이 아래 여러번 뭔가 밀고 당긴 흔적도 있고...손잡이가 있어. 이거 만져볼까?(제단 아래 쪼그려 앉아 묻는다)
10:19PM김현지:(뭐야.. 눈마주쳐..? 나도 눈 마주쳤었지.. 아련해짐..)
10:19PM윤 봄:어어? 기다려봐요. 손잡이..? 그럼 적어도 이거 제단을 밀어놓고 봐야하는 거 아닌가..?
그래, 그냥 옮겨보자. (아무리생각해도.. 그것밖에 답이 없다...!)
(제 떨리는 손 주물거리면서...)
10:20PM영도아:아, 뭐가 있긴한게 맞겠구나.,,
10:20PM김현지:옮기는건가. 같이 밀려고 자세 잡으며...
10:20PM김영원:일단 여기서 챙길거 다 챙겼지?
10:20PM영도아:..상태 안좋은 거 같은데, 괜찮아?
10:20PM한지화:그래(제단에서 꾸물거리며 나와 제단을 잡는다)
10:21PM김현지:아..음 이 빠진 톱 있었는데.
필요..할까?
안챙겼거든.
10:21PM김영원:응, 아직은 정신 놓을 정도는 아니야. 이정도면 괜찮지.... (거의 자기 최면..)
10:21PM한지화:혹시라도 필요한 상황이 있지 않을까..?
10:21PM윤 봄:저도 도와드릴게요. (제단을 붙잡아요) 어어, 톱, 이요...? 왜 필요해요...?
(그러고보니 정말... 빼먹은 건 없나..?)
10:21PM김현지:그래 그래, 그것도 일단 가져오지 뭐.. (서랍장A에서 톱을 챙깁니다. 더 눈에 띄는 건 있나?)
그래, 뭐든 챙겨..
10:22PM윤 봄:... 기왕이면 제 쪽으로 놓지는 말아주세요.....
10:22PM영도아:(곰곰 뭔가 놓친 게 없을 지 지능 판정 해볼 수 있을까요?)
10:22PM영도아:
지능
기준치: |
85/42/17 |
굴림: |
28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10:22PM(From 달달 (GM)): 슨 메스와 렌치, 가위, 톱 따위가 어지럽게 들어있습니다. 더 눈에 띄는 건 없지만 여기 있는 것들은 대게 무기가 될 것 같네요.
10:23PM(From 달달 (GM)): 톱은 근접전 도검 피해로 판정합니다.
10:23PM(From 달달 (GM)): 1d3의 데미지가 추가되요.
10:23PM김현지:살벌하구만~ 톱이 왜 있어.. (조심히 챙겨듭니다)
10:23PM(To GM): 1d3+1d3인가요
10:23PM(From 달달 (GM)): 어.. 아뇨! 그냥 1d3
10:25PM달달 (GM):제단은 꽤 무겁습니다 혹여 제단을 민다면.. 근력판정입니다.
10:25PM영도아:음, 빠진 거 없는 거 같아. 향도 챙겼고.
10:25PM한지화:
근력
기준치: |
75/37/15 |
굴림: |
26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10:25PM윤 봄:(같이 밀어보면 어떨까... 힘주자 힘..)
10:25PM김현지:
근력
기준치: |
50/25/10 |
굴림: |
25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10:25PM윤 봄:
근력
기준치: |
55/27/11 |
굴림: |
3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10:25PM영도아:
근력
기준치: |
70/35/14 |
굴림: |
77 |
판정결과: |
실패 |
모두가 천천히, 천천히 밀면, 제단은 가볍게 밀립니다.
제단을 밀어내자 아래에 막혀 있는 문이 드러납니다.
10:26PM영도아:...! 문.. 통로같은 게, 있긴.,.하네.
10:26PM한지화:오,이 안에 안전하겠지..?
10:26PM한지화:어디로 갈 수 있을까...
10:27PM김영원:...좋아, 일단 가보자... (제 주머니 안의 동생이 준 부적을 매만지다가)
10:27PM한지화:(손잡이를 잡아서 당겨본다)
다리로 내려가는 듯, 수직으로 떨어지는 문 아래는 어둠만이 맴돕니다.
사다리는 쇠로 되어있습니다. 적어도 우리가 내려갈 때에 끊기진 않겠네요.
10:29PM윤 봄:... 불빛을 비출 수 있는 사람이 누구누구였죠? 일단 저랑... 현지선배?
(손전등 흔든다
10:29PM김현지:음? (휴대폰 흔들어보임)
10:29PM김영원:나도 아직 핸드폰 배터리 남아있을거야.
10:29PM한지화:그럼 다들 빛을 비추면서 내려가자
10:30PM윤 봄:좋아요. 여차하면 빛 없는사람들이 사이사이에 껴서 가야겠다 했지만..
(거의 다 있는 거 같지만.,.
10:31PM김현지:거는 거구나 이 아래로... (까마득.. 빛을 비춰봐도 끝은 보이지 않을 것 같네. 그래도 일단 비춰봅시다)
10:31PM김영원:(플래시 켜서 비추면서 자기가 제일 먼저 내려갑니다)
10:31PM영도아:(그러면 같이 손전등으로 밑을 비춰주며 내려가요다음으로
10:31PM윤 봄:(그 다음으로 따라 내려갑니다.)
(핸드폰 플래시..)
그렇게 모두가 전부 내려가면, 아래는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어둡습니다.
10:34PM윤 봄:... 윽 (반사적으로 발을 툭 털어요)
10:34PM김영원:(의식적으로 무시하며 주위를 둘러봅니다. 뭐 보이는 거 없나...?)
10:35PM영도아:(한쪽 발만 살짝 떼서 털어봐요
10:35PM윤 봄:(등허리가 서늘해지는 기분 탓에 굳어있다..)
영원이 주위를 둘러보고, 그 둘러보는 것에, 빛이 비춰지면.
그 곳에는 기괴하게 일그러진 형태의, 지네와 인간을 합쳐놓은 것 같은 무언가가 몇 마리, 손톱으로 봄이, 도아, 영원의 발목을 긁어대고 있습니다.
사람의 머리카락이 자라났으나 얼굴 대신 지네의 입이 달려 있고 손과 발은 지네처럼 수십 개가 달려 있습니다.
손톱 끝은 갈고리처럼 휘어져 있고 빛을 비추자 괴기스러운 소리를 내며 팔다리와 몸을 흔들어댑니다.
10:36PM달달 (GM):그럼 전체, 이성판정.
10:36PM윤 봄:
SAN Roll
기준치: |
45/22/9 |
굴림: |
14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10:36PM김현지:
SAN Roll
기준치: |
70/35/14 |
굴림: |
95 |
판정결과: |
실패 |
10:36PM영도아:
SAN Roll
기준치: |
81/40/16 |
굴림: |
67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10:36PM한지화:
SAN Roll
기준치: |
46/23/9 |
굴림: |
54 |
판정결과: |
실패 |
10:36PM김영원:(잠깐! 십자가 효과로 넘길 수 있나요?)
10:36PM달달 (GM):성공 인원은 이성 1 감소, 실패 인원은 이성 1d6감소입니다. 영원이는 . .네! 넘길 수 있습니다.
10:36PM한지화:
rolling 1d6
=
1
10:37PM김현지:이, 이 이..이게뭐야...!? (소름끼쳐! 자신도 모르게 뒷걸음질 친다)
10:37PM영도아:..뭐 이런 게 다 있어..?
10:37PM김영원:(십자가 효과 사용합니다!)
'그것'은 빛을 별로 반기지 않는 것 같습니다.
10:37PM한지화:와...이게 뭐람...진짜 영화에서 짜붙인 급조한 B급 괴물 귀신 같다...(흐린 눈을 하며 바라본다)
영원이를 경계하고, 그것들은 영원이를 피해, 도아와 현지를 공격합니다!
10:38PM김현지:이런, 이런게 왜 있어? 아니... 이게...이게 도대체 뭐지??? (아???
10:38PM달달 (GM):네, 그럼 먼저 인간지네의 수를 결정하겠습니다.
총 여섯마리의 지네가 여러분을 노립니다.
그럼 민첩순으로 턴이 진행됩니다.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지화 > 도아 > 여섯마리의 지네 > 영원 > 현지 > 봄이의 턴입니다.
영원은 십자가의 효과로 지네의 공격이 가지 않습니다.
그럼 지화부터 전투를 시작해주세요. 본 전투는 도망갈 수 없습니다.
10:41PM달달 (GM):지화는 . . 공격을 하거나 다양한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네.
10:42PM한지화:(지네들이 도아와 현지에게 가는 걸 보고 심호흡을 하더니 냅다 주먹질부터 하기 시작한다)
비무장
기준치: |
55/27/11 |
굴림: |
4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3 |
지네는 현지의 주먹을 피하지 못하고 비명소리를 내며 고통스러워합니다.
지네의 입에서 사람의 비명소리가 흘러나옵니다.
이게 과연 괴물이라고 불릴 수 있던 것인가요?
10:45PM영도아:(세상에. 있을 수 없는 일들을 너무 많이 봤다.. 지금 눈 앞에 있는 것이야말로 연구를 거부하는 것. 무엇보다는 친구들에게 위협이 뒤는 것. 도아는 과도로 지네를 찍으려 합니다.)
10:45PM달달 (GM):네, 과도로 공격합니다. 다이스롤.
10:45PM영도아:
과도
기준치: |
40/20/8 |
굴림: |
14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피해: |
1 |
지네는 피하지 못 하고 피를 토해내며 비명을 지릅니다.
10:46PM달달 (GM):그럼 지네 여섯마리의 턴입니다.
10:47PM달달 (GM):
rolling 1d4
=
2
한 마리는 영원이를 피해 현지에게로 달려드네요.
10:47PM달달 (GM):영원을 제외한 전체 회피판정입니다.
10:47PM김현지:
회피
기준치: |
25/12/5 |
굴림: |
64 |
판정결과: |
실패 |
10:48PM윤 봄:
회피
기준치: |
42/21/8 |
굴림: |
59 |
판정결과: |
실패 |
10:48PM달달 (GM):네 현지는 한번 더 굴려주세요.
10:48PM영도아:
회피
기준치: |
35/17/7 |
굴림: |
98 |
판정결과: |
대실패 |
10:48PM김현지:
회피
기준치: |
25/12/5 |
굴림: |
49 |
판정결과: |
실패 |
10:48PM한지화:
회피
기준치: |
57/28/11 |
굴림: |
8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10:48PM달달 (GM):그럼 데미지 판정있겠습니다.
현지는 3의 데미지
봄이는 2의 데미지
도아는 확정적으로 2의 데미지입니다
10:49PM달달 (GM):공격받은 세 사람은 마력 1씩 감소시켜주세요
현지는 마력 2 감소입니다.
다음은 영원이의 턴입니다.
10:50PM김영원:....(잠시 십자가를 본다. 얘네, 난 안 공격하는건가?) 좋아, 그럼 내가 힘을 좀 써야겠네... (사실 싸움이랑은 거리가 멀긴 한데.. 일단 최선을 다해 지네를 발로 걷어찬다)
10:50PM달달 (GM):네, 공격해주세요 다이슬롤.
10:50PM김영원:
비무장
기준치: |
25/12/5 |
굴림: |
17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3 |
지네는 피하지 못 하고, 사람의 비명을 지릅니다.
그 발에 걷어차여 두 마리는 피를 토해내며 터져버립니다.
널브러진 지네의 시체는 징그럽기 짝이 없습니다.
10:51PM달달 (GM):남은 지네는 총 세마리.
현지의 턴입니다.
10:54PM김현지:(눈 앞에 있는 이것은
인간인가? 어째서 그에게서 사람과 같은 비명소리가 나오는가. 하지만 그러한 가치판단을 할 여유는 없었다. 이미 그들에게 물어뜯겨버렸으니까. 일단은 살아남아야 했으니까.
살아남고자 본능적으로 몸이 움직였다. 자신을 물어뜯은 지네를 향해 이 빠진 톱을 휘두른다. 저 존재에 직접 닿고 싶지 않았다)
10:54PM달달 (GM):네 톱은 . . 도검판정입니다. 도검으로 굴려주세요. 다이스롤
10:54PM김현지:
톱
기준치: |
20/10/4 |
굴림: |
1 |
판정결과: |
대성공 |
피해: |
3 |
10:54PM달달 (GM):.. .. 네, 그럼 확정 데미지네요. 회피는 없습니다.
1d3을 추가로 더 굴려주세요.
지네 하나가 소리를 지르며 그대로 쓰러지고 맙니다.
지네 두 마리가 그것이 슬프다는 듯이 사람의 목소리로 웁니다.
10:56PM달달 (GM):다음은 봄이의 턴입니다. 남은 지네는 두마리.
10:57PM윤 봄:(봄은, 전투보다는 아까 두마리의 지네에게 공격받았던 현지선배가 더 걱정입니다. 응급처치 가능할까요?)
10:57PM달달 (GM):네, 가능합니다. 다이스롤.
10:57PM윤 봄:
응급처치
기준치: |
50/25/10 |
굴림: |
53 |
판정결과: |
실패 |
(ㅇㄴ 실화인가)
10:58PM달달 (GM):이대로 넘어가나요?
행운 깎으셔도 괜찮아요
10:58PM윤 봄:(어 그럼 행운 깎겠습니다;)
10:58PM달달 (GM):네 그럼 . . 반창고까지 포함해서 체력 +2 해주셔도 괜찮습니다.
현지는 체력 +2 해주시고, 턴을 넘깁니다.
2번째 라운드.
처음은 지화의 턴입니다.
11:01PM한지화:(지네가 비명 지르고 우는 소리를 들으니 미묘하게 짜증이 났다. 우리들도 본인들 때문에 엄청난 피해를 보고 있는데 자기들만 생각하는 모습이 너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조용하게 울고 있는 지네 두마리 중 한마리에게 다가가 어퍼컷을 날린다.)
비무장
기준치: |
55/27/11 |
굴림: |
81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7 |
지화의 주먹은 격해진 감정에, 그만 허공을 휘젓고맙니다.
지네는 웁니다, 마치 사람처럼. 머리카락을 흘리며.
기괴하고, 소름끼치며, 이해할 수 없는 광경입니다.
11:02PM달달 (GM):네 다음은 도아의 턴.
11:04PM영도아:(신을 믿지 않고 인간을 믿는다. 인간을 믿기에 인간의
영혼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나는 저것들을 아마,
사람이였던 것으로 정의. 사자에 대한 예우도, 사자로서의 역할을 다 할 때 바칠 수 있는 것이다. 사자는 생자의 지도자.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빼앗을 생각 말아라. 도아는 과도를 고쳐쥐고 마찬가지로 지네를 찌르려한다.)
11:05PM달달 (GM):네, 과도롤해주세요.
11:05PM영도아:
과도
기준치: |
40/20/8 |
굴림: |
69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4 |
사람이라고 불릴 수 없는 것은 그리하여 울부짖습니다.
11:05PM달달 (GM):지네 두 마리의 턴입니다.
지네 한 마리가 고통에 울부짖으며, 다리를 물려고 달려듭니다.
11:06PM달달 (GM):
rolling 1d4
=
1
11:06PM달달 (GM):네 봄이는 회피판정입니다.
11:06PM윤 봄:
회피
기준치: |
42/21/8 |
굴림: |
48 |
판정결과: |
실패 |
지네는 봄이의 다리를 물고, 그 살점을 뜯어냅니다.
아까보다 훨씬 더 강하고, 아프게 물어뜯네요.
11:07PM달달 (GM):데미지 산출합니다.
2의 데미지, 체력 감소시켜주세요 마력 1 감소입니다.
다음은 영원이의 턴.
11:08PM김영원:....막상 나만 안 공격하니까 좀 그러네? ...최대한 빨리 끝내야겠어. (빠르게 중얼거리다가 지네를 한번 더 걷어찬다)
비무장
기준치: |
25/12/5 |
굴림: |
12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피해: |
5 |
그대로 지네를 걷어차자, 지네는 그대로 밟혀 꿈틀거리다 이내 피를 뱉으며 죽어버립니다.
11:09PM김영원:소리를 치긴 뭘 쳐, 일단 산 사람은 살아야 할 거 아니야. (싸늘한 눈빛으로 지네를 내려다본다)
모두를 향해 팔을 벌리며 울음소리와 비명소리를 같이 내뱉습니다.
11:12PM김현지:(뒤집어쓴 피가 끈적하다. 기분이 나빳다. 그것들이 내지른 비명소리가 여전히 귓가에 맴도는 것 같다. 이건 살인인가.. 아닌가... 살아생전 죽여본 건 해충 정도밖에 없었는데. 여전히 숨이 거칠다. 물어뜯긴 상처는 봄이가 치료해주어 거진 다 나았지만, 정신적 피로감이 자신을 짓누르는 게 여실히 느껴졌다.
하지만 이대로 멈출 순 없어, 일단 저것들을 처리해야 했으니까. 일단 내가 살아남아야 했으니까. 앞으로 몇 번의 휘두름으로 그 생을 마감할 것 같은 톱을 억세게 쥐었다. 그리고 또다시 그것을 향해 휘두른다)
11:12PM달달 (GM):네, 그럼 다이스롤.
11:13PM김현지:
톱
기준치: |
20/10/4 |
굴림: |
80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3 |
흐아아아악!! (그러나 무색하게도 톱날은 그저 허공을 가를 뿐이었다)
11:15PM윤 봄:(물린 다리가 너무 아팠다. 끔찍한 통증에 숨을 삼키며 제 상처를 본다.)(움직이기보다는 응급처치를 시도합니다..)
11:15PM윤 봄:
응급처치
기준치: |
50/25/10 |
굴림: |
3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11:15PM달달 (GM):그럼 반창고까지 써서 응급처치를 합니다.
체력 +2해주시고, 반창고는 아까것까지 포함해서 총 . .3개남았습니다.
다시 지화의 턴
11:18PM한지화:(아까 홧김에 날린 어퍼컷이 들지 않았으니 너무 화가 났나 싶어 습습후후,하며 마음을 가다듬었다. 여기서 잘 해야지 적어도 내가 다른 이들을 이 안에 끌어들인 것에 대한 미안함이 조금은 줄어들 거 같아서 마음을 가다듬고 우다다 달려가서 점프를 뛰며 발차기를 한다.)
비무장
기준치: |
55/27/11 |
굴림: |
72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5 |
지화의 발차기는 그대로 다시 또 허공을 긋습니다. 지네가 그를 가볍게 피합니다.
11:21PM영도아:(저들의 뇌는 인간의 것일까 지뇌의 것일까. 비단 그것만으로 판단을 내려도 되는가? 판단의 유보의 기준은? 뇌가 인간의 것이기만 해도 인간일까? 인간다운 판단을 내릴 수 없는 자들이라면? 하지만 분명했다. 존재에 대한 판단은 유보.
지금 해야하는 것에 대한 판단은 끝. 그러면 빗나갔던 것에 대한 오차를 줄여보도록 하자. 적을 온전히 눈 안에 담고, 팔에 힘을 주어 휘두른다.)
11:21PM달달 (GM):네, 그럼 다이스로ㅗㄹ.
다이스롤!
11:21PM영도아:
과도
기준치: |
40/20/8 |
굴림: |
78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2 |
11:21PM달달 (GM):그럼, 지네의 턴.
11:22PM달달 (GM):
rolling 1d4
=
4
11:22PM달달 (GM):회피롤 굴려주세요.
11:23PM한지화:
회피
기준치: |
57/28/11 |
굴림: |
73 |
판정결과: |
실패 |
11:23PM달달 (GM):네 데미지 산출하겠습니다. .
3의 데미지.
11:23PM달달 (GM):마력도 1 깎아주세요.
영원이의 턴,
11:26PM김영원:...(한마리다. 한마리 남았다. 다리에 피가 흐르는 지화를 잠시 보다가, 간신히 결정을 내리고는 눈 앞의 지네를 바라본다. 최선의 방어는 공격이라고 했던가. 아무리 생각해도 시간을 끌수록 이쪽만 불리해질 것이다. 젠장, 처음부터 애들을 더 말려야 했는데. 그런 생각을 간신히 삼키고는 몸을 움직인다. 마지막 남은 지네를 있는 힘껏 후려치며 노려본다. 너도 살고 싶어? 나도 살고 싶어. 그 지옥같은 집에서 나온지 겨우 5년인데, 여기서 죽는다고?
억울해서 눈도 못 감아.)
비무장
기준치: |
25/12/5 |
굴림: |
70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3 |
...쳇. (지네를 노려보다가 머리칼을 넘긴다)
길어지는 상황과, 다치는 사람들에 모두에게 긴장감이 흐릅니다.
11:29PM김현지:하... (손에 힘이 풀려 손잡이를 놓친다. 톱은 허무히도 그 아래로 떨어져내렸다.
챙그랑―! 심한 피로감이 밀려들어온다.
이제 그냥 끝내면 안돼? 난 돌아가고 싶어. 저것들과 닿고 싶지 않았는데, 이제는 모르겠다. 이미 피로 흥건히 젖어버렸으니 상관없지 않을까. 이를 악문다. 주먹을 휘두른다. 끝내자, 제발 좀)
11:29PM달달 (GM):네, 다이스로ㅗㄹ.
11:30PM김현지:
비무장
기준치: |
25/12/5 |
굴림: |
29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1 |
(음... 행깎을 해 말어.. )
11:30PM달달 (GM):하시겠나요? 하지 않으시겠나요?
11:32PM김현지:(질문... 행깎으로 성공수준 변화주는게 가능한가요? ex. 어려운 성공, 극단적 성공. 대성공 만들기가 가능한가?)
11:32PM달달 (GM):곰곰, 네! 가능합니다.
11:33PM김현지:(좋아요..그럼 씁시다. ...어느정도로 깎지 여러분 도움 <뭐이런?
11:34PM달달 (GM):4만깎으셔도 전투는 종료됩니다! 편히 생각해주세요.
11:34PM김현지:이럴수가..상냥하셔라 좋아요 4로 갑시다
11:34PM달달 (GM):다만 깎는량에 따라 . . 묘사가 달라집니다만. .
4로 하시겠나요?
11:34PM김현지:ㅋ아 거참 그렇게 말씀하시면
11:35PM달달 (GM):편히 생각해주세요 네네.
대성공이나 극단적 성공으로 바꾸신다면 . . 추가 데미지 롤을 드릴게요.
그게 아니라면 행운을 아끼실 수 있구요 네.
어떻게든 최소한 4는 깎으면 전투는 종료됩니다.
11:36PM김현지:묘사는 가오 아니겠어요. 극단적 성공... 해봤자? 대성공과 4밖에 차이가 안 나네요. 인공 대성공 갑시다
11:36PM달달 (GM):.. 네 좋습니다. 그럼 행깎해주세요. 계산하면 28이네요 행운 28 깍아주시고..
지네는 완전히 죽습니다. 결과 묘사는 본인이 재량껏해주세요.
11:37PM달달 (GM):(원하시는 거셨죠 네네)
11:37PM김현지:제가..빠르게 해와볼게요,, 한숨쉼..
(오른주먹은 지네인간―그것은 정말 인간이라고 부를 수 있는 존재인가?―의 옆을 가를 뿐이었다. 하지만 이대로 더 이상 시간을 허비할 수는 없어, 우리는 돌아가야 하니까. 그러니까 여기서 끝내자고. 제발!!
왼주먹에 힘이 들어간다. 그리고 그대로 내질렀다. 팔을 그것을 꿰뚫고 지나가는 감각이 전해진다. 제법 소름끼치는 감각. 이제서야 뒤늦은 후회를 한다. 역시 이런 곳에 오는 게 아니었어)
11:45PM달달 (GM):이제 전체 행동하셔도 좋습니다.
자, 나 많이 다쳤다 싶은 사람 손.
11:45PM윤 봄:....... 지화선배... 상처 좀 봐요... 다들, 치료하자...
11:45PM(From 달달 (GM)): 당신은 그를 죽였습니다. 그를 꿰뚫고 지나간 감각은 소름끼칩니다.
11:46PM(From 달달 (GM)): 당신의 귀에 누가 소릴지릅니다.
11:46PM(From 달달 (GM)): 너가 우릴 죽였어!
11:46PM(From 달달 (GM)): 넌 살인자야!
11:46PM(To GM): 아 개좋아진짜 (현지: 저는요?
11:46PM(From 달달 (GM)): 살인자살인자살인자살인자살인자살인자!
11:46PM영도아:...(손 쥐락펴락하다가..)...일단 다른 사람부터.
11:46PM한지화:(지네에게 뜯긴 상처를 보고 입을 꾹 다물며 소리를 참다가 봄이의 말에 어...하다 고개를 끄덕이며 절뚝이며 봄이 앞에 쪼그려 앉는다)어두운데 잘 보이겠어?
11:47PM김현지:(피투성이가 된 자신의 모습을 내려다본다. 시뻘겋게 물든 손을 쥐락펴락한다) 완전 경찰에 잡혀가도 할 말 없네 이건...
11:47PM달달 (GM):영원이는 이성체크.
11:47PM김영원:
SAN Roll
기준치: |
61/30/12 |
굴림: |
9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11:47PM달달 (GM):네 그럼 1d3의 이성감소해주세요.
11:47PM영도아:...사람얼굴 붙은 거에 날붙이 휘둘러 본 건 처음이야.
11:47PM윤 봄:괜찮아요.. 핸드폰 아직 멀쩡해요... (핸드폰 손전등을 켠 채 지화의 상처를 응급처치합니다..)
11:47PM김영원:
rolling 1d3
=
3
11:47PM(To GM): 현지는 이 일을 계기로 고민을 참 많이 할 것 같습니다. 너무재밋네요
11:48PM달달 (GM):봄이는 응급처치롤.
11:48PM윤 봄:
응급처치
기준치: |
50/25/10 |
굴림: |
73 |
판정결과: |
실패 |
(끙..)
봄이의 손이 떨립니다. 영 치료가 잘 되진 않네요.
11:48PM한지화:(덜걱)(우선 입 꽉 다물고 있음)
괜찮아,안아파. 이정도는.
11:48PM김현지:난.. 괜찮아. 아까 봄이가 치료해줘서~... (영 그럴 정신상태는 아니지만, 억지로라도 사람 좋은 웃음을 지어보입니다)
11:48PM한지화:대충 손수건 짜매도 되기는 하는데...
11:49PM윤 봄:잘 안되네.... (어색하게 웃어보이고는) 잠, 잠깐만요... 그럼 손수건으로라도..... 줘볼래요..?
11:49PM한지화:(고개를 끄덕이며 가지고 있던 손수건을 봄이에게 준다)
11:49PM윤 봄:(반창고에 손수건을 함께 소모해 다시 시도해볼 수 있나요?)
11:49PM영도아:...(숨 내쉬고 손전등으로 주위를 살펴본다. 그 손. 힘이 과하게 들어가 버튼을 짓누르고 있었던 것 같다.)
11:50PM달달 (GM):봄이는 네, 다시 시도해주세요. 응급처치롤.
11:50PM윤 봄:
응급처치
기준치: |
50/25/10 |
굴림: |
2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11:50PM달달 (GM):네 봄이는 2네요.. 3 회복해도 좋습니다.
지화!
11:51PM김영원:...아, 진짜... (마치 습관이라도 든 듯 입꼬리만 조금 올린 채로 혼자 계속 아래를 보며 작게 중얼거리다가, 나직하게 투덜거리는 듯 하더니 허리를 숙여서 제 발목 근처에 십자가 목걸이를 흔들거린다.)
11:51PM영도아:...서랍장 하나, ..천으로 가려진 거울 하나. ...
우물 하나.
11:51PM한지화:고마워,(봄이가 응급처치를 해주니 걸을만 하다는 듯 인사를 하며 주변을 바라본다)
11:52PM김현지:천으로 가려진 거울... (뭐 생각나네.. 중얼거리고)
(더.. 없겠지.. 지네... 후레쉬로 주변을 빙 둘러가며 비춰봅니다. 지친다...)
11:53PM(From 달달 (GM)): 지네의 시체가 유독 눈에 띄네요.
11:53PM윤 봄:(선배들을 따라 주위를 둘러봅니다.)
11:53PM(To GM): 즐겁네요 (현지: ???
11:53PM(From 달달 (GM)): 당신은 본인이 살인마라고 생각하나요? 그것은 정말로 생을 가진 것이였을까요? 당신의 정신은 멀쩡합니까?
11:53PM(To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53PM(From 달달 (GM)): 손전등을 이리저리 비춰보자 낡은 서랍장이 하나, 천으로 가려진 거울이 하나, 그리고....
11:53PM(From 달달 (GM)): 어두운 저 편에 뚜껑이 반쯤 열린 우물이 보입니다. 비교적 새로운 돌들을 쌓아올린 모양새의 우물입니다.
11:54PM(To GM): 아 재밌다~~~~~ (우물아 여기잇엇구나 안녕..
11:54PM(From 달달 (GM)): 네네 즐기세요 당신의 피가 묻었던 손이 조금 욱신거리는 기분이 듭니다. 네.
11:54PM윤 봄:...... (우물이 더 깊이 있는거였구나... 땅 속의 또 땅 속이네..._
11:54PM(From 달달 (GM)): 비오는 날의 즐기기 좋은 공포죠 네
11:54PM(To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55PM김영원:(갑자기 얼굴을 구긴다. 그리고는 크진 않지만, 나직한 목소리로 무언가를 향해 말한다) 아, 보자보자하니까 내가 무슨 보자기로 보이나....
내가 그걸 모를 거 같아? 25년동안 지겹게 겪었어. 얕보는게 아니라, 피할수가 없으니까 맞서는거야. 내가 포기할 거 같아? 절대 못해. 뭐든 해서 살아남을거고, 일단 너네같은 지네들한텐 안 죽을거야. 알아?! (크진 않지만 주위의 친구들에겐 들릴 정도로 쏘아붙이다가, 곧 아까까지의 미소지은 얼굴로 돌아온다) 자, 이제 다시 둘러봐야지?
(녹슨 은십자가를 소중히 도로 목에 걸고)
11:57PM윤 봄:(영원이 말에 흠칫 놀랐다가...)(서랍쪽으로 다가가봅니다.. 열어봐도 괜찮을까 이거..)
11:57PM한지화:(영원이의 소리에 잠시 놀라서 눈을 꿈뻑이다가 진정하라는 듯 영원이 등을 토닥토닥 거린다)
11:58PM영도아:..열어도 괜찮을 거야. (조용히 툭 읊습니다.)
11:58PM김영원:아, 미안. 일단 보자...
11:58PM영도아:
교육
기준치: |
65/32/13 |
굴림: |
4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11:58PM김현지:야.. 넌 맨날 이런 난리통에서 살아온거냐..? (그동안은 잘 몰랐는데.. 감탄하게 되네...)
11:59PM영도아:(머리 손가락으로 두드리다..) 한자 잘 읽는 사람?
11:59PM김영원:뭐... 그런 편이지....(하하... 웃으며 머리 긁적)
11:59PM윤 봄:(한자..?) 뭔데요..? 같이 볼게요..
11:59PM달달 (GM):네, 본다면 교육 판정입니다.
11:59PM윤 봄:
교육
기준치: |
65/32/13 |
굴림: |
3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12:00AM윤 봄:(끙...) 이 한자들은 잘 모르겠어요...
그것은 정확히 우물 위에서, 우물을 향해 무언가가 떨어져져 내리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빛을 비춰보면 천장에 아까와는 다른 지네인간이 매달려 있습니다.
그것도 한 마리가 아닌, 여러 마리가 점점 우물 쪽으로 모여듭니다.
우물에서 떨어진 우리와, 우물 바로 위에 매달린 지네인간의 거리는 너무나 차이가 납니다.
12:02AM(To GM): 정말끝내주는수호자님아주그냥정말주접을보드에만부릴수가없어서 귓도보내기
지네는 비명을 지르며, 우물로 기어들어가려고 합니다.
12:03AM김영원:저거, 들어오게 하면 안될거같지?
12:03AM윤 봄:...! ㅇ, 우물 문이라도 닫아봐야...?
12:03AM한지화:절대로 들어오게 하면 안되지..
12:03AM윤 봄:(뛰어가면 늦을까? 당장 뭘 할수 있지?)
12:04AM달달 (GM):뛰어갈 수 있습니다. 지네를 때어낼 수 있습니다만, 근력판정을 요구합니다.
12:04AM한지화:(후다닥 뛰어서 지네들을 떼어버릴려고 한다)
12:04AM한지화:
근력
기준치: |
75/37/15 |
굴림: |
21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지화가 지네를 때어냅니다. 지네는 비명을 지르며 우물에서 때어집니다.
그러나 나머지 지네들이 다시 우물로 기어갑니다.
12:05AM윤 봄:(근본적인 해결법은? 저걸 떼어낸다고 해도 다시 들어가고 말 것이었다. 당장 의식을 진행해야하나? 생각해보자..)
12:05AM영도아:(젠장... 아이디어 판정을 통해 보조해서 읽어볼 순 없을까요? 아니면 제가 들고온 전공서와 대조해보기라도 합니다. 식물에 관한 내용도 있다면 필히 도움이 될 것이라..
12:05AM김현지:(일단은 우물을 향해 달려갑니다. 지네들이 몰려있는 곳을 향해 가지고 왔던 메스를 지네를 향해 던져볼 수 있을까요? 맞으면 좋고, 안맞아도 방해 정도는 되길 바라며)
12:05AM영도아:(저걸 일일히 다 떼어낼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도아는 고문서를 읽어보려 합니다)
12:05AM윤 봄:(빛을 싫어하는 것 같았지. 우물쪽으로 휴대폰 전등을 비춰보자.)
12:06AM달달 (GM):도아는 네 다이스롤.
.. 현지도 좋습니다. 현지는 투척롤.
빛을 비추면 그들은 비명을 지르며 피하려고 하나, 여전히 우물을 향해 기어갑니다.
12:06AM김현지:
투척
기준치: |
35/17/7 |
굴림: |
2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12:06AM영도아:
지능
기준치: |
85/42/17 |
굴림: |
41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12:07AM한지화:(지속적으로 지네들을 떼어내려고 합니다 다이스 롤을 한 번 더 굴려야 하나요?)
12:07AM윤 봄:(일단 그럼 두번째 서랍을 열어봅시다. 빨리 무언가 얻어내야 하겠지.)
지네가 메스를 맞고 비명을 지르며 그대로 피를 토하며 죽습니다.
그러나 그를 감당하기엔, 지네의 양은 너무나도 많습니다.
12:07AM달달 (GM):네, 지화는 다시 굴려주세요.
12:07AM김영원:(생각, 생각을 해보자. 뭐라도 해보자. 분명히 뭔가 방법이 있을 것이다. 자신의 모든 오컬트 지식을 총동원합니다. 오컬트 롤로 이 상황에서 벗어나려면 뭘 우선적으로 해야 하는지 생각합니다.)
12:07AM한지화:
근력
기준치: |
75/37/15 |
굴림: |
3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12:07AM김현지:하, 진짜 적응 안돼... (자신도 휴대폰 플래시를 켜 지네 방향을 비추며, 지화를 도와 지네들을 떼어내고자 한다)
이제 지네는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지네는 있는 힘껏, 본인의 몸을 우물 안으로 집어 던집니다.
12:08AM달달 (GM):네, 영원이는 오컬트롤
12:08AM윤 봄:...! (꺼냅니다.) 여기, 방울이 달린 무구가..!
12:08AM김영원:
오컬트
기준치: |
55/27/11 |
굴림: |
3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12:08AM영도아:그거.. 분명 필요할 게 틀림없어!
(고문서를 읽어낸 도아는..)
12:08AM윤 봄:(다른 것은 또 없나? 무구를 꾹 쥔 채 서랍장을 꼼꼼히 뒤져봅니다.)
12:08AM영도아:(고문서의 내용을 읊어줍니다. 핸드아웃 확산해주실 수 있을까요?)
12:09AM김현지:(뭐..이번엔 가위라도 던져? 들어가면 안 된다고;;)
12:09AM달달 (GM):네 좋습니다 핸드아웃 확산.
12:09AM영도아:(그림에 대한 묘사도 이야기로 말해줘요
12:09AM한지화:제발,제발 저리가!!너희들은 할 것도 없어?!!빨리 나가서 벌레라도 먹던가!!!!(주먹으로 지네들을 친다)
12:09AM달달 (GM):네, 봄이는 관찰롤.
가위를 던진다면 또 투척롤.
12:10AM영도아:(그리고 이제 읽어주었으니 도아도 친구들을 도와 떼어내려합니다.
12:10AM김현지:
투척
기준치: |
35/17/7 |
굴림: |
68 |
판정결과: |
실패 |
12:10AM한지화:
근력
기준치: |
75/37/15 |
굴림: |
18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현지가 가위를 던지나 그는 바닥에 부딪혀 튕겨져 버리고 맙니다.
12:10AM윤 봄:
관찰력
기준치: |
60/30/12 |
굴림: |
17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그렇게 하나 둘 지네는 모두의 손길을 빠져나가 우물 가까이로 붙습니다.
12:11AM김영원:고문서가 의식이야!!! 저대로 하면 되겠어!!
12:11AM김현지:(우물 가까이로 붙은 지네를 붙잡아 떼어내려고 한다)
12:11AM영도아:(그러면 도아는 의식을 치룰만한 곳을 찾겠습니다)
12:11AM김영원:(그렇게 말하고 우물로 다가가 지네를 떼어내려 한다)
12:11AM윤 봄:.... 어? (유독 무너진 벽 쪽으로 가봅니다. 저긴 뭐지?)
12:11AM한지화:지금 가능 할 거 같아?!지네들이 자꾸 우물 가까이에 붙어!
지네들이 그 우물에 빠지는 풍경을 모두는 목격합니다.
우물에서 들리는 끔찍한 비명소리를 들으며 그자리에 잠시 못박힌 듯이 서있었습니다.
마치 모든 것이 너희를 이곳에 유인하여 죽이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듯,
그럼에도 머릿속이 차차 맑아지며 본능이 외칩니다.
12:14AM윤 봄:(급하게 무너져내린 듯 보이는 벽을 쳐봅니다. 여긴 뭐지? 이곳으로 나갈 수 있을까?)
12:15AM달달 (GM):지금부터 타임어택이 시작됩니다.
12:15AM김영원:(작은 소리로 욕지거리를 내뱉다가, 뭔가를 발견한 거 같은 봄이 쪽으로 가서 같이 살핀다)
12:15AM달달 (GM):30분의 타임어택. 12시 45분에 여러분은 로스트됩니다.
12:16AM한지화:(쿵쿵,심장이 뛰기 시작한다. 지금 당장이라도 도망쳐야한다. 어디로 가야하지 생각하다가 봄,영원,도아가 한 곳으로 가니 자신은 망이라도 봐야겠다 싶어 긴장하며 신경을 곤두세운다)
모두가 움직이려 하자 우물이 흔들리기 시작하고 탐사자들은 본능적으로 불길함을 느낍니다.
12:16AM윤 봄:(어차피 위로 다시 올라가봤자 인신공양이 있던 그 제단으로 갈 뿐일 것이다. 그렇다면, 제일 가능성이 있는 탈출구는...)
모두는 지네가 삼켜진 우물 안에서 무언가가 나올 것을 예감합니다.
12:17AM윤 봄:윽... 빨, 빨리 여길 벗어나야...
그것은 이 세상의 것도 아니고, 인간도 아니고, 귀신도 아니며,
더욱 더 큰 무언가 '미지의 존재' 그리고 '공포의 존재'. 인간의 머리로 이해할 수 없는 거대한 두려움이 조금씩, 엄습해옵니다.
마침내 우물에서 조금씩, 피가 흘러나오기 시작합니다.
온 몸을 짓눌러 으깨버릴 듯한 압박감이 탐사자들을 내리누르고 귀청을 때리는 비명소리와 악기소리의 환청이 울려퍼집니다.
12:17AM김영원:나 없이 의식 할 수 있겠어?
12:18AM김현지:(본능적으로 우물로부터 멀어진다. 무언가가, 이곳에서부터. 친구들이 살펴보고 있는 곳으로 가고,) 여기 뭐 있어!? 빨리! 벗어나야 할 것 같아!
12:18AM윤 봄:
SAN Roll
기준치: |
44/22/8 |
굴림: |
95 |
판정결과: |
실패 |
12:18AM김현지:
SAN Roll
기준치: |
67/33/13 |
굴림: |
100 |
판정결과: |
대실패 |
12:18AM한지화:
SAN Roll
기준치: |
45/22/9 |
굴림: |
8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12:18AM김영원:
SAN Roll
기준치: |
58/29/11 |
굴림: |
75 |
판정결과: |
실패 |
실패는 1d10
현지는 . . .
12:18AM달달 (GM):10 감소시켜주세요.
12:18AM영도아:
SAN Roll
기준치: |
80/40/16 |
굴림: |
98 |
판정결과: |
실패 |
ㅋ
12:18AM윤 봄:
rolling 1d10
=
4
12:18AM한지화:
rolling 1d3
=
2
12:18AM영도아:(하..행깎하고싶어요 엉엉)
12:18AM김현지:단광 장광 둘 다에 해당하네요
12:18AM영도아:
rolling 1d10
=
6
12:18AM달달 (GM):네, 그럼 현지는 장광이네요.
아
12:18AM윤 봄:(선생님 저 이성 40됏는데요)
장광 되신분들은 . . 아시죠?
12:19AM김영원:
rolling 1d10
=
2
12:19AM윤 봄:(요약... 굴리나요...?)
12:19AM달달 (GM):광기 현재화해주시구요 . . 아뇨 요약말고 실시간 굴려주세요.
12:19AM윤 봄:
광기의 발작 - 실시간
집착증: |
새로운 집착증이 생깁니다. 룰북에 있는 집착증의 예를 참고해 1D100으로 정하거나 수호자가 적절한 것을 고릅니다. 탐사자는 다음 1D10 라운드 동안 새로운 집착증에 몰입합니다. |
For 6 rounds. |
12:19AM달달 (GM):도아는 단광이네요. 지능판정.
12:19AM김영원:얘들아, 나 없이 의식 할 수 있겠냐고!!!!
12:19AM영도아:
지능
기준치: |
85/42/17 |
굴림: |
8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12:19AM김현지:
광기의 발작 - 실시간
발작적 행동이나 감정 폭발 |
1D10 라운드 동안 웃거나, 울거나, 비명을 지르거나 하느라 다른 행동은 전혀 못 합니다. |
For 1 rounds. |
12:19AM김영원:들어봐, 내가... 저거 좀 시간 좀 벌 수 있을 거 같거든?
12:20AM달달 (GM):네 . . 지화만 멀정하네요.
멀쩡하네요 . .
도아또한 실시간 굴려주세요.
12:20AM달달 (GM):영원이도 . . 네.
12:20AM영도아:
광기의 발작 - 실시간
필사적인 도주: |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최대한 멀리 도망칩니다. 1D10 라운드 동안 계속 도망칩니다. |
For 8 rounds. |
(하...)
(...)
12:20AM달달 (GM):아뇨 영원이는 멀쩡합니다!
윤이는 집착증 굴릴게요.
네 . . 단어광이구요 . .
12:21AM한지화:영원선배가 위험한 거 아니죠?!
12:21AM달달 (GM):좋습니다 이제 . .
12:21AM김영원:아냐, 최대한 버텨볼게. 시간 부족한거같으니까.
12:21AM달달 (GM):라운드는 다이스 굴리는 숫자로 계산합니다.
12:21AM영도아:(아무것도 들리지 않는다. 우리가 왔었던 출입구이자 탈출구를 찾는다.)
12:22AM달달 (GM):봄이는 누군가가 6번 다이스를 굴리는 동안, 현지는 1번동안, 도아는 8번 동안 . . 광기상태로 아무 것도 할 수 없게 됩니다.
12:22AM김영원:지화야. 부탁할게. 애들 잘 챙겨주고.
12:22AM한지화:아..!정말...!!(이빨을 뿌득 갈더니)
12:22AM영도아:(
그래 애초부터 살겠다고 생명을 해하는 것부터가 잘못된거라니까?? 인간은 동식물보다도 도가 넘었지. 근원자체에 대한 것부터 파고들어 도망치고 싶어진다.)
12:22AM한지화:영원 선배 내가 레스토랑 사준다고 한 거 잊지 않았죠?!의식 끝나자마자 소리칠테니까 달려와야해요 알겠죠?!!!
12:22AM김현지:(장광...인데도 주사위판정?그게 적용되던가요..? 룰북 펴러감..
12:23AM달달 (GM):아웅 . . 발작이라서 그런거에요!
12:23AM김영원:(하아. 하고 숨을 고른다음 우물을 바라본다. 주머니에서 동생이 사준 부적을 꺼낸다음, 그것을 판소리를 할 때의 부채 삼아 펼치고 목소리를 낸다. 나는 안다. 이럴때 불러야할, 펼쳐야 할 판을.)
12:23AM달달 (GM):광기의 발작은 실시간으로 진행되서, 원래는 전투시 라운드당으로 세는데 . .
이 시나리오는 라운드로 진행되는 게 아니라 제가 하우스룰로 임의로 진행하고 있어요
12:23AM달달 (GM):장기광기의 경우에는 산치가 감소될 때마다 . . 다시 발작합니다 네네.
12:24AM김영원:(판소리 롤 굴리면 되나요?)
12:24AM김영원:
예술/공예(창(판소리)) Roll
기준치: |
60/30/12 |
굴림: |
4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12:24AM달달 (GM):현지는 . . 광기 묘사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12:25AM윤 봄:아..! 아악..! 아아악...!! 칼, 칼이..! 아..! 으아악!!! (어째서인지 뇌내를 점령한 그 단어가 고통스럽다. 그날의 기억, 제 목줄기를 타고 흐르던 피. 피. 우물에서 넘쳐흐르는 핏줄기가 자꾸만 그것을 되새기게 한다. 칼, 칼이 있어..! 목이 쉬도록 비명을 지르며 제 목을 쥐어잡은 채 주저앉았다.)
12:25AM달달 (GM):나머지는 이제 7번, 5번 남았습니다.
영원이가 만조상해원경을 읊습니다. 그의 목소리가 울려퍼집니다.
12:25AM달달 (GM):그럼 네, 보통성공이네요. 55분까지로 연장합니다.
12:26AM한지화:(우선 나갈 수 있는 벽부터 살펴야겠다 싶어 정신없는 아이들을 뒤로하고 무너진 벽부터 살펴보기 시작한ㄷ)
12:26AM김영원:(판소리는 체력과 정신력 싸움이다. 목이 찢어질 것 같은 크기의 성량을 내며 북소리 하나에 의지하여 이 판을 이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한때는 이것을 생업으로 삼고자 했던 만큼, 그리고 지금 살기 위해 부르고 있는 만큼 제 모든 힘을 다해 버틴다. 버티자, 버티자. 그럼 신도 답을 주실것이다. )
12:27AM한지화:
관찰력
기준치: |
55/27/11 |
굴림: |
14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12:27AM김현지:(잠시의 시간 동안 웃다가, 울다가, 비명을 질렀던 것 같다. 목이 아프다... 잠시 숨을 고르고 주변을 둘러본다. 이게 무슨 상황이지? 나는 지금 무엇을 해야 하지) 뭘, 뭘 해야 해? 지금?
12:28AM영도아:아, 아아아아...
아아아아아..-!!! ...사다리가, 사다리가 없어-!!!! 어째서, 우리는. 어디로 도망가야해?? 돌아갈 수 없다는 거야?? (허망하게 위를 바라보다 벽을 글듯이 붙잡으며 외친다.)
12:28AM윤 봄:(눈도 채 깜빡이지 못한 채 피에 잠긴 다리를 바라본다.
칼, 칼이야. 칼에 베이고있는 게 분명해. 그만..! 그만..!!
누가 이 칼좀 치워줘..!! 비명과 함께 가리는 양, 목줄기를 스스로 움켜쥔다.)
12:28AM한지화:(글씨가 보이는 듯 하니 보다 유심히 살펴보며 유독 많이 무너진 벽을 파헤친다)
넘치는 피들이 철퍽거리며 모두를 삼키기 시작합니다.
12:29AM김현지:(무얼 봐야하는지부터 모르겠다. 지화가 들여다보고 있는 벽.. 저 곳을 보면 되는 걸까. 지화를 도와 무너진 벽을 함께 파헤친다)
벽을 파해치면 제단과 같은 뻥 뚫린 공간과 그 너머의 문이 눈에 들어옵니다.
12:30AM영도아:(도아, 사다리가 없기에 올라기지지 도 않을 걸 알면서 올라가려는 듯이 콱, 벽을 집으며 안간힘을 쓴다.)
12:30AM김현지:.....제물? ...제물??
12:31AM김영원:(
오빠, 알아? 귀신은 무서워하면 더 얕보고 덤빈대! 어린날에 동생이 내게 했던 말이다. 맞설지언정, 설령 무서울지언정 절대 티를 내지 말자. 겉으로라도 강해보이면 된다. 만약 죽는다 해도 마지막까지 버텨야 한다. 왜, 신은 노력하는 자에게 은총을 내린다 하지 않나. 그러니까 노력할것이다. 끝까지, 끝까지.) (피가 저를 삼킬수록, 더 소리를 놉힌다. 마치 귀신을 호령이라도 하듯이 쩌렁쩌렁 울린다.)
12:31AM한지화:구문으로...(숨을 들이마시고 글을 보더니 우선 아이들에게서 필요한 것들을 챙기기 시작한다.)
현지야!의식부터 해야해!문은 열릴 거 같지도 않으니까 지금 영원선배가 막고 있으니까!
12:33AM김현지:(지화의 목소리에 퍼뜩 정신이 든다) 의식, ...의식... (좋아... 나도 지능판정을 해보자ㅠ 뭐해야하지 ㅠㅠ)
12:33AM달달 (GM):네, 좋습니다. 지능판정해주세요.
12:33AM김현지:
지능
기준치: |
70/35/14 |
굴림: |
6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12:33AM(From 달달 (GM)): 진정하세요, 천천히 생각해야합니다.
12:33AM(To GM): 아... 너무 상냥하다..
12:33AM윤 봄:피..! 칼이, 칼이 있어..! (소리를 지르며 제 목이며 머리를 더듬는다. 아악.아..! 이미 쉬어버린 목소리가 목을 긁듯이 새어나온다. 이제는 눈물마저 터져나온다. 그 때에 겁에질려 뱉지 못한 비명과 눈물을 모두 토해내려는 듯 쉴새없이 공포를 뱉어낸다.)
12:34AM한지화:(아까 지네에게 물린 발목은 신경 쓸 겨를이 없었다. 내 호기심 때문에 이들이 다 죽게 생겼다. 그 생각을 하며 재빠르게 피에 젖어가는 상황에 영원이가 챙겼던 물건을 찾아 들고 제단으로 간다.)
12:34AM(From 달달 (GM)): 먼저, 상자 바닥에 뭐가 적혀잇었죠?
12:34AM김영원:(한껏 목소리를 높이며, 아이들의 눈치를 본다. 아직 진행이 더딘 듯 하다. 필사적으로 머리를 굴린다. 제발, 뭐라도 도울 수 있게...!)
12:34AM(From 달달 (GM)): 흰 천이 예식의 바탕이 되고,
12:34AM(From 달달 (GM)): 뱃삯으로 건넬 것은 하얀 입들.
12:34AM김영원:
지능
기준치: |
70/35/14 |
굴림: |
4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철벅철벅, 그세 피는 모두의 다리를 삼킵니다.
12:35AM한지화:(어떻게,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하지?순서가 틀리면 안될텐데!생각을 하며 기억하기 위해 머리를 굴립니다.지능 판정 가능한가요?)
12:35AM달달 (GM):네 지화 또한 다이스 롤.
12:36AM김현지:지화야, 좀 쓸게. (지화가 챙겨온 물건들 중에 흰 천을 꺼냅니다. 제단 위에 잘 펼쳐서 깔아둡니다)
12:36AM한지화:
지능
기준치: |
70/35/14 |
굴림: |
77 |
판정결과: |
실패 |
12:36AM한지화:(행운 팔고 지능 판정을 돌릴 수 있나요)
12:36AM(From 달달 (GM)): 그 다음은?
12:37AM김영원:(숨을 빠르게 들이킨다. 그리고 간신히 속사포처럼 내뱉는다. 마치 매우 빠른 판소리를 하듯이) 흰 천부터!!! 하얀 입은 향꽂은 밥, 그러니까 쌀인거같아!!!!
12:37AM한지화:(영원이의 목소리에 퍼뜩 정신차리고는 다급히 흰 천을 깐다)흰 천은 깔았어!!!
(그리고는 영원이의 말대로 주머니에 있던 쌀을 제단에 올리더니 향을 피운다)
그릇에 담기지 못한 쌀이, 제단에 올려집니다. 알알이 몇 개 떨어저 피에 들어가버리네요.
12:39AM김영원:그릇!! 내가 챙겼어!! 나무그릇!!
12:40AM한지화:..!알겠어!!(소리에 나무그릇을 꺼내 그 안에 쌀들을 붓고 다시금 올린다. 나뭇가지들을 이용해 강 길을 만든다)
12:41AM김현지:(가지와 일곱 개의 공을 챙긴다. 그릇에 담긴 향 꽂힌 쌀 앞에 일곱 개의 가지로 모양을 내고, 그 사이사이 공을 놓습니다)
이제 제단의 앞에는 일곱 개의 강과, 일곱 개의 머리가 더해집니다.
12:41AM한지화:이름..이름....!(천 위에 '서화'라고 쓴다)
12:42AM달달 (GM):지화, 서화를 뭐로 적었죠?
12:42AM달달 (GM):당신에게 적을 것은 없습니다.
점차, 점차, 모두의 허리까지, 피가 차오릅니다.
12:43AM한지화:(손가락으로 써봤자 써지지도 않겠지...!멍청한 짓을 했다고 생각하며 정신없을 영원에게 소리친다)선배!!!글자는 뭐로 써요?!
12:44AM달달 (GM):그럼 . . 여기서 잠깐, 도아는 행운롤.
12:44AM한지화:피는 부정한 것이니 닿으면 안되지 않을까요?!
12:44AM김영원:(판을 이끄는 목소리가 떨리기 시작한다. 이마에 땀이 맺히고. 버티는 것이 최선인지 정신이 없는 것 같다.)
12:44AM김현지:(도아에게 달려가서 가방을 텁니다 (;;;) 가방 안에 붉은 색, 무언가 글씨를 쓸 만한 것이 있는지 찾아보아요 > 행운롤로 이어지는듯함)
12:44AM김영원:도아가!!! 아까 뭐 챙기지 않았니?!!?
12:44AM(From 달달 (GM)): 도아가 정신 없이 벽을 긁고 있ㅅ브니다.
12:45AM영도아:
운
기준치: |
70/35/14 |
굴림: |
5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12:45AM한지화:..!(현지가 가는 것을 보고 자신은 거울을 찾아 뒤적인다)
도아가, 다행이도 서예도구를 깜빡하진 않았네요.
12:45AM김영원:얘들아, 시간 얼마 안 남았어!! (목소리가 갈라지기 시작한다.)
12:46AM한지화:조금만 더 버텨줘요...!!
12:46AM김현지:(빠르게 꺼내서 다시 제단 앞으로 돌아온다. 천 위에 서예도구를 이용하여 글씨를 쓴다.
'서화')
12:47AM윤 봄:......아으으... (저도 모르는 새에 비명을 지른 탓에 목이 잔뜩 쉬었다. 눈에 조금 이성이 돌아오는 듯 하더니 상황을 파악하는 듯 몸을 일으켜 주위를 둘러보고)
12:47AM달달 (GM):네, 6턴 종료로 봄이는 정신차려도 괜찮습니다.
12:47AM김현지:다음.. 거울? 거울..?
이제 여러분의 목까지 점차 점차, 차오려고 하는 순간.
12:47AM영도아:(도아는 출입구에 정신이 팔려 가방을 여는 것에도 모르고 있었다.)
그것이 타오르며, 점차 점차, 피가 조금씩 줄어드는가 싶더니, 잠시동안,
12:48AM윤 봄:ㄱ, 거울, 아까 영원선, 배가... (잔뜩 쉰 목소리로)
12:48AM달달 (GM):네, 부적의 숨겨진 프라이즈 효과 . . 시간을 연장하겠습니다. 1시까지입니다. 진행해주세요.
12:48AM김영원:(동생아... 사랑한다.. 여기서 살아나가면... 내가 레스토랑 데려갈게...)
12:48AM한지화:....!찾았다!!!(거울을 찾아내더니 소리친다)누가 빛 좀 비춰줘!!
12:49AM김현지:(휴대폰 플래시를 켜서 거울을 비춰준다)
12:49AM윤 봄:거울, 이름 적은거 위로 올리라고 적혀있었어.
12:49AM한지화:..(봄이 말을 듣고 이름 위에 거울을 올린다)
12:50AM김영원:(필사적으로 아까 챙겼던 오래된 종이를-반야심경이 적힌- 아무나에게 건낸다) 이거!!! 낭독!!!!
12:50AM윤 봄:(그럼, 경문은 제가 기억하고있으니. 챙겼던 방울달린 무구를 꺼내어 치켜들고는 경문을 외운다.)
12:50AM김영원:(마지막까지 소리를 높힌다. 버틴다. 버틴다. 버틴다. 내가 가장 잘하는 거 아니던가.)
경문의 문구와, 만조상해원경의 구가 겹칩니다.
12:53AM한지화:..열렸다..!!영원선배!!!!!(소리를 쩌렁쩌렁하게 지른다)빨리 나가요!!!!
12:53AM영도아:아...!
출구!!!, 출구!!!
12:53AM김영원:....
뛰어!!!! (쩌렁쩌렁 소리를 지르고는 출구로 뛰어든다)
12:53AM영도아:(본능적으로 도아는 출구만을 바라보며 뛴다
12:54AM한지화:(다른 아이들이 나가는 것부터 챙길려는 듯 아이들부터 살핀다)
어서 나가자!!!
12:54AM김현지:...가자!! (한 명 한 명, 전부가 있는지 확인하고, 벽을 긁고 있던 도아에게 갑니다) 이쪽! (그리고 도아와 함께 열린 문을 향해 달려갑니다)
12:54AM윤 봄:(.... 멈추면 안될 것 같으니 경문 외우는 채로 선배들이 모두 들어가는 거 보고서야 지화랑 같이 뛰어듭니다..)
12:54AM한지화:(봄이 가는 걸 보고 같이 문으로 뛰어간다)
12:54AM김영원:(뛰어나가다가 순간 뒤돌아 제 뒤에서 따라오는 애들을 끌어당기며 간다)
12:55AM달달 (GM):그럼 전체 민첩판정.
12:55AM김현지:
민첩
기준치: |
50/25/10 |
굴림: |
22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12:55AM영도아:
민첩
기준치: |
70/35/14 |
굴림: |
6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12:55AM김영원:
민첩
기준치: |
60/30/12 |
굴림: |
18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12:55AM윤 봄:
민첩
기준치: |
50/25/10 |
굴림: |
14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12:55AM한지화:
민첩
기준치: |
75/37/15 |
굴림: |
12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문을 지나면 바로 아래에 물이 흐르는 소리와 조금 깊어보이는 어둑한 공간이 드러납니다.
모두는 꽤 높은 높이를 약간의 욱신거림과 함께 안전히 착지합니다.
바닥에 차가운 물이 무릎 절반에 오기까지 흐르고 있습니다.
모두는 전등 아래에 <하수로 C-201>이라 적힌 것을 발견합니다.
.. 분명 바깥으로 이어지는 맨홀이나 하수구 통로입니다.
12:57AM윤 봄:.... 뭔진 모르겠지만... 아직은 뒤 돌면 안될거에요. 그쵸...? 뒤돌지 말랬으니까..... (다짐하듯 중얼거리고)
12:58AM한지화:...다들 괜찮지?괜찮은 거 맞지?(아이들을 손으로 매만지며 살핀다)
12:58AM영도아:(..헉, 헉... 급히 달려, 잠시 제 머리를 놓고 와 호흡을 정리하는 법도 잊은 채였던지라. 거친 숨을 몰아쉬곤.) ...나, 나왔지..?
...다들 무사하고..?
12:58AM김현지:(정신이 제대로 맞붙지 않아 멍하다..)
12:58AM김영원:...응. ....목은 좀 아프지만...
12:58AM윤 봄:다, 있어요... 가요... (작게 기침해서 거칠게 갈라진 목을 가다듬고) 무사, 해요... 얼른 가요.
12:58AM김영원:(제 목을 큼큼 가다듬으며)
12:59AM영도아:(뭐가 지나갔던 건지, 불안감은 가시지 않았지만 모두가 있으니 마음이 좀 놓입니다.)
12:59AM한지화:...우선 여기를 빠져나가자...(멍한 현지 팔을 잡고 절뚝거리는 다리를 움직인다)
저 멀리 작은 불빛과 함께 사다리가 보입니다.
1:00AM김현지:밖이야? 진짜..? (사다리를 올려다보고..)
1:00AM김영원:얘들아, 먼저 올라가. 내가 여기서 제일 멀쩡한 거 같으니까...
1:00AM윤 봄:그런.. 것 같죠...? 얼른 가요, 얼른... 빨리 나가고싶어요....
1:00AM김영원:(다친 애들 잘 올라가라고 밑에서 받쳐주며..)
1:01AM영도아:.....흑. ...(안도감에 결국 눈물이 찔끔 나오는 건지...) (눈가 꾹꾹, 팔로 누르다가.) ...(많이 다친애들 올라가길 기다려요)
1:01AM한지화:뭘 멀쩡해요. 아까 땀도 줄줄 흐르더만(괜히 영원이에게 한마디 하며 한숨을 쉬더니 다들 안 올라갈 것처럼 있으니 자기 먼저 올라간다)안 오면 두고 갑니다?
1:02AM영도아:(아이들 말 듣곤 영원이 쳐다봐요..) ..그랬어요?
1:02AM윤 봄:(지화 다음으로 도아 올려줘요...)
1:02AM김영원:일단 난 외상은 없거든...?
1:02AM영도아:...고마워, 봄아. (그러면서 봄이 도움 받으면서 올라가요.)
1:02AM김현지:(힘이 풀려 팔다리가 후들거린다. 그리곤 다른 친구들 먼저 챙기는 아이들을 보고 피식 웃었다) 왜 다들 안 올라가. (도아 뒤를 따라 사다리를 붙잡고 한 칸씩 올라가기 시작하고)
1:02AM한지화:(먼저 나와서 올라오는 애들 잡아주고 있는다)
1:02AM영도아:,,
저희 연구실에서 키운 채소 드시게 해드릴게요...
(훌쩍.)
1:03AM김영원:그거 고맙다.. 근데 먹어도 되는거니...?
모두는 사다리에 매달려 기어올라가기 시작합니다.
비명소리와 함께 무언가가 배를 깔고 기어오는 듯 긁어대는 소리가 하수도 안에 울립니다.
목이 꺾이고 뒤틀린 기괴한 상의 인간이 울부짖으며 포효합니다.
그 괴물의 썩어가는 손이 모두를 잡으려는 순간,
봄이가 갖고 있던 방울이 요란한 소리를 내며 터집니다.
영원이가 빠르게 뚜껑을 젖히고 몸을 밖으로 빼냅니다.
마치 끈적하고 억눌린 고무덩어리를 통과하듯 묵직한 느낌이 몸을 압박합니다.
공기를 찢어내듯 손을 휘저어 빠져나온 맨홀 뚜껑을 닫자마자 주변이 고요해집니다.
아침 새소리, 곤충 소리, 그리고 멀리 아침 버스며 출근 차량이 움직이는 소리가 차츰 들려오기 시작합니다.
파란 하늘이 눈에 들어오고, 일을 하러 나가는 듯 간간히 지나가는 사람들이 하수구 옆에서 숨을 몰아쉬는 모두를 의아하게 보고는 지나갑니다.
윤 봄이 본인이 가지고 있던 일기와, 어느 새 손에 들려있는 거울을 꺼냅니다.
빼곡하게 온갖 저주가 적혀 있던 그일기는 이제 전부 빛이 바래 글자를 알아볼 수조차 없습니다. .
저주는 끝나지 않았지만, 여러분은 생존했습니다.
모두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천천히....
언젠가, 수십 년이 흐르면 다시 또 결계가 흔들리겠지요. 그것은 우리의 일이 아닙니다.